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구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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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임곡리, 단산면 좌석리~마락리~충북 영춘면 의풍리 |
마구령(메기재)은
소백산 국립공원 경계 지역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고개로서 |
경북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임곡리를 이어주는 고개이다. |
고갯마루의
높이는 해발 820m. 백두대간 상에 위치하여 수 많은 대간 종주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
대중교통편은
없고 일반 승용차로 오르기에는 만만찮은 비포장 흙길과 돌길을 통과해야만 |
하기 때문이다.
이런 길은 차라리 걸어서 넘는 편을 권한다 |
고갯길 남쪽
아래 봉황산 자락에 부석사(浮石寺)가 있으며 북쪽으로 고갯길을 넘어가면 영월 김삿갓계곡으로 이어진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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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령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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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치령(고치재)은
경북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마락리~충북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를 잇는 고갯길이다. |
해발고도는
마구령보다는 조금 낮은 770m 정도. 하지만 호젓함으로나 고즈넉함으로나 운치있는 |
가을 산책길로
마구령보다 한결 낫다. 고갯마루 정상에서 의풍리 방면으로는 더욱 험한 비포장 내리막길이다. |
고치령 정상
바로 아래의 사시사철 변함없는 맑은 샘터는 백두대간 종주자들을 위한 멋진 휴게소 역할을 한다. |
고치령 북쪽
내리막길로 접어들어 마락리 마을을 지나면, 고치골 계류를 따라 |
곧 너른
산골분지를 이룬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에 이른다. |
[네이버
지식백과] 마구령/고치령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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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가내려 우산을 쓰고 나가 23시50분 사당을 떠나
봉화군을 거쳐 고치령에 도착하니 4시가 한참넘었다. |
바람이 약간불어 조금은 춥지만 먼저주 13도 같지는
않다. |
바닥에 눈이 깔려 있고 새벽에도 비또는 눈이 온다하니
아이젠하고 출발한다.(04:24) |
약780 도래기재에서 오돌봉까지 께속 오름길을 어둠속에
진행한다. |
숨이 차게 헐떡 대며 멀리 불빛을 약간 바라모며
바람속으로 걸어간다. |
500년 넘은 철쭉 밤이라 지나가고 언 한시간쯤 걸려
옥돌봉에 도착한다(05:20) |
안개가 약간 끼고 가끔 눈발 흩날리고 하여 사진은
별로다. |
어둠속에 예전 러셀할때 힘들게 오르던 경사길 걸어
내려와 박달령에 도착한다.(06: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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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날이 어둡고 선달산 으로 걸어가는데 선두는
저멀리가고 본대는 저뒤에 |
나홀로 여유있게 걸어가고 또 올라가는데 구름사이로 달이
몇번 보이고 |
뒤로는 하늘이 붉게 비추며 서서히 날이 밝아온다. |
선달산 옹달샘 갈림길을 지나 바위길 우회하고 오르는데
구름넘어 해가 떠오른다.(7:32) |
일출장면을 보면서 조금올라 선달산에
도착한다.(7:4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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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두 바람을 피하여 아침간식을 먹고있어 나도 간식먹고
휴식하니 선두그룹9명이 모인다. |
5분여 휴식하고 선두5명에 섞여 출발한다. |
오를땐 힘들었던 길을 편하게 하지만 낙엽으로인하여
미끄럽게 내려와 늦은목이 도착한다. |
갈곶산 오르며 선두는 저만치 가고 나홀로 고치령까지
빠르지만 여유있게 홀로 산행한다. |
갈곶산 지나 내려와 다시 올라939봉과 1058봉
오르고 내려와 마구령에 도착한다.(10: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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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97봉 오름길 오르고 진행하는데 조금 지친다. 이젠 전망이 없이 조금 지루하게 진행한다. |
보는것은 500미터마다 있는 이정표만 바라보고 걸어가고
저앞에 보이는 |
비교적 높은 봉우리와 산줄기 과연 넘을까 하며 진행하여
역시나 하며 오른다. |
마지막 950봉 올랐다 내려오며 고치령1키로 이표를
지나 내려와 고치령에 도착한다(12: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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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석리 이장님 홀로 올라와 계신다. 응달길 미끄러워
차량이 1키로쯤 밑에 있다고 한다. |
선두 5명중 2명 걸어가고 3명은 차에서 기다릴
것이라고 하며 잠시 이야기하며 쉰다. |
10분정도 기다리니 2명 더와 차있는곳까지 걸어내려
가기로 한다. |
차에오니 빈차로 다걸어 내려갔고 10~15명 모이려면 30분이상 있어야 하는데 |
나혼자라면 차안이나 영지바른곳에 누워 있을까 하다가
두분 걸어간다기에 같이내려온다. |
몇곳에 빙판을 지나내려오니 길은 편하고 좌석리
걸어내려와 산행종료한다.(13:40) |
고치령 도착한후 한시간쯤 실제 걸은시간 50분쯤 걸려
내려왔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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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한 물로 씻고 배낭 펼쳐 말리고 버스옆에서 뒤풀이
판을 펼친다. |
즐겁게 마시며 이야기 나누고 있으니 약 30분쯤
지났을까 트럭한대분 오고 |
한참후 또 30분쯤 지나 트럭 올라가고 후미 도착한다. |
각종 고기에 안주와 라면등 거하게 마시고
일어난다. |
16시쯤 상경하여 사당거쳐 집으로 돌아온다. 2019년 12월 14일 공작산 도래기재~옥돌봉~선달산~갈곶산~고치령~좌석리(4차.빈).gp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