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4차(完)

대간4차13-2구간(화령재~윤지미산~무지개산~신의터재~지기재)2019.11.12

공작산 2019. 11. 13. 15:42
1. 산행구간: 대간4차13-2구간(화령재~윤지미산~무지개산~신의터재~지기재)
    경북 상주시 모동면,모서면,화동면,화서면,내서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9년 11월 12일 9:36~13:54(4시간18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5도~17도  맑음 구름 많음
5. 산행거리 : 16.63 Km
6. 특징 :   윤지미산 오름길 땀나고 내려올때 낙엽 약간 미끄러웠지만 흙산 전망없이 진행
7. 교통편 : 36인승 대형버스

 

 

 

 

화령[化寧 ]
조선시대 때 상주시 화서면 소재지가 화령현이었는데, 이 화령현을 넘나들던 
고개라 하여 화령재라 이름지어졌다 한다
이곳은 본래 신라의 답달비군(達匕郡)인데 경덕왕 때 화령군으로 고쳐 도안(道安)을 귀속시켰다. 
1018년(현종 9)에 상주의 영현으로 삼았고, 그 뒤 직촌(直村)이 되어 조선 말기까지 계속되었다. 
화령의 옛 이름인 답달은 큰 산이라는 뜻으로 소백산맥 서사면에 위치하는 금강 상류의 산간분지를 나타낸다.
조선시대에는 보은에서 이곳을 거쳐 율현(栗峴)을 지나 상주에 이르는 도로가 발달하였다. 
부근에는 창(倉)과 장림역(長林驛)이 있었으며, 하천을 따라 영동(永同)으로 나갈 수 있었다.
지금의 화동면·화서면·화북면 지역으로 추정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화령 [化寧]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윤지미산(538)
윤지미산은 원래 소머리산이라고 하였으나 언제부터인가 윤지미산이라 불리게 되었다고 한다.
일설에 의하면 이는 사서삼경 중 대학에 나오는 윤집걸중(允執乞中)이라는 단어에서 나온 말로써
“인생전반을 다 안다. 세상을 포용한다. 세상을 두루 알아 맞히다”라는 의미를 가진 산이라는 데서
유래 되었다고 한다. 이유는 알 수 없으나 지장봉으로도 불린다. 
[인터넷자료펌]
신의터재,신의티
상주시 화동면(면장 장세철)이 백두대간 신의터재 정상을 일컫는 '신의터재'와 '신의티'란 
2가지 지명에 대한 혼용 설명문을 세워 눈길을 끌고 있다.
당초 신의현(신의티)에서 일제 강점기에는 어산재로, 현재는 신의터재와 신의티로 사용되고 있다.
때문에 이곳 표지석은 1996년 신의터재(상주시장)에서 2009년 신의티(화동면 산악회),
 2010년 신의터재(산림청)로 설치돼 있다.
한편 상주시와 화동면은 지명이 혼용되고 있는 것을 바로잡기 위해 지
난 2011년 상주시 지명위원회 심의를 통해 '신의티'로 결정, 경상북도에 보고했지만 
같은해 12월 화동면의 일부 학자들이 '신의터재'가 맞다는 탄원서를 제출하며
반론을 제기해 경상북도 지명위원회 심의 과정에서 지명 조정이 부결됐다.
 [지역신문 자료]
기지재
뒷동산에 도둑이 많다하여 적기재 부르다가 세월이 흐르면서 지기재로 무르게 된다.

 

 

신의터재에 음수대가 생겨 물보충이 가능하였다.
화령재에 도착하여 대간 완주하는님과 단체 사진찍고 산행시작한다.(9:36)
처음부터 오름길 땀한바탕 흘리고  고속도로위 산을 지나 여유롭게 진행한다.

오늘도 코를 찌르는 축사에서 오는 돼지똥냄새 받으며 임도에 내려선다.

신의터재 갈수있는 임도와 헤어지고 산길을 접어들고 조금 오르락 내리락 하다가
본격적으로 고도를 넘여 가며 산을 오르는데 역시 힘들다.
오늘의 유일한  된비알코스 올라 윤지미산에 도착한다.(10:21)
이젠 급경사 비탈길 낙엽으로 미끄러워 구르다시피 내려온다.
이젠 야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별 전망없이 산행한다.
숭덕지맥 분기 산패를 지나고 봉우리 몇 개 오르락 내리락 편하게 진행한다.
무지개산 갈림길 도착하여 대간길에서 200미터 떨어졌지만 
어쩌다 선두 시간도 많고 전체적으로 편한 산행이기에 
배낭을 벗어놓고 가볍게 진행하여 무지개산에 도착한다.
대전모산악회에서 걸은 산패와 리본펄럭이고 조망을 바라보니 
지난구간 봉화산 그리고 멀리 충북알프스긑인 구봉산이 보인다.
갈림길 다시돌아와 장자봉 갈림길 지나고  가는데
목줄도 없이 큰개 두마리와 산책하는 할머니 
열심히 짖어대며 어슬렁거리는 숫놈 두마리 때문에 조금 지체되며 진행한다.
임도와 밭길을 지나 산을 올라 낙엽때문에 조금 헷갈리는 산행을 한다.
어렵지않은 산길을 오르고 내리며 신의터재에 도착한다.(12:33)
정자주위 의자에 앉아 휴식하며 간식을 먹는다.
먼저는 못봤는데 음수대가 생겼다.
물이 모자라지 않지만 보충하고 산행후 샤워용으로 쓴다.
15분정도 휴식하고 길을 나서는데 더욱더 편한길을 진행한다.
오늘도 철없이 핀 철쭉 사진을 찍고 산길을 걷다보니 
어느덧 임도에 내려서고 길가 떨어진 감 주어 먹고으며 지기재에 도착한다.(13:54)
지난번 겨울엔 추워서인가 오늘은 30분 더걸려 도착하였다.
근처 한적한곳에서  준비한 패트병으로 씻고 라면국물에 소주한잔한다.
다른팀은 라면에 막걸리 마시며 즐겁게 이야기 하다보니 후미도착한다.

예정시간 보다 빠른 15시18분경 상경 버스에서 푹쉬며 사당거쳐 집으로 돌아온다.

                                            2019년  11월  12일  공작산

 

화령재~무지개산~신의터재~지기재(4차.빈).gpx

 

화령재~무지개산~신의터재~지기재(4차.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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