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4차(完)

대간4차22-2구간(죽령~삼형제봉~도솔봉~묘적봉~묘적령~고항치)2020.01.07

공작산 2020. 1. 9. 11:48
1. 산행구간: 대간4차22-2구간(죽령~삼형제봉~도솔봉~묘적봉~묘적령~고항치)
    경북 영주시 풍기읍, 봉현면, 예천군 효자면, 충북 단양군 대강면  일대
2. 산행일시 : 2020년 1월 7일 10:02~14:10(4시간8분) 휴식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3도~9도  하루종일 비
5. 산행거리 : 12.69 Km (tramak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어제부터 내리는비에 조망없이 산행하였고 빙판 얼음으로 미끄러웠다 
7. 교통편 : 40인승 대형버스

 

 

 

 

 

죽령[ 竹嶺 ]높이 689m.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과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에 사이에 있는 고개.
일명 죽령재·대재라고도 한다. 신라 제8대 아달라이사금 5년(158)에 길을 열었다. 
소백산맥의 도솔봉(兜率峰, 1,314m)과 북쪽의 연화봉(蓮花峰, 1,394m)과의 안부(鞍部)에 위치한다.
예로부터 영남 지방과 호서 지방을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였다. 
1941년 죽령 밑으로 4,500m의 죽령터널을 뚫어 중앙선이 개통되었고, 터널의 동쪽에 희방사역, 서쪽에 죽령역이 개설되었다.
죽령역에서 곡저까지는 급경사이므로 철도는 원형의 ‘또아리굴’을 파서 360° 회전하며 하강한다. 
동쪽 풍기에는 풍기인삼이 유명하며, 희방사역에서 하차하여 북쪽으로 약 3㎞ 계곡을 올라가면 
희방폭포와 희방사에 이르고 아름다운 풍경을 접할 수 있다. 
옛날 어느 도승이 이 고개가 너무 힘들어서 짚고 가던 대지팡이를 꽂은 것이 살아났다 하여 죽령이라 하였다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죽령 [竹嶺]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도솔봉  [ 兜率峯 ]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과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걸쳐 있는 산.
도솔봉의 높이는 1,314.2m이고, 소백산국립공원 구역의 남쪽에 속해 있다. 
소백산맥에 속한 소백산ㆍ문수봉ㆍ속리산 등과 더불어 험준한 산지를 형성하여 첩첩산중을 이루고 있다. 
도솔봉에서는 시원스럽게 펼쳐진 소백산의 전경을 한 눈에 전망할 수 있다. 
도솔봉이 포함된 소백산국립공원은 한반도의 등뼈와도 같은 백두대간의 줄기가 서남쪽으로 뻗어내려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와 경상도를 갈라 영주 분지를 병풍처럼 둘러치고 있다.
비로봉(1,439m), 국망봉(1,421m), 제1연화봉(1,394m), 제2연화봉(1,357m), 도솔봉(1,314m), 신선봉(1,389m), 형제봉(1,177m), 
묘적봉(1,148m)등의 많은 영봉들이 어울려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를 이루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도솔봉 [兜率峯]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묘적봉[ 妙積峰 ]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과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의 경계에 있는 산.높이는 1,148m
소백산국립공원의 최남단에 위치한다. 도솔봉(1,314m)과는 50분 거리에 있으며, 
도솔봉은 소백산국립공원과 동떨어진 죽령 남쪽에 위치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묘적봉 [妙積峰] (두산백과)

 

 

 

어제부터 조금씩 내리는비 새벽엔 제법온다.. 우산쓰고 나와 사당에 도착 7시출발 한다.
강원도 산간엔 눈 전국적으로 비는 하루종일오고 내일새벽에 그친단다 .
꽤많이 비가와 몇명 취소할만도 한데  40인승 버스 만차되어 산행한다.
비내리는 가운데 죽령에 열흘만에 도착하니 10시가 되어간다. 
스패치하고 우의 입고 이정석사진을 찍으며 산행을 시작한다.(10:02)
얼은땅에 비가내리니 얼음떄문에 미끄럽고 물먹은 진흙땅도 미끄럽게 한다.
오늘은 조망이 전혀 없는 산행하며 고도를 높여가며 바위도 지나고 오른다.
미끄럽고 질퍽대는 길을 올라가다가 샘터근처에서 아이젠 하고 편하게 오른다
조망바위에 서나 아무것도 안보이고  비오는 눈길을 걸어 오른다.
죽령696에서 1291봉까지 계속오르고 1291봉 우회하여 좌틀한다.
1291봉올라 직진하면 흰봉산 가는길인데 오늘은 대간길 삼형제봉으로 향한다.
눈덮힌 길에 비내리니 질퍽 미끈한 산길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삼형제봉 지나고
또 반복하여 산행하며 데크계단을 올라 도솔봉에 도착한다.(12:21)
도솔봉부터 어찌하다보니 선두가되어 가고 두분이 뒤따른다. 
비바람만불고 전망없어 바로 내려와 도솔봉 헬기장을 지나 내려온다.
조금 배고프지만 비가와 마땅치 않아 더진행한다.
데크 계단길 내려오고  오르고 반복하며 묘적봉에 도착하여 휴식하며 간식을 먹는다.
잠시쉬는중 젊은 등산객 두분 만나는데 보통 배낭에 밑에 자리둘둘 말은 배낭~ 
죽령 얼마나 걸리는지 물어보니 죽령까지 가는가보다 어디서 오셨나 하니 늘재란다. 헐~
늘재에서 죽령구간을  집에와서 기록을 보니 현재 4차땐 9구간에 146.9키로이고 
3차땐 12구간에 151 키로이다. 트랙을 연결하고 접속구간뺴도 117.71키로 나온다.
참으로 대단하다.   몇일걸렸나 물어볼껄 그랬다.
미끄러우니 조심하라며 젊은 등산객들과 안녕하고 산을 내려와 사동리 갈림길을 지나
조금올라 묘적령에 도착하여 이정석 사진을 찍으며 잠시쉰다.(13:27)
버스가 2시30분쯤에 올것 같아 잠시쉬고 천천히 내려간다.
자구지맥 분기점인 묘적령에서 자구지맥으로 가는길 고항치로 향한다.
작년에2월12일,9월21일 고항치 내려가고  8월3일은 사동리로 내려가고 
네번째 묘적령왔다가는데 9월21에도 비가많이왔는데 오늘은 그보다는 비양이 적은편이다.
마루금치유숲길 이름도 잘지었네..  자구지맥길 내려와 고항치인 옥녀봉 동물이동통로 
지나 내려오는데 때마침 버스가 올라온다. 
이동통로 지나 오른쪽  울타리 철망을따라 진행하여 임도에 내려서며 산행종료한다.(14:10)
준비한 패트병으로 씻고 적은것 비닐에 집어넣고 옷갈아입으니 이젠 살만하다.
버스에서 휴식 하고 있으니 본대들 도착하고 산술모(산만큼 술을 좋아하는모임)에 끼어
산만큼인지 산보다인지 여하튼 선두그룹에 속하는 산도 잘타고 술도 잘먹는 산술꾼들이다.
술한잔 하는데 준비한 안주가 대단하다. 오리고기, 삼겹살, 라면에 여러 반찬들 정말 푸짐하다.
비는 많이오나 비피하여 벤치정자에서 열댓명 두루모여 재미있는 이야기나눈다.
후미로 대장인 도착하고 주변 정리하고 원래 마감시간인 16:20분쯤 버스출발하여 상경한다.

비오는 고속도로 버스에서 푹쉬고 사당들려 집으로 돌아온다.

                                       2020년  1월 4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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