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3차(完)

백두대간33구간(저수령~촛대봉~투구봉~시루봉~싸리재~솔봉~묘적령~사동리)2019.08.03

공작산 2019. 8. 5. 00:42

 

1. 산행구간: 백두대간33구간(저수령~촛대봉~투구봉~시루봉~싸리재~솔봉~묘적령~사동리)

    경북 문경시 동로면, 예천군 상리면, 영주시 봉현면 충묵 단양군 대강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9년 8월 3일 10:06~16:07(6시간1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해올~
4. 날씨 : 25도~35도  맑음  폭염
5. 산행거리 :16.69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톡염속에 산행 매우 힘듬.

7. 교통편 : 44인승 대형버스

 

 

 

 

저수령[ 低首嶺 , Jeosuryeong 
경상북도 예천군의 상리면 용두리에 있는 고개이다. 안골 서북쪽의 소백산맥에 위치하고 있다
단양군 대강면 울산리로 넘어가는 고개인데, '몹시 높고 길어서 머리가 저절로 숙여진다'고 하는 말이 있다
이 내용은 지명이 '고개의 지리적 환경'에서 유래하였음을 시사한다. 현재는 927번 지방도가 지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저수령 [低首嶺, Jeosuryeong]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국토지리정보원)

 

지난1월  집안일이 있어서 취소하였더니 한참동안 보충할수있는 공지가 안나온다.
몇구간 안남은 시점에 대중교통이용하기엔 여러가지 신경쓰는게 싫어 기다려보다가
해올에 공지떠  1차로 신청하고 인원이 작아 취소될까봐 2차방안 으로 8/17 햇빛~ 바라보고
안되면 추석연휴인 9/14 좋은 에서 하는 산행으로 산행계획하는데 다행히 출발한다.
35도를 오르내리는 폭염속 산행이라 좀 걱정이 되었지만  역시나 아무생각없이 골골대며 산행하였다.
겨울엔 고항치로 내려가 접속구간이 짧게 내려가지만(약2.5키로) 여름엔 물이 있는 사동리로 내려가니
접속구간이 3.8키로(버스주차장까지 5.1키로) 길지만 계곡물 먹기도 하고 씻기도 하고 좋았다.
7시10분 신사역 떠나 휴게소 쉬고 저수령에 도착하니 10시 조금지나 도착한다.
구름약간 있지만 벌써 쪄대는 날씨 이정석 사진 찍고 산길을 들어선다.(10:06)
저수령850에서 촛대봉 1080봉 까지 계속 오르막길이라 서서히 몸풀면서 천천히 오를수밖에 없다.
보충산행으로 안면있는 사람이 없으니 퍼져도 챙피할게 없는데 
등산준비에 저수령 인증사진을 하고 있어 나홀로 선두에서 천천히 간다.
목재문화 체험장 갈림길을 지나 가끔 힘들어 꽃구경하며 촛대봉에 도착한다.(10:32)
푹푹찌는 날씨에 땀한바탕 흘리고 이젠 작은 오르막 내리막 반복 한다.
투구봉(10:40)을 지나고 전망바위 올라보지만 안개인가 구름인가 뿌해서 전망이 없다.
거미줄 헤치며 꽃사진 찍으며 시루봉(10:58)을 지나고  버섯구경하며 1084봉을 올라
내려와 배재를 지나고 1059봉 까지 올랐다 내려와 싸리재에 도착한다.(11:51)
2차땐 벌재~싸리재, 죽령~묘적령~싸리재 마치고 내려갔던곳이다.
누가 하래서 하는것도 아니니 오늘도 여기서 내려갈까 하는 마음도 생긴다.
이 무더위에 뭐하러 산을 다니는지 나도 모르겠다. 에휴~~~
물한모금 먹으며 휴식하고 있으니 두분이 따라와 앞서며 거미줄을 제거해준다.. 
또한번 땀흘리며 올라  흙목정상에 도착하고 (12:32)
두분은 점심 한다고 머물고  천천히 가는대도 또다시 선두 끝까지 홀로이 선두로 가게되었다. 
조금 더진행하여 계곡 바람부는곳에 머물며 점심으로 깁밥과 과일을 먹는다.(12:36)
10분간 휴식하고 진행하는데 송전탑지나며  넝쿨헤치고 조금가니 팔뚝에 상처가 난다.
땀흘리는데 쓰라리다..  토시를 했어애 하는데  다음엔 더워도 해야겠지?
뱀재를 지나고 한바탕 올라 1064봉오르고  또올라 솔봉에 도착한다(13:32)
여름엔 역시 얼음물이 최고 사동리 계곡물있으니 묘적령까지만 가면되니 충분히 물먹으며 간다.
한참 경사를 내려와 모시골 정상(모시골 갈림길)을 지나 아주 작은봉우리 1027봉 조차  힘들게 오르고 
저멀리 자구산과 자구지맥능선을 바라보며 또한번 올라 묘적령에 도착한다.(14:24)
배낭에 얹어 쎌카 찍고 자구지맥 산패 사진을 찍는다. 예전엔 이리로 내려가 고항치에서 산행 종료 했었지..
조금내려와 사동리 갈림길에서 왼쪽으로 내려가며 대간길 산행은 마우리한다.
조금내려오니 물줄기 흐르고 세수하고 위옷 적쎠 짜 입는다.
조금더 내려와 물많은곳에서 물한모금  퍼먹고 절골 임도를 가로질러 내려온다.
계곡을 내려오며 시원하게 물도 적시고 가끔  물흐르는 장면 동영상도 찍으면서 룰루 내려온다.
사동유원지 쪽에도 물이 좋으나 사람이 많을것 같아 적당한곳에서 물놀이를 즐긴다.
오래있기엔 너무차 시원하게 씻고 내려와 임도에 내려서고 길내골 이정표에
도착하니 주위 계곡에 텐트에 사람들이 역시나 많다.
도로따라 내려오니 평지 햇빛이 강하게 내려쬔다.
사동유원지 매표소도착해보니 소형차 주차장만 있다.
텐트동 1박 15000 대인 1000원 소인 500원 입장료 받는다. 
텐트숙박요금 입장료 별도인지 포함인지는 모르겠다.  
버스 주차장은 더 가야 한다기에  도로따라 내려온다 .
버스 정류장를 지나 조금더 내려와 버스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종료한다.(16:07)
산행시간 마감이 17시인데 한시간내로 다오려나? 
계곡에서 씻었지만 내려오는길이 생각보다 길어  땀을 또 흘려 개울물에 다시 한번 들어간다.
미지근하지만 어떠랴 시원하게 물놀이 다시한번하고 배낭정리한다.
17시 더워서 힘들었기에 6시간 50분 도 벅차게  후미 헐레벌떡 도착한다.
후미도착한분 개울물에 간단히 씻고 여유있게 출발한다.
서울 날씨 보니 우리집엔 천둥번개 비가 온댄다.. 오늘 이천 지역은 39도가 넘었다 한다. 
휴게소 지나고  죽전근처 지나니 비가 왔고 조금씩 내리고 그친다.
신사역 내려 전철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이제 3차 종주는 대관령~닭목령 한구간 남았고 넷째주에 예정되어있으니

그사이 4차종주를할 예정이지만 폭염 더위에 취소하고 물놀이나갈까  하는마음도 있다.. 

                                      2019년  8월  3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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