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1차(完)

백두대간11차(갈령~비재~봉황산~화령재~윤지미산~신의터재)

공작산 2010. 8. 24. 10:49

1. 산행구간: 백두대간11차(갈령~비재~봉황산~화령재~윤지미산~신의터재)

2. 산행일시: 2010년08월21일: 05:34~14:41(9시간07 )

3. 인원 : 공작산 홀로

4. 산행거리: 23.95 Km

5. 기온: 24도~ 35도 폭염

6. 특징: 날파리의 공격과 무더위에 힘들었음 윤지미산 가기전 포기하고 싶었지만 윤지미산하고 화령재로 복귀후 종료..

           차로 이동 신의터재 이동.

 


순서 지명 고도(M) 거리(km) 누적거리(km) 예상 예상시간 통과시간 자북 비고
시간 방위각
1 갈령(접속구간)     5:00 5:34
15:04
   
2 갈령삼거리 721 1 1 20 분 5:20 6:11 257  
3 못제(천지) 600 1.4 2.4 60 분 6:20 6:55 174 300여평의 습지
4 비재 300 2.3 4.7 80 분 7:40 7:53 187  
5 660봉 660 2.1 6.8 65 분 8:45 9:44 154  
6 봉황산 740.8 1.5 8.3 40 분 9:25 10:35 120 갈림길좌측선택. 하산길암릉우측사면으로우회
7 산불감시초소 580 1.3 9.6 50 분 10:15 11:09 100  
8 450봉 450 1 10.6 30 분 10:45   152  
9 화령재 300 2.2 12.8 50 분 11:35 12:13
14:41
152 25번국도를 따라가다 사거리에서 산으로
10 대삼각점 380 0.74 13.54 15 분 11:50   168  
11 윤지미산 538 2 15.54 45 분 12:35 13:31 120 하산길경사심함
12 437봉 437 0.8 16.34 25 분 12:55   154 오른쪽비탈로 지름길 10분간후 437봉
13 무명 묘1기 400 1.8 18.14 40 분 13:35   216  
14 무지개산갈림길 400 1.7 19.84 25 분 13:50   144 갈림길주의.우측길선택
15 곰터골안부 300 1.5 21.34 40 분 14:30   208 산줄기가 끝어진듯한 지형의 밭.
16 329.6봉 329 1.7 23.04 35 분 15:05   270  
17 신의터재 260 0.91 23.95 25 분 15:30 16:30 247  
                   
    23.95   10.75 시간 10시30 9시07   화령재탈출시간


<예정했던시간>


순서 지명 고도(M) 거리(km) 누적거리(km) 예상
시간
예상시간 통과시간 자북
방위각
비고
1 갈령(접속구간)     5:00 5:34    
2 갈령삼거리 721 1 1 20 분 5:20 6:11 257  
3 못제(천지) 600 1.4 2.4 60 분 6:20 6:55 174 300여평의 습지
4 비재 300 2.3 4.7 80 분 7:40 7:53 187  
5 660봉 660 2.1 6.8 65 분 8:45 9:44 154  
6 봉황산 740.8 1.5 8.3 40 분 9:25 10:35 120 갈림길좌측선택. 하산길암릉우측사면으로우회
7 산불감시초소 580 1.3 9.6 50 분 10:15 11:09 100  
8 450봉 450 1 10.6 30 분 10:45   152  
9 화령재 300 2.2 12.8 50 분 11:35 12:13 152 25번국도를 따라가다 사거리에서 산으로
10 대삼각점 380 0.74 13.54 15 분 11:50   168  
11 윤지미산 538 2 15.54 45 분 12:35 13:31 120 하산길경사심함
12 437봉 437 0.8 16.34 25 분 12:55 14:10 154 오른쪽비탈로 지름길 10분간후 437봉
13 무명 묘1기 400 1.8 18.14 40 분 13:35   216  
14 무지개산갈림길 400 1.7 19.84 25 분 13:50 15:20 144 갈림길주의.우측길선택
15 곰터골안부 300 1.5 21.34 40 분 14:30 16:15 208 산줄기가 끝어진듯한 지형의 밭.
16 329.6봉 329 1.7 23.04 35 분 15:05 16:35 270  
17 신의터재 260 0.91 23.95 25 분 15:30 17:00 247  
                   
    23.95   10.75 시간 10시30 10시30    

 

 

 

 

 

지난 14일 29차 대간길 끝나고 바로 출발하려고 하였으나 서울 귀경이 늦어서 어쩔수 없이 취소하고..

같이할 산우를 찾아보니 산행후 운전이 불안한지 없다 ...

혼자 하니 나름대로 자연과의 대화 재미있는 장점이 있지만 산행속도및 휴식시간이 내맘대로라 갈수록 늦어진다..

 

초반에 힘든코스를 하려고 남진으로 결정한다..

초반에 달려보자고...그리고 윤지미산~신의터재 는 그나마 완만하게 보여서..

 

서울에서 12시에 출발해도 되는데 시계만 처다보게되고 하여 10시30분 길을나선다

밥 물2리터 음료수1병 막걸리1병 떡종류2팩 포도및 복숭아2개 참치캔소형2개 별도빽에 물2리터

 

주유소에서 기름을 가득채우고(6만원) 서해안고속도로를 들어선다..

휴가철이라 좀 밀린다.. 서평택을 거처 음성방향 고속도로를 타고간다...

경부고속도로를 거쳐 청원상주 고속도로를 들어서 화서휴계소에 도착한다

 

1시30분 평소에 고속버스에 등산객이 있을법한데 .. 온통 화물차들만 가득하다...

잠시들 휴식 잠을 청한다...  나도 간단히 밥을 먹고 잠을 청하려 눈을 감고,,,, 4시20분까지

 

휴식이라야 눈만감고 있다가.. 출발  갈령에 도착하니(통행료9000) 5시 아직주위가 어둡다...

시간때울겸 사진을 찍는데 갈령에서 비박하는 세분이 잠이 깬것같아 미안....

 

5시34분 이제 산행시작한다... 날씨는 참으로 좋다..

갈령삼거리 오르면서 멋진장면과 일출을 보느라 시간 아까운줄 모른다...

땀이 비오듯하고  날파리 공격에 눈을 뜰수가 없어 짜증이 난다...

혼자 걷는길에 반대쪽에서 10명정도가 북진하여 지나간다 반갑게 인사...(비재에서 출발)

 

나도 비재에 도착하니 8시라 아침을 먹으려 하는데 물만먹히고 밥은 도저히 안넘어간다...

몇숫가락 뜨고 막걸리 만 비우고 길을 나선다..

 

660봉을 거쳐 봉황산 도착하니 전망이 참 좋다.... 그래 이맛이야!!!

다시 밥을 꺼내 먹으려 하니 에구~~~ 양념참치캔 부어서 먹어도 별로~~

얼음물 부어 억지로 먹는다 꾸역 꾸역~~

 

산불감시초소를 지나 화령재에 도착하니 배가 부글부글 아까 강제로처넣은 밥이....

간이 화장실에서 볼일 보는데 땀이 쭉쭉흐르는게 사우나를 공짜로 하였다...

화령재 이정석 분수령에서 사진을 찍고 잠시휴식 과일 먹는다.

 

날씨가 너무덥고 날파리는 하루종일 못살게 굴어 눈을 뜰새가 없어 지치게 만든다..

눈릉뜨면 눈속으로 돌진 몇마리를 눈에서 비벼서 죽인다.. 손뼉쳐서도 잡는다....

쐐기도 한방 날린다... 에이 씨~~~ 나도 그쐐기를 밟아 죽여버린다(ㅠ.ㅠ)  

윤지미산 오를때는 정말 욕이 절로 나온다. 포기 하고 싶었다...

가다 서고 가다서고... 포기하면 온우리 회원들이 헐~ 할것 같아 그냥 더간다

더운날씨에 홀로산행이란 미친짓 이라는 청솔대장님 생각이난다..

내가봐도 이제좀 홀로 땜방 안한다 다짐 했건만 후기쓰는 이시간 그때가 그립다.....

 

1시간 더진행하여 윤지미산에 올라 사진을 찍으며 휴식하면서  이제 갈등한다...

1시40 분 4시간이면 지금 체력이면 6시 가 넘든다....

더위보단 날파리 공격에 더욱 못살겠다....

한참 고민후 안전을 위하여 탈출하기로 한다 (화령재로 탈출)..

 

어느것이 현명한지 모르지만...  산행을 완주하지 못한것이 아쉽지만 안전 산행에 만족하자... 

화령재로 되돌아오면서 날파리 때문에 나뭇가지를 꺽어 양스틱 잡은손에 들고 이동하니

날파리가 접근하지 못한다...  아!! 이생각을 진작 못했을까? 바보~~~

 

화령재 다시 도착하니 14:40분 1시간 걸렸다... 산행종료..

화서 개인택시 전화하여 (011-533-7149 이진식 기사님) 갈령으로 이동한다.(2만원: 신의터재~갈령3만원)

이진식 기사님 상냥하고 좋았다.... 감사합니다...

 

갈령에 도착하여 차에나둔 물 1리터 꿀꺽 .....  조금내려와서 알탕한다....

아쉬움에 신의터재 이동하여 이정석에서 사진을 찍으며 위로한다...

 

남은 과일과 떡을 먹고 상경길을 나선다....

조금 막히는 구간이 있기는하지만 80키로 이상이다....

서울에 7시 정도 도착하여 모든 산행길 마무리한다...

 

 

 

 

 

 

 

 

 

 

 

 

 

 

 

 

 

 

 

 

 

산행은 마무리 하고 산악회엔 윤지미산~신의터재 차로 이동 빼고 올려 완주 한것으로 했는데...

아무도 모르겠지만 그래도 찜찜하다...

아무리 힘들어도 휴식후 완주를 했어야 하였나?

아니야 안전하게 탈출하여 운전하여 잘 올라왔으면 그게 잘한것인가? 

아쉬움이 많이 남고 찜찜하다...

완주패를 받았을때 과연 떳떳한것일까?  

누가 알아주는것도 아니고.... 누가 시킨것이면 절대 못하는것...

나자신과의 싸움인데 나자신을 속이는것같아 하루종일 찜찜하다...

 

그래 어차피 주위의 다른 산을 더오를겸 한번 더가자...

화령재~신의터재 5시간하고  이동하여 다른산 아니면 관광을 하자...

땜빵완주일  9월5일 이니까 그이전 ... 9월1일로 날을 잡아본다...

먼저 신의터재 가다가 길을 잘못가서 보은군 마로면으로 갔다가 돌아왔는데..

그곳근처 구병산이 있다  ... 충북알프스 코스의 산...

 

그래 대간길4~5시간 하고 이동후 구병산 4~5시간 하고 정상만 찍고 오는것으로 계획잡아본다...

즐거운 마음으로 산을 즐기는데 다시간들 무엇이 아까울까 다짐한다~~~

 

 

 

*** 2010년 9월15일 11-1차로 3시간 진행후 구병산 등산을 실시했음...   공작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