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4차(完)

대간4차7구간(육십령~할미봉~서봉~남덕유산~삿갓재대피소~무룡산~동엽령~백암봉~향적봉~구천동)2020.01.04

공작산 2020. 1. 6. 13:14
1. 산행구간: 대간4차7구간(육십령~할미봉~서봉~남덕유산~삿갓재대피소~무룡산~동엽령~백암봉~향적봉~구천동)
    경남 거창군 북상면 , 함양군 서상면 전북 장수군 계북면 , 장계면, 무주군 안성면 일대
2. 산행일시 : 2020년 1월 4일 02:05~13:28(11시간23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영하7도~8도  맑음 흐림 반복과 운무
5. 산행거리 :33.62 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서봉,남덕유산 강풍속에 추웠지만 산행하기에 좋았음. 향적봉 백련사 돌계단 하산길 짜증

7. 교통편 : 44인승 대형버스

 

 

 

 

  

 

 

 

육십령[ 六十嶺]
경상남도 함양군의 서상면과 장수군 장계면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이다(고도 : 734m).
덕유산에서 육십령과 장안산을 거쳐 영취산과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본줄기이다. 
옛 이름은 육십현(六十峴)이며, 육복치(六卜峙)라고도 불렀다. 육십령은 신라와 백제의 접경지이자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주요 교통로의 하나로서, 인근의 군장동(軍藏洞)은 군사를 숨겨둔 장소라는 데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육십령이라는 지명유래에 대해서 세 가지 설이 전해진다. 그 하나는 안의와 장수 읍치에서 고개까지 거리가 60리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60개의 작은 구비를 넘어와야 육십령에 이른다는 설이다. 
세 번째는 이장정 60명이 함께 넘어가야 도적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육십령이라고 했다고 전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육십령 [六十嶺, Yuksimnyeong]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국토지리정보원)
남덕유산 [南德裕山, Namdeogyusan ]
 경상남도 거창군의 북상면 월성리, 함양군 서상면 상남리, 전라북도 장수군 계북면 원촌리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고도 : 1,507m).
남덕유산은 덕유산의 최고봉인 향적봉 남쪽에 위치한 덕유산 제2봉이다. 금강, 남강, 황강이 이 산에서 발원한다.
 산에는 신라 헌강왕 때 심광대사가 창건한 영각사가 있다.
조선시대에는 봉황산(鳳凰山) 혹은 황봉(黃峯)이라고 하였다. 『여지도서(보유)』(안의)에 
"황봉은 덕유산에서 남쪽으로 달려 나와 이 산봉우리를 이룬다. 관아의 서북쪽 65리에 있다."라고 하였다. 
또한 『대동지지』(안의)에는 "봉황봉(鳳凰峯) 즉 덕유산 동쪽 지맥은 서북쪽 70리에 있다."라고 하였다. 
『1872년지방지도』(안의)에 현의 북쪽에 황봉이 묘사되어 있으며 산에 영각사가 함께 표기되어 있다. 
이를 통해 고지도에서도 황봉·봉황산·봉황봉으로 지명을 혼용하였음을 알 수 있다.
지리산 다음으로 넉넉하고 덕이 있다고 하여 덕유산이라고 하고, 
덕유산의 연봉들이 남쪽 끝자락에 위치한다고 하여 남덕유산이라고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남덕유산 [南德裕山, Namdeogyusan]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국토지리정보원)
무룡산 [ 舞龍山 , Muryongsan ] 
경상남도 거창군의 북상면 산수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안성면 죽천리 사이에 위치한 산이다(고도 : 1,492m).
남덕유산에서 북쪽으로 산줄기가 이어져 삿갓봉과 무룡산을 이루며 북쪽에 동업령이 있다.
산의 동쪽사면에서 산수천이 발원하며 산수계곡을 이룬다. 덕유산국립공원에 속한다. 
무룡산은 조선시대에 불영봉(佛影峰), 불영산(佛影山)이라고 불렀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토지리정보원 자료
동업령[ 同業嶺] 
전라북도 무주군의 안성면 공정리에 소재한 고개이다. 공정리 통안에서 거창군 북상면 월상리로 넘어가는 재를 말한다. 
한국지명총람』에 의하면, 이 고개에서 동업령까지는 망봉(1,046m)을 지나고도 가파른 경사면을 지나가야 하므로 
높고 멀어서 혼자는 못 가고 여럿이 모여야만 올라갈 수 있었다고 전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국토지리정보원 자료

 

 

 

 

백암봉과 중봉사이 향적봉~백련사~구천동 처음 산행이었고 육구종주또한 처음이었지만
할미봉에서 서봉오를때 힘들었지만 나머지구간은 할만하였다.
다만 바닥얼음으로 미끄러워 매우조심스러웠고 향적봉이후 백련사까지 내리막길 
돌계단 돌길 조금 짜증이나 설천봉까지가서 곤도라나 칠봉 능선을 타고 내려왔으면 하였다.
다음에 진행예정인 빼재 백암봉구간때엔 설천봉 곤도라 이용할까한다.
설천봉 칠봉 구간은 12월18일부터 4월30일 스키시즌중엔 통제구역이라 
스키시즌으로 통제기간 아닐때  칠봉구간을 산행해보고싶다.
신사역을 22시30분 출발하여 죽전거쳐 인삼랜드 30분 휴식하고 육십령에 2시에 도착한다.
선두 몇명 출발하고 난 이정석 사진을 찍고 스틱 조절하며 계단을 오르며 출발한다.(2:05)
노늘도 선두는 불빛 사라졌고 본대는 후방에 있고 어둠속에 홀로이 진행한다.
주위불빛이 멀리보이고 별도 보이지만 어둠이라 조망없이 진행한다.
915봉 올랐다 내려올때 할미봉에 불빛이 한둘 보이더니 여러개 불빛이보인다.
선두가 저렇게 많이 갔나 생각하며 부지런히 쫒아가고 
바위 로프잡고 오르기를 반복하며 할미봉 도착한다.(2:58)
20여명 사진 찍는것보니 다른 산악회 일행들이다.
이정석 사진을 찍고 계단을 내려오는데 지난여름만해도 망실된 계단으로 매우고생하였었는데
지난12월 공사를 깔끔하게 마무리하여 아주편하게 내려온다.
대략 30분거리와 15분거리에 불빛 그리고 뒤론 20분거리쯤에 여러명 불빛이 쫒아온다.
로프를 타고 내려오고 또 내려가고 할미봉(1026봉)에서 913봉까지 내려오고 
본격적으로 서봉1510봉을 향하여 오늘의 최고 힘든 코스를 오른다.
여름엔 주위가 잘보여 더욱 힘들게 느꼈지만 어둠속에 시커먼산만 보고오르니 좀 낫다. 
1262봉 오르고 어둠속 서봉을 바라보니 정상에 불빛하나 중간에 불빛하나 오른다.
기온은 별로 안내려갔지만 강한바람에 옷깃 여미며 진행하며 부지런히 오른다.
오르다 뒤돌아보니 덕유산 연수원주위 불빛과 뒤따라오는 여러개 랜턴빛 바라보고
이젠 잔설에 조금 미끄럽게 오르고 올라 서봉에 도착한다.(4:46)
강한바람이 불어 철계단 잘잡고 조심히 내려오고 또내려온다.
돌길과 눈이 제법 남아있어 이이젠 차고 산행한다.
남덕유산 정상을 향해 오르는불빛 중간쯤 가는 불빛을 바라보며 산길을 내려오고
1384봉을 지나 서서히 산을 오르고 갈림길 지나 공터에 도착하고 
100여미터 떨어진 남덕유산으로 올라 4분만에 남덕유산에 도착한다.(5:24)
강한 바람에 이정석 사진을찍고 다시 돌아오고  내려와 갈림길 지나고  
제법 미끄러운 돌길을 지나 내려오며 서봉방향 바라보니 불빛이 많이 내려온다.
돌길을 오르고 내려가고 하여 월성치를 지나(5:56) 산길을 올라 삿갓봉에 도착한다.(6:56)
조금 날이 밝아오고 하늘엔 붉은띄 비추고 어둠속에 남덕유산과 진양기맥 능선이 보이고
저멀리 덕유산 산줄기와 설천봉 스키장 불빛이 보인다.
미끄러운 돌길 조심히 진행하여 내려오고 삿갓재 대피소에 도착하니 날이 밝아온다.(7:20)
대피소앞 벤치에 앉아 아침 간식을 먹으며 약10분간 휴식한다..
대피소를 지나 1276봉에 도착하니 해가 떠오른다. 
주위경치 사진과 운해 동영상 찍으며 무룡산 향해 오르는데 경치가 참으로 멋지다.
맑았다 흐렸다 반복하며 강한바람에 상고대 날리는게 눈처럼 내리고
운해를 쳐다보며 무룡산에 도착한다.(8:19)
겨울아니면 아주편한길을 가지만 눈길에 그리편하지는 않다. 
반복되는 날씨와 반복되는 산길 조금 지루하게 산행하여 동엽령에 통과한다.(9:25)
서서히 고도를 높이며 산을 오르고 오르다 물한모금 먹으며 10여분 휴식한다.
설경을 만끽하며 오르고 데크계단을 지나 올라 백암봉/송계삼거리에 도착한다.(10:23)
이젠 중봉까지 처음가는 코스이나 반대로 오는 등산객과 인사하며 
때론 길비키느라 지체되고  상고대 보느라 지체되지만 운해와 상고대 보면서
백암봉에서25분만에 중봉에 도착한다.(10:48)
4년전에 들렸던 중봉~향적봉~설천봉을 진행하니 옛산행 생각이나고 낯설지않다.
오고가는 등산객 비켜지나가고 향적봉 대피소를 지나니 줄을서서 올라가고 있다.
바로 백련사로 내려가도 되지만 줄지어 올라 향적봉에 도착한다.(11:10)
오늘도 인증사진 줄이 길게 서있고 이정석 사진만 겨우 찍고 백련사로 향해 내려온다.
겨울이 아니면 설천봉으로진행하여 칠봉을 거쳐 내려가도 되지만 
설천봉~칠봉 구간길이 스키 할강코스 이기에 동절기(12.16~4.,30) 통제된다.
중간에 내려오다 휴식하며 아이젠을 벗고 돌계단을 한시간정도 지겹게 내려온다.
백련사 도착하여(12:17) 이젠 아주편한 임도 시멘트길을 따라 주위구경하며 빠른속도로 내려온다.
시속 5~6키로로 진행하니 지금껏 평균속도가 2.34 정도 이던게 총2.73까지 오른다.
백련사에서 구천동 주차장까지 약7키로를 한시간 10분 걸려 내려와 산행종료한다.(13:28)
대형버스 주차장 화장실에서 대충씻고 주차장을 보니 버스가 없는것 같아 
아직 안왔나 생각하고 근처 식당에들려 돼지 김치찌개에 소주한잔하고 돌아온다.
15시가 넘었는데 버스가 안보여 전화해보니 주차장끝에 처음부터 있었다.
찾았다 해도 추위속에 라면국물에 소주 3시간 넘게 헐~  그또한 
버스를 식당있는곳으로 이동하여 기다리고, 한분이 공지 시간에 맞추어 17시10분 도착하고 밥먹는다고.
그럼  한시간 이상남아 선두에온 몇사람 식당에 들어가 마시자한다.
30분정도 즐기는데  후미 도착하였다 하여 정리하고 버스를 탄다.
육십령 도착하여 준비하느라 5분에 출발하여지만 바로 출발한 산우는 2시출발하여
제일빠른사람 9시**분에 도착(7시간대) 걸렸고 , 10시** 도착한사람,11시** 도착한사람 대단하였다.
난13시28분 도착(11시간23분)하여 휴식없이 산행하였다면  30분쯤 당길수 있었겠지만
안되는 체력에 너무 무리할필요 없고 선두조 몇명 뺴곤 15시 전후에 도착하였다.
공지에 3시출발 18시 마감이라했는데 실제 2시출발하였으니 17시 마감해도 되지만
산악회로선 민원이 생길까봐 17시 인원체크18시출발 알렸다 실제로 17시40분쯤 출발하였으니
선두는 7시간 산행에 7시간, 난 4시간쯤 대기하며 술먹은셈이다.
처음으로 산행해본 육구종주 해볼만 하였다.  올해 해파랑길 가며 룰루 산행하더라도
지리산 성중종주, 덕유산 육구종주, 설악산 공룡능선등 10시간 전후의 산행을 하여야겠다.

버스에서 푹 휴식하고 신사역 거쳐 집으로 돌아온다.

                                             2020 년  1월 4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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