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대간4차9구간(빼재~삼봉산~소사재~초점산삼도봉~대덕산~덕산재~부항령) |
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풍면, 경북 거창군 북상면,고제면, 경북 김천시 대덕면, 부항면 일대 |
2. 산행일시 : 2019년 11월16일 3:31~10:58(7시간27분) 휴식 포함 |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
4. 날씨 : 5도~17도 흐림 차차 맑음 |
5. 산행거리 : 21.02 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
6. 특징 : 삼봉산 에서 소사재 급경사내리막, 삼도봉(초점산)까지 급경사 오르막 된비알 힘듬 |
7. 교통편 : 36인승 대형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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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령[秀嶺 ,빼재]/신풍령 |
전라북도 무주군의 무풍면 삼거리에 소재한 고개이다. 무풍면 삼거리에서 경남 거창군 고제면으로 넘어가는 재를 말한다. |
도의 경계에 해당하는 곳으로 37번 국도가 있다. 서쪽으로 흥덕산이 있고, 동쪽으로는 삼봉산이 있다. |
수령은 설천면과 무풍면을 고제면과 연결하는 유일한 통로에 해당하기 때문에 중요시되어 왔다고 할 수 있다. |
지명은 빼어나다[秀]라는 의미에서 비롯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국지명총람』에 의하면, 말거리 용소에서 용마가 나오고, |
달리 밧골로 말을 달리고, 빼재로 내뺐다 하여 붙여진 지명이라고 전한다. 빼어난 경치를 볼 수 있는 고개라는 의미도 담고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수령 [秀嶺, Suryeong]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2010. 12., 국토지리정보원) |
덕산재[ 德山- , Deoksanjae ] |
경상북도 김천시의 대덕면 덕산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를 연결하는 고개이다. |
덕산재는 대덕산 북동쪽의 백두대간 능선에 위치해 있다. 덕산재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감천으로 흘러들고, |
고개 서쪽 사면에서 발원한 금평천은 무주남대천을 이룬다. 덕산재는 과거부터 김천과 무주를 잇는 중요한 |
교통로였으며, 현재도 30번 국도가 통과하고 있다. 덕산재는 『대동여지도』에 주치(朱峙)라고 기재되어 있으며, |
지례에서 무주로 가는 주요 교통로로 묘사되어 있다. 『조선지형도』에는 주치령(走峙嶺)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
주치령은 옛날에 산적이 자주 출몰하던 곳으로, 만약 고개를 넘다가 산적이 나타나면 고개 아랫마을로 빨리 달려와야 |
살 수 있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라 한다. 한편 덕산재라는 이름은 고개 아래에 있는 덕산 마을에서 비롯되었다 |
마을 사람 모두 덕을 쌓고 살자는 염원을 담은 이름이라고도 한다. |
[네이버 지식백과] 덕산재 [德山-, Deoksanjae]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국토지리정보원) |
부항령[ 釜項嶺 , Buhangnyeong ] |
전라북도 무주군의 무풍면 금평리에 소재한 고개이다. 금평리 탄방(숙병이)에서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의 |
가목으로 넘어가는 재로 도의 경계를 이어주고 있다. 현재는 삼도봉 터널이 통과하는 1089번 지방도가 개설되어 있다. |
부항령 산줄기는 북쪽으로 백수리산, 남쪽으로 덕산재와 연결된다. 『조선지형도』(무풍)에서 부항령이 표기되어 있다. |
탄방리는 1914년에 금척 마을의 '금'자와 개울 건너편 높은 지대에 위치한 '뜬 들' 즉, 부평의 '평'자를 따서 금평리로 되었는데, |
지금도 마을 사람들은 탄방리라고 부르고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부항령 [釜項嶺, Buhangnyeong]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2010. 12., 국토지리정보원) |
<12년전 대간 첫산행때> |
2006년 근교산과 삼성산 야등 매주하며 몇개월 하다보니 대장님왈 |
이제 대간하여도 될 실력들이다 하는말에 에이~ 대간실력은 무슨 하며 머리를 흔들었었지. |
2007년 4월21일 처음으로 대간의 맛뵈기를 본 빼재~부항령 구간이다. |
처지지않기위해 이를 악물고 삼봉산오르고 내려올때 휘청 스틱부러지고 |
바닥찍고 초점산 오르며 힘들게 갔지만 선두그룹에 속해 산행을 마쳤던 기억이 새롭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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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당역 출발 휴게소 쉬고 뺴재/신풍령에 도챡하니 세시가 넘었다. |
하늘엔 구름에 반달이 떠있고 바람은 솔솔 약간 춥다. |
스트레칭으로 준비운동 하고 등산준비후 출발한다.(03:31) |
비가온다는 예보에 우비준비하고 롱스패치하였건먼 비온 흔적도 없고 |
새벽에 많이 흐리기만 하였다가 산행종료시엔 구름조금 맑았다. |
서울엔 낮에도 천둥치고 비오고 저녁때도 비가와서 좀 걱정했었다. |
수령(뺴재) 이정석 사진을 찍고 도로를 내려와 산입구 계단을 오른다. |
날새기전 어느정도까진 대장님 선두로 천천히 진행 하기로 한다. |
오른쪽으로 거창군 고제면 봉산리 불빛을 바라보며 바람맞으며 산을 오른다. |
된새미기재에 도착하여 잠시 쉬며 바람막이 쟈겟을 벗고 간다. |
어듬속에 별특징없이 산을 오르고 또오르며 호절골재를 지나 삼봉산에 도착한다.(04:51) |
불빛 몇 개만 시내를 내려다보고 후미기다리며 있자니 춥고 |
인증샷 하는틈에 선두그룹 형성하며 앞으로 나간다. |
바위를 돌고 능선길을가며 낮에는 잘보이는 초점산 대덕산을 마음으로만 보고 |
본격적으로 급비탈길을 내려오고 로프잡고 내려오고 |
돌과 미끄러운 흙땅 조심하면서 급경사를 내려가고 또내려간다. |
예전에 스틱부러져 성질에 멀리 패대기쳤던 경사길을 내려오고 또내려간다 |
조금 완만한 길에 내려서고 조금 걸어 소사재 이동통로 터널밑을 지난다.(5:53) |
지난7월7일 3차종주때 캔맥주 한잔 하며 쉬었다 간곳 소사재. |
오늘은 새벽이라 패스하고 묘지몇개를지나며 초보자는 헷갈릴만한 코스를 간다. |
난 대간 맛보기 포함 다섯번째 그리고 수도지맥때 오르니 총 여섯번째라 쉽게간다. |
야산과 임도길 지나 본격적으로 된비알 오르기전 갈림길에 도착한다.(6:28) |
항상 이곳에서 아침이나 점심먹고 힘차게 올랐지만 오늘은 그냥간다. |
어차피 힘든것 알고 천천히 오르고 삼봉산 내려올때 경사보다는 양호하다. |
서서히 날이 밝아오며 대덕산방향과 초점산 방향(정상은 능선뒤라 안보임)을 보고 |
수도지맥 능선길따라 구름속에 붉게 비추는 햇빛이 약간 비추고 |
33분간의 오르막 된비알을 올라 소사(2.6) 국사봉(7.2) 초점산(0.4) 이정표가 있는 |
수도지맥갈림길에 도착한다.(7:01) |
구름속에 해가 한두번 비추고 초점산 주위 운무를 바라보며 완만한길을 간다. |
멀리 소사재와 지나온 삼봉산 바라보며 초점산/덕유산 삼도봉에 도착한다.(7:11) |
안개와 바람이불어 조금 춥지만 아침간식을 먹는다. |
이정석 사진찍고 아침 먹는사이 한분이 수리봉쪽으로 간다. |
거기알바에요 하니 어 알았다는 얘기인줄 알았더니 나중에 보니 그냥 알바후 돌아왔단다. |
초점산 내려오며 대덕산으로 향하는데 안개와 운무 경치구경하며 간다. |
한번 크게 오르고 1256봉오르고 산죽길을 지나 다시한번 올라 대덕산에 도착한다.(08:02) |
안개와 가끔 비추는 날씨였는데 대덕산 정상은 운무에 아무것도 안보인다. |
물한모금 먹고 커피 한모금 먹고 간다. |
산을 내려오며 김천시 대덕면을 바라보며 산죽길을 지나고 한참동안 내려온다. |
물없는 얼음골 약수터를 지나 조금 내려와 얼음 폭포에 도착한다. |
지난 7월7일엔 물이 너무차가와 정말 얼음 같아서 손과 발이 시렸는데 |
오늘은 세수를 하는데도 물온도가 딱맞다. |
물은 모자라지 않지만 날머리에 물이없으므로 물통 가득채워 간다. |
산행후 준비한 패트병과 남은물로 샤워하고 조금 남은물 다른이에게 넘겨줄수있었다. |
얼음폭포에 휴식할때 몇 명이 도착하고 이후 산행종료까지 같이 가게된다. |
초점산 오를때 한참앞에 능선에 불빛 갔던 두분있어서 선두가 있겠지 했는데 |
산행종료후보니 우리가 일등도착 이었다. |
얼음폭포에서 30미터 갈림길로 돌아와 산길을 내려와 덕산재에 도착한다. |
경남에서 온 대간팀(덕산재~삼도봉~해인리)산행준비한다. |
대장님듯 한분이 알아본다. 블로그 힘이 경남까지 이어졌나보다. |
가볍게 인사하고 덕산재 이정석 사진을 찍고 산길을 간다. |
큰오르막 두번을 지났고 이제는 완만한 산 몇 개만 가면되는데 |
시간이 지나니 작은 봉우리 오름길도 조금 지친다. |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니 힘들면 천천히 오르며 산길을 간다. |
오른쪽 멀리 양각산과 수도산 운무에 보였다 안보였다 한다. |
산이있으면 오르고 내려가고 반복하며 작은재에 도착하여 간식을먹으며 휴식한다. |
경남 대간팀 선두그룹 힘있게 842봉과 853봉을 향해 오른다. |
우리는 잠시 휴식 더하고 힘을 내어 산을 오른다. |
842봉지나고 853봉 지나며 경남팀 다시만나고 줄지어 산행하면서 |
비교적 편한길을 걸어 부항령 이정석에 도착한다.(10:51) |
이정석 사진을 찍고 경남팀과 헤어지고 우리는 접속로를 따라 내려온다. |
삼도봉터널 600미터을 걸어내려와 산림청 이정석 사진을 찍고 산행종료한다. |
준비한물과 남은 물로 시원하게 씻고 정자에 걸터앉는다. |
난 주류를 준비안하고 남은 빵이나 먹고 쉬려 하였는데 |
라면에 막걸리 먹기시작하여 하나 둘 도착 하면서 판이 커지는뒤풀이 |
정말 맛있게 먹고 신세만진다. |
빼재 산행출발시 버스트렁크 닫으며 배낭 하나있어 저것은 왜 안가져갔지 했는데. |
나중에 보니 한분이 산행 배낭외에 거의 30키로 먹을것 준비한 배낭이란다. |
물 4리터, 양파, 버너 라면5개, 부억칼… 완전히 이사짐 센터다.. |
수리봉쪽 알바도 하고도 일찍도착하신 68세 왕형님 정말 대단하십니다. |
형님 덕분에 맛있게 먹고 두루 다른분들도 가져오셔서 맛있게 먹는데 정말 고맙습니다. |
예전에 한번은 트렁크에 배낭있어 무조건 내렸는데 버스는 이미 출발한후라 |
30키로 뒤풀이 배낭을 교대로 매고 산행하며 개고생도 하였다는 무용담. ㅎㅎㅎ |
미안하게 신세만 지었는데 다음 구간 산행할땐 술과 고기등을 준비꼭 해야 겠다. |
즐겁게 마시고 이야기 나누고 주변정리 하고 상경한다. |
버스에서 휴식 한참하고 사당역 거쳐 집으로 돌아온다. 2019년 11월 16일 공작산
빼재~삼봉산~소사재~초점산~대덕산~덕산재~부항령(4차.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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