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4차(完)

대간4차8구간(빼재~갈미봉~대봉~월음재~못봉~횡경재~귀봉~백암봉~중봉~향적봉)2020.01.14

공작산 2020. 1. 15. 13:59
1. 산행구간: 대간4차8구간(빼재~갈미봉~대봉~월음재~못봉~횡경재~귀봉~백암봉~중봉~향적봉)
    경남 거창군 북상면 ,  무주군 안성면, 설천면 일대
2. 산행일시 : 2020년 1월 14일 9:57~14:52(4시간55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영하4도~5도  맑음  구름조금
5. 산행거리 :15.18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잔설치고 많은양에 힘들었지만 멋지게 4차완주를 완성하다.
7. 교통편 : 40인승 대형버스

 

 

 

 

수령[秀嶺 ,빼재]/신풍령
전라북도 무주군의 무풍면 삼거리에 소재한 고개이다. 무풍면 삼거리에서 경남 거창군 고제면으로 넘어가는 재를 말한다. 
도의 경계에 해당하는 곳으로 37번 국도가 있다. 서쪽으로 흥덕산이 있고, 동쪽으로는 삼봉산이 있다. 
수령은 설천면과 무풍면을 고제면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에 해당하기 때문에 중요시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지명은 빼어나다[秀]라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지명총람』에 의하면, 말거리 용소에서 용마가 나오고, 
달리 밧골로 말을 달리고, 빼재로 내뺐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 전한다. 빼어난 경치를 볼 수 있는 고개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수령 [秀嶺, Suryeong]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2010. 12., 국토지리정보원)

 

 

 

2009년11월14일 시작한 백두대간 2010년11년07일 끝내고 다신 대간 안간다고 휴식하다가
9정맥을 하게되고 9기맥을 하게되고 지맥 몇 개를 하다가 명산을 돌아 다시 대간을 한게
2017년 1월14일 시작하여 11월26일 백두대간 2차 완주하고
다신 안한다고 오지및 명산 다니다가 쉬엄 쉬엄 놀면서 대간가자 하며
2019년1월10일 시작하여 8월24일 3차를 완주하고 중간에 욕심 더내어 3차 종료전 4차를 시작하여
2019년7월17일 시작하여 2020년1월14일 4차를 완주하였다.
2019년1월10일 시작하여 2020년1월14일 1년하고 4일만에 3차,4차를 완주하였다.
370일에 94회 577시간  1703.81키로를 걸었다.
이제는 안가겠다 생각해보지만 기간은 영원히? 아니10년? 5년? 3년?  모르겠다.
그래도 지리산 성중,덕유산 육구,설악산 공룡을 최소한 1년에 한번씩 장시간,장거리 산행계획해본다.
설천봉 곤도라 마감시간이 16:30이라 산행 후미맞추기가 힘들것 같아 사당에서 20분 당겨
6:40분 출발하여 휴게소 한번쉬고 뺴재로 향해 올라가는데 10시쯤 도착예정이다.
10시시작하면 백암봉까지 후미기준 5시간,설천봉까지 1시간30분내로 가야하는데 눈길이 변수다.
무풍면에서 37번도로 신풍령(뺴재) 올라가는데 음지 빙판으로 차량통제 되었다.
반대쪽으로 차가우회하기엔 시간이 너무걸려 하차하여 1키로 걸어올라간다.(9:57)
스틱조절하며 도로를 올라 터널을 지나 뺴재정과 수령 이정석사진을 찍고 
본격적으로 산을 오른다 (10:11) 
조금 올라 기지국있는곳에서 아이젠차고  설천봉 곤도라 타기전까지 차고 산행한다.
멀리 덕산재쪽 대간줄기와 무풍면 시내를 바라보며 산을 올라 
바닥깔린 눈을 밟으며 998봉,1039봉거쳐 갈미봉에 도착한다.(11:08)
선두는 벌써 저멀리 앞서 가고 본대는 저뒤 오늘도 홀로이 조용히 걷는다.
1211봉 거쳐 저멀리 향적봉, 설천봉 바라보며 진행하여 산을 조금내려가고  
다시올라 대봉에 도착하여 경치를 바라본다.
설천봉 스키장, 향적봉과 대피소, 중봉, 그옆 백암봉 바라보고 삿갓봉 바라본다.
선두 두분 앞으로가고 네명이 경치구경하며 비탈길 내려와 월음령을 지나고 
제법 많이쌓여있는 눈길을 러셀한길이라도 힘들게 간다.
오늘중에는  최대 된비알인 코스를 올라 못봉(1302봉)을 지나 지봉에 도착한다.(12:15)
산능선 빙돌며 횡경재, 백암봉 중봉,향천봉,설천봉 보이고 스키장 따라 내려와 칠봉을 바라본다.
눈길산을 조금내려오고 다시 서서히 올라 횡경재 도착하여 오르는데
횡경재거쳐 송계사로 향하여 오는 등산객들과 만나며 인사하고 조금 지체되며 간다.
상고대 눈꽃을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뒤따라가고 1455봉(귀봉)을 도착하고
저멀리 진양기맥 줄기와 삿갓봉,서봉을 바라보고  천천히 진행하여 백암봉에 도착한다.(14:00)
눈때문에 후미와 두시간 차이날찐데 곤도라 마감시간내에 과연 도착할수있을까 걱정된다.
나중에 들리는 얘기가 15시30분쯤 도착하여 뛰다 걷고 반복하여 겨우 도착하였단다.
이젠 여유롭게 가는데 우리일행중 반바지에 쫄티입고 산행하는분 보고 
다들 보고 놀라고 여성분들은 마치 강쇠를 본것처럼 환호성과 흐믓한? 미소지은다.
주말보다느 적지만 그래도 제벙빘는 등산객들 앞서고 비껴가고 반복하며 
상고대와 눈꽃사진도 찍으며 산을 올라 중봉에 도착한다.(14:20)
오자수굴 안가봤으니 가보자는 의견에 차는 무주리조트 주차장에 있는데 
삼공리 가봐야 옷갈아 입을수없고 옷을 더입을수없으니 추워 노~ 한다.
눈구경하며 가는데 주목과 상고대 사진을 찍으며 가고 향적봉대피소를 지나
계단을 올라 향적봉에 도착하니(14:40) 열흘전 주말때보다는  적지만 그래도 등산객이 많다.
함께한 선두 세분은 백련사거쳐 삼공리로가고 난 차가있는 무주리조트 방향으로간다.
다져진  눈때문에 미끄러운 계단 아이젠없는분들 쩔쩔맨다.
설천봉 도착하여 앱을 끄고 산행종료한다.
왕복1만6천원인데 편도 1만2천원이라 웬지 사기당하는기분이다.
표를 사고 따듯한곳에 들어가 아이젠과 스틱을 정리하고 곤도라 타고 내려온다.
영하1.1도라는데 흐려지는 날씨에 제법 썰렁한데 버스찾느라 고생한다.
셔틀버스와 소형주차장 보고 그옆 관광버스가 있는 대형주차장에 가봐도 없어
저밑에 까지 가야하나 하면서 보니 곤도라 진행방향 오른쪽 저쪽 구석에 버스가있다.
옷갈아입고 껴입고 버스에서 배낭털이 하면서 휴식한다.
편의점이있어 맥주나 막걸리 먹으러 몇사람가지만  그냥 푹쉰다.
저밑에 대형주차장까지 갔다가온분 저마다 힘들게 찾아와 버스에 반정도 탑승이동하여
대형주차장근처에서 열분정도 탑승하고 구천동 삼곡리주차장으로 이동하여

잠시대기하며 식당에서 대기한 세분과 다른한분 태우고 상경한다.(17:30)

                                                2020년  1월 14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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