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4차(完)

대간4차24구간(도래기재~옥돌봉~박달령~선달산~늦은목이~갈곶산~마구령~고치령) 2019.12.14

공작산 2019. 12. 16. 13:54
1. 산행구간: 대간4차24구간(도래기재~옥돌봉~박달령~선달산~늦은목이~갈곶산~마구령~고치령)
    경북 봉화군 춘양면, 물야면, 영주시 부석면,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충북 단양군 영춘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9년 12월 14일 4:24~12:38(8시간14분) 휴식 포함(접속구간60분 미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
4. 날씨 : 영하4도~7도  한차례눈 차차맑음 
5. 산행거리 :  27.69 Km(접속구간 포함31.98)  trackmaker기준
6. 특징 :   새벽 바람에 약간 추웠고, 잔설에 미끄러웠음,  좌석리까지 걸어내려옴.

7. 교통편 : 40인승 대형버스

 

 

 

 

 

 

마구령
경상북도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임곡리, 단산면 좌석리~마락리~충북 영춘면 의풍리
마구령(메기재)은 소백산 국립공원 경계 지역의 가장 동쪽에 위치한 고개로서 
경북 영주시 부석면 남대리~임곡리를 이어주는 고개이다. 
고갯마루의 높이는 해발 820m. 백두대간 상에 위치하여 수 많은 대간 종주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는 곳이다. 
대중교통편은 없고 일반 승용차로 오르기에는 만만찮은 비포장 흙길과 돌길을 통과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런 길은 차라리 걸어서 넘는 편을 권한다
고갯길 남쪽 아래 봉황산 자락에 부석사(浮石寺)가 있으며 북쪽으로 고갯길을 넘어가면 영월 김삿갓계곡으로 이어진다.
고치령
고치령(고치재)은 경북 영주시 단산면 좌석리~마락리~충북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를 잇는 고갯길이다. 
해발고도는 마구령보다는 조금 낮은 770m 정도. 하지만 호젓함으로나 고즈넉함으로나 운치있는
가을 산책길로 마구령보다 한결 낫다. 고갯마루 정상에서 의풍리 방면으로는 더욱 험한 비포장 내리막길이다. 
고치령 정상 바로 아래의 사시사철 변함없는 맑은 샘터는 백두대간 종주자들을 위한 멋진 휴게소 역할을 한다. 
고치령 북쪽 내리막길로 접어들어 마락리 마을을 지나면, 고치골 계류를 따라 
곧 너른 산골분지를 이룬 단양군 영춘면 의풍리에 이른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구령/고치령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비가내려 우산을 쓰고 나가 23시50분 사당을 떠나 봉화군을 거쳐 고치령에 도착하니 4시가 한참넘었다.
바람이 약간불어 조금은 춥지만 먼저주 13도 같지는 않다.
바닥에 눈이 깔려 있고 새벽에도 비또는 눈이 온다하니 아이젠하고 출발한다.(04:24)
약780 도래기재에서 오돌봉까지 께속 오름길을 어둠속에 진행한다.
숨이 차게 헐떡 대며 멀리 불빛을 약간 바라모며 바람속으로 걸어간다.
500년 넘은 철쭉 밤이라 지나가고 언 한시간쯤 걸려 옥돌봉에 도착한다(05:20)
안개가 약간 끼고 가끔 눈발 흩날리고 하여 사진은 별로다.
어둠속에 예전 러셀할때 힘들게 오르던 경사길 걸어 내려와 박달령에 도착한다.(06:04)
아직 날이 어둡고 선달산 으로 걸어가는데 선두는 저멀리가고 본대는 저뒤에 
나홀로 여유있게 걸어가고 또 올라가는데 구름사이로 달이 몇번 보이고 
뒤로는 하늘이 붉게 비추며 서서히 날이 밝아온다.
선달산 옹달샘 갈림길을 지나 바위길 우회하고 오르는데 구름넘어  해가 떠오른다.(7:32)
일출장면을 보면서 조금올라 선달산에 도착한다.(7:40)
선두 바람을 피하여 아침간식을 먹고있어 나도 간식먹고 휴식하니 선두그룹9명이 모인다.
5분여 휴식하고 선두5명에 섞여 출발한다.
오를땐 힘들었던 길을 편하게 하지만 낙엽으로인하여 미끄럽게 내려와 늦은목이 도착한다.
갈곶산 오르며 선두는 저만치 가고 나홀로 고치령까지 빠르지만 여유있게 홀로 산행한다.
갈곶산 지나 내려와 다시 올라939봉과 1058봉 오르고 내려와 마구령에 도착한다.(10:07)
1097봉 오름길 오르고 진행하는데  조금 지친다. 이젠 전망이 없이 조금 지루하게 진행한다.
보는것은 500미터마다 있는 이정표만 바라보고 걸어가고 저앞에 보이는
비교적 높은 봉우리와 산줄기 과연 넘을까 하며 진행하여 역시나 하며 오른다.
마지막 950봉 올랐다 내려오며 고치령1키로 이표를 지나 내려와 고치령에 도착한다(12:38)
좌석리 이장님 홀로 올라와 계신다. 응달길 미끄러워 차량이 1키로쯤 밑에 있다고 한다.
선두 5명중 2명 걸어가고 3명은 차에서 기다릴 것이라고 하며 잠시 이야기하며 쉰다.
10분정도 기다리니 2명 더와 차있는곳까지 걸어내려 가기로 한다.
차에오니 빈차로  다걸어 내려갔고 10~15명 모이려면 30분이상 있어야 하는데 
나혼자라면 차안이나 영지바른곳에 누워 있을까 하다가 두분 걸어간다기에 같이내려온다.
몇곳에 빙판을 지나내려오니 길은 편하고 좌석리 걸어내려와 산행종료한다.(13:40)
고치령 도착한후 한시간쯤 실제 걸은시간 50분쯤 걸려 내려왔다.
준비한 물로 씻고 배낭 펼쳐 말리고 버스옆에서 뒤풀이 판을 펼친다.
즐겁게 마시며 이야기 나누고 있으니 약 30분쯤 지났을까 트럭한대분 오고
한참후 또 30분쯤 지나 트럭 올라가고 후미 도착한다.

각종 고기에 안주와 라면등 거하게 마시고 일어난다.

16시쯤 상경하여 사당거쳐 집으로 돌아온다.

                                          2019년  12월 14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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