백두대간(4完)/대간3차(完)

백두대간9구간(육십령~할미봉~덕유산서봉~남덕유산~월성치~삿갓대피소~황점)2019.06.15

공작산 2019. 6. 17. 13:43
1. 산행구간: 백두대간9구간(육십령~할미봉~덕유산서봉~남덕유산~월성치~삿갓대피소~황점)
    경남 거창군 북상면 , 함양군 서상면 전북 장수군 계북면 , 장계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9년 6월 15일 3:17~10:15(6시간58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14도~24도  흐림 약간 추운바람
5. 산행거리 :16.0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할미봉주변 바위길 오래되어 훼손된 나무계단  위험하였고
              서봉 오름길 매우 힘들었음 나머지 구간은 수월하였으나 삿갓골 내리막길 너덜길 안좋았음

7. 교통편 : 36인승 대형버스

 

 

 

 

   

남덕유산 [南德裕山, Namdeogyusan ]

 경상남도 거창군의 북상면 월성리,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원촌리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고도 : 1,507m).

남덕유산은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 남쪽에 위치한 덕유산 제2봉이다. 금강, 남강, 황강이 이 산에서 발원한다.

 산에는 신라 헌강왕 때 심광대사가 창건한 영각사가 있다.

조선시대에는 봉황산(鳳凰山) 혹은 황봉(黃峯)이라고 하였다. 『여지도서(보유)』(안의)에 

"황봉은 덕유산에서 남쪽으로 달려 나와 이 산봉우리를 이룬다. 관아의 서북쪽 65리에 있다."라고 하였다. 

또한 『대동지지』(안의)에는 "봉황봉(鳳凰峯) 즉 덕유산 동쪽 지맥은 서북쪽 70리에 있다."라고 하였다. 

『1872년지방지도』(안의)에 현의 북쪽에 황봉이 묘사되어 있으며 산에 영각사가 함께 표기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고지도에서도 황봉·봉황산·봉황봉으로 지명을 혼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지리산 다음으로 넉넉하고 덕이 있다고 하여 덕유산이라고 하고, 

덕유산의 연봉들이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다고 하여 남덕유산이라고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남덕유산 [南德裕山, Namdeogyusan]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국토지리정보원)

육십령[ 六十嶺]
경상남도 함양군의 서상면과 장수군 장계면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이다(고도 : 734m).
덕유산에서 육십령과 장안산을 거쳐 영취산과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본줄기이다. 
옛 이름은 육십현(六十峴)이며, 육복치(六卜峙)라고도 불렀다. 육십령은 신라와 백제의 접경지이자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주요 교통로의 하나로서, 인근의 군장동(軍藏洞)은 군사를 숨겨둔 장소라는 데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육십령이라는 지명유래에 대해서 세 가지 설이 전해진다. 그 하나는 안의와 장수 읍치에서 고개까지 거리가 60리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60개의 작은 구비를 넘어와야 육십령에 이른다는 설이다. 
세 번째는 이장정 60명이 함께 넘어가야 도적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육십령이라고 했다고 전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육십령 [六十嶺, Yuksimnyeong]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국토지리정보원)

 

16키로에 8시간 산행 당일이면 조금 길고 무박으론 아주짧은거리 지만 월성치 이후 내리막길 
바위에 로프에 망가진 몇 개 빠진 나무계단  비탐보다 위험하였음. 조만간 비탐??
사당을 23:50출발하여 휴게소 쉬고 육십령에 도착하니 3시쯤 주위는 안개에 쌓여있다.
준비운동 몸풀기 체조를 하고  산행출발한다.(3:17)
대장님 앞장서서 천천히 산행리딩하면서 몸풀면서 산행시작하니 무리하지않고 좋았다.
이슬맺힌 숲길을 지나 서서히 시작되는 돌계단 바위길 시작되고 땀한바탕 흘리며 오르고
로프잡고 오르고 바위오르고  할미봉에 도착한다(4:15)
빨간 글씨의 이정석 처럼 귀곡산장? 의 하산길이 시작된다.
대포바위를 지나 나무계단 데크길 하도 오래되어 몇군데 썩어 부서졌고 난간붙들고 조심히 내려온다.
로프잡고 내려가고  형체만 남은 작은 나무사다리 내려가고를 반복한다.
로프잡고 또 내려가니 공터 내려서며 날이서서히 밝아오면서 편안한길 간다. 
이젠 대단한 오르막길 시작이다. 900여미터 봉에서 1510서봉까지2.5키로를  600여미터를 올라쳐야 한다.
오른쪽으로 남덕유산과 진양기맥 능선을 보고 뒤로는 안개와 어울린 할미봉 바라보며 
오르고 또올라도 서봉은 저먼큼 한참위에 한참동안 된비알로 오르고 또오른다. 
시간 충분하니 천천히 가도 되지만 어차피 올라야할산이니 중간 선두그룹쯤에 쫒아 올라간다.
육십령 출발할땐 후미 오르는 중간에 힘든분를 피해주어 중간으로 할미봉 인증 찍을때부턴 선두그룸후미가된다. 
안개에 반 덮힌 할미봉과 영각사근처 를 보고 남덕유산과 서봉 보기를 반복하며 오르다.
바위 전망대에 앉아 저멀리 서봉을 바라보며  물한모금과 빵한조각을 먹으며 휴식한다.(5:35)
잔뜩 흐린 날씨라 구름속에 해가 보였다 안보였다 한다.
또다시 오름길 가다가 힘들면 뒤돌아서 경치구경하면서 오르고 또오른다.
구름이 지나가며 남덕유산이 보였다 안보였다 하면서  바위를 지나며  서봉에 도착한다.(6:16)
이정석이 없어 아쉽지만  이정표 사진찍고 진행하여 헬기장 도착 덕유산 전경 현황판을 보는데 
주위는 안개에 보이는것이 없고 찬바람이 부니 조금 춥다. 
돌길을 내려오고 다시 오르기를 한참동안 오르고 또올라 남덕유산 0.1키로 이정표있는 갈림길에 도착하여(6:49) 
김밥먹으며 물한모금 먹으며 10분간 휴식한다.
배낭 나두고 100미터 떨어진 남덕유산을 향해 오르고 올라  남덕유산에 도착한다.(07:02)
바람불어 사진 찍는데 손이 시리다. ㅎㅎ 갈림길에 돌아와 이젠 여유롭게 천천히 산행한다.
안개에 경치는 별로이니 꽃사진이나 찍으며 산행한다.
한참을 내려와 월성치를 지나고 (7:35) 다시 올라 남덕유산 바라보고 삿갓봉은 구름에 보였다 안보였다 한다.
안개낀 데크길 지나 삿갓봉 갈림길 도착 300여미터 떨어진 삿갓봉을 오른다.
4분만에 올라 삿갓봉에 도착하여(8:29) 사진만찍고  내려온다.
꽃사진 찍으며 천천히 진행하여 삿갓재 대피소에 도착한다.(8:50)
중간중간 만나 같이 진행한 산우들과 휴식하며 10분간 휴식하고 내려온다.
60미터 떨어진 황강발원지 천지샘을 도착 물한모금 먹고 내려오는데
돌길 너덜길은 한참동안 이어진다.  나덜길이 지친 무릎도 물에 식혀보면서 내려온다.
한시간 정도 내려오고 어느덧 거의 다내려온쯤에 조금들어간 계곡물에서 씻는다.
알탕하기엔 차가운 물 얼른 대충씻고 준비한 속옷 갈아입고 내려온다.
꽃구경하며 황점마을 도착하여 산행종료 한다.(10:15)
산행 종료까지 약 3시간 남았네 헐~.. 버스트렁크에 배낭놓고  황점마을 유일한 식당 으로 간다.
남덕유산 대표 산나물집에 들어가  닭백숙, 김치찌개, 비빔밥이 있는데  
닭백숙은 네명씩 짝이 맞아야 하기에 한상만.. 난 김치찌개에 소주한잔한다.
음식도 맛있었고  내테이블은 비주류파라 혼자 한병 즐기며 먹고 커피한잔 하며 돌아온다.

두어시간 버스에서 휴식하고 상경하여  오늘도 중천에 해가 떠있는 6시전에  집으로 돌아온다.

                                                2019년  6월 15일    공작산

 

육십령~서봉~남덕유산~월성치~삿갓대피소~황점마을(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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