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3차(完)

백두대간30,31구간(작은차갓재~대미산~부리기재~마골치~포암산~하늘재)2019.06.11

공작산 2019. 6. 13. 23:24
1. 산행구간: 백두대간30,31구간(작은차갓재~대미산~부리기재~마골치~포암산~하늘재)
    경북 문경시 문경읍, 동로면 충북 충주시 한수면, 제천시 덕산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9년 6월 11일 02:33~10:22(7시간49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
4. 날씨 : 13도~26도  맑음 / 구름조금
5. 산행거리 : 21.78Km
6. 특징 :   점점더워지는 날씨에 마지막 마골치 직전에 작은봉우리도 지치고 힘들었음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대미산[ 大美山 ] 1,115m
경상북도 문경군 문경읍 중평리와 관음리에 걸쳐 있는 산
문경시에서 가장 높은 산으로 이름만큼이나 아름다운 산이다. 
백두대간이 설악산, 오대산, 소백산을 지나서 죽령을 만들고 도솔봉(1,314m)을 지나 벌재를 만들고 
다시 황장산(1,077m)을 일으키며 달려와 이 산을 지나서 하늘재, 문경새재, 이화령을 두고 
희양산, 속리산을 지나 멀리 지리산으로 발길을 돌리고 있는 곳에 아주 점잖고 편안하게 앉아 있는 산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미산 [大美山] (두산백과)
황장산 [ 黃腸山 ] 1,077m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東魯面)의 북부에 있는 산.
월악산국립공원 동남단에 있는 산으로, 조선 말기까지 작성산(鵲城山)이라 불렀고, 
일제강점기에는 일본 천황의 정원이라 하여 황정산(皇廷山)이라고도 하였으며
대원군이 이 산의 황장목을 베어 경복궁을 지었다고도 전해진다.
골짜기가 깊어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고 암벽 등이 빼어나며 부근에 문수봉(文繡峰)·도락산(道樂山) 등 산이 모여 있다
내성천(乃城川:낙동강의 지류)의 지류인 금천(錦川)의 상류부가 산의 남쪽 사면을 감돌아 흐른다.
정상에서는 북쪽으로 도락산과 문수봉, 서쪽으로는 대미산, 남쪽으로는 공덕산(功德山:912m), 운달산(雲達山:1,097m)이 보인다. 
산중에는 고구려 때 축성되었다는 작성산성(鵲城山城)과 고려 공민왕 때 왕실의 비빈과 상궁들의 피신처가 되기도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장산 [黃腸山] (두산백과)

 

포암산[ 布岩山 ]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962m이다.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걸쳐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주능선상에 있으며 월악산국립공원의 가장 남쪽에 속한다.
월악산, 주흘산, 조령산 등과 함께 조령5악으로 하늘재(525m)를 경계로 월항삼봉과 연결된다. 
소백산의 중심부로 월악산(1,094m), 주흘산(1,108m), 백화산(1,064m)과 더불어 묘한 산세를 이루고 있다
[이상 관광공사 자료 및 두산백과 자료 펌]

 

당일2코스를 무박으로 진행하는데 북진으로 하면 작은차갓재에서 씻을수있고 먹을수있으련만
다행히 하늘재 화장실이 있어 물을 담아씻을수 있었고 하늘재 산장 문열게 하여 먹을수 있었다.
사당역 23:50 출발하여 휴게소 한번 쉬고 생달리 도착하니 2:30이 되었다.
선두는 떠나고 난 등산준비하여  서서히 몸풀면서 후미에서 산행시작한다.(2:33)
시멘트길 아주 좋은길이지만 시속4.7키로 무지 빠른속도로 진행한다.
산행시간 10시간 주어졌는데 초반에 오버 페이스한다.  조금지나 축축 쳐지는 산우가 생긴다.
30분쯤 걸어 작은차갓재를 지나며 산행하는데 중간이정석도 두개나 있는데 찝찝한구간 산행을 한다.
작은차갓재에서 사진찍을때 중간그룹에 속하고 앞선분이 힘드신지 속도가 조금 느리다.
중간 이정석을 지나고 송전탑을 지나고 차갓재를 지나면서 중간그룹선두인 그분을 제치고 앞으로 나선다.
허나 선두그룹은 한참 멀리가서 불빛이 전혀 안보인다. 
홀로이 트랙따라 부지런히 걷고 또걸어 진행하여 923봉 지나고 평택에서 세운 중간이정석을 지난다.(3:54)
966봉 리본 많은곳을 지나 930봉 870봉 가끔 헷갈리지만 트랙따라 정신없이 진행한다.
길은 좋고 서서히 날이 밝아오기 시작하고 문수봉 갈림길인 헬기장을 지나며 좌틀하여 진행한다.
날이 완전히 새고 많은 구름사이로 붉은 하늘 보는것으로 만족하며 걷고 또 걸어 대미산에 도착한다.(5:11)
선두그룹 대략8명정도 휴식하고 출발한다.  난 물한모금 빵한조각먹고 5분간 휴식한다.
부지런히 쫒아 선두그룹에 합류하여 일찍가도 버스가 없을테니 여유부리며 천천히 진행한다.
산옆으로  붉은 햇빛과  건너편 정상에 햇빛비추는 장관을 사진찍으며 천천히 따라간다.
박마을 갈림길인 부리기재를 지나고  로프잡고 바위도 오르고 1062봉 지나고 1034봉지난다.
한참을 내려오고 올라 847봉 전망좋은곳에 앉아 아침 간식먹으며 세시간이면 가겠네 여유부린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었고 좋던길은 바위길로 변하고 바닥찍고 오름을 네번 반복하는데
그리 높은 봉우리도 아닌데  웬지 지쳐가고 힘이들어 골골대며 진행한다.
주흘산과 백화산 바라보고 반대쪽 만수봉과 멀리 월악산을 자주보면서 진행한다.
조금씩 더워지는 날씨 바위길 오르고  940봉 지나고 한참 내려와 마골치에 도착한다.(8:32)
이젠 편한 마음으로 물한모금 과일 먹으며 휴식하고 만수봉 갈림길과 안녕하고 진행한다.
858봉 오르며 힘이들어가고 이젠 포암산이겠지 하는데 842봉  다시 한참을 진행하는데 에궁 힘들어~
약골체질되었나 여름산행은 역시 힘들어~  별거아닌 오르막인데 골골대며 같이 진행하여 
올랐으나  포암산아닌 963봉 이네..  물한모금 억고 잠시 쉬고 진행한다.
조금 내려갔다가 오르며 힘들때 경치구경하고 올라 드디어 962봉 포암산에 도착한다.(9:46)
저멀리 월악산, 만수봉, 주흘산, 백화산 바라보고  내려오며 하늘재 이정석을 멀리 바라본다.
데크 철계단과 바위길 내려오고  내려오고 하여 하늘샘에 도착하여 물한모금 먹고 진행한다.
조금더 내려와 임도에 내려서며  하늘재 도착하여 산행종료 한다(10:22)
포암산 오를때 바라보니 빨간차 올라오길래 우리버스인가 했는데 ..
선두에 오신분 멀리서보니 버스 문잠겨있으니 기사분 주무시는가보다 한다.
근처 화장실에서 빈물통에 물을 담는다.(간단히 씻어도 되는데)
하늘재 산장 그리많이 오고갔는데 문연것은 처음이네 .. 선두 막걸리 한잔.. 난 우선 씻기로 한다.
빨간버스는 우리차가 아닌 다른차네 
일단 근처 숲으로 들어가 물통가지고 시원히 씻고 있는데 버스가 올라온다.
대충 입고 버스에가서 옷갈아입으니 개운하다.
하늘재 산장에 가서 막걸리 한잔한다. 전7000 막3000 막걸리 맛이 아주좋다.
밭에서 일하시는주인 할아버지  찾아 막걸리 팔아요 한 용상님 대단하다.
오늘점심은 문경시내 순대국집 간다고 예약했으니 막걸리 대충먹고 휴식한다.
후미도착하고 문경시내로 이동한다.
순대국과 올갱이 나눠 시켰는데 작은식당이다보니 정신들 없다.
조금 식은 순대국에 소주한잔하며 류현진 야구를 본다. 
올해는 무지좋은성적내는 류현진 10승 도전하는데 홈런 한방맞았어도 3:1로 잘하고 있다.
잘던지는데 7회에 투수가 바뀐다. 혹시나 했는데 나중에 보니 8회에 말아먹어버렸네. 헐~
한참 휴식하고 상경하여 사당거쳐 집으로 돌아오니 해는 아직 중천 무박이 좋긴좋군..

짐정리 대충하고 푹쉰다.

                                          2019년  6월 11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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