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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대봉(두문동재~금대봉~분주령~대덕산~검룡소~주차장)2018.07.21

공작산 2018. 7. 23. 14:12
1. 산행구간: 금대봉(두문동재~금대봉~분주령~대덕산~검룡소~주차장)
  강원 태백시, 정선군 고한읍, 삼척시 일대 
2. 산행일시 : 2018년 7월 14일  10:48~14:47(3시간58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과 해올~
4. 날씨 : 21도~36도  땡볕 폭염  쾌청
5. 산행거리 : 11.07Km
6. 특징 :  폭염 날씨에 분주령에서 대덕산 찍고 내려올때까지 그늘없는 폭염 햇빛
        산행은 두번 오르막만 .. 힘들지 않으니 비오는날 산책하면 좋겠다.

7. 교통편 : 45인승 대형버스

 

 

 

 

 

 

 

대덕산(大德山1,307m)
산위가 편편하여 수십만평에 달하므로 큰덕이라 하고 한자표기로 대덕산이라 한다.
산중에 비학상천형(飛鶴上天形)의 명당이 있다고 한다.
특히, 금대봉과 같이 자연생태계 보전지역으로 한계령풀, 대성쓴풀, 모데미풀 등 희귀식물과 하늘다람쥐, 
꼬리치레도룡뇽 등이 서식하고 있다. 
정상부근은 골프장을 연상시킬 정도의 수백평의 초원이 펼쳐져 있다.  
대한민국 최대의 산상 야생화 군락지 !!!
백두대간을 바라보며 걷는 백만평 초원지대 !!!
금대봉(金臺峰)
한강과 낙동강의 발원지인 검룡소와 용소 제당굼샘을 품고있는 의미있는산으로 
금대(金臺)란 검대로 신이 사는 산이란 뜻이기도하고 금이 많아 금대봉이라 한다.
금대봉(1418m)과 대덕산일대(1307.1m)의 126만평은 
산상의 야생화원으로 환경부가 지정한 자연생태계 보존지역이다.
금대봉에서 대덕산에 이르는 126만평이 천상의 화원을 이루며 금대봉 기슭의 제당굼샘과 
고목나무샘 물굴의 물구녕 석간수와 예터굼의 굴에서 솟는 물이 검룡소에서 
만나 514km의 한강 발원의 시원이된다.
두문동재(杜門洞)
두문동(杜門洞)은 경기도 개풍군 광덕산 서쪽의 골짜기를 이르는 말로서,
고려 말기의 유신(遺臣)들이 조선에 반대하여 벼슬살이를 거부하고 은거하여 살던 곳으로 유명하다.
‘두문불출’이라는 말이 여기서 비롯되었는데,
그 당시 많은 선비들이 은거함에 따라 이를 두문동이라고 부르는 곳이 여러 곳에 남아 있다.
조선초 경기도 두문동에서 살던 고려망국 선비가운데 일부가 삼척땅에 유배되어왔다가
공양왕이 타살되었다는 소식에 태백의 건의령에서 관모와 관복을 벗어버리고 

정선에서 두문동이이라는 이름을 짓고 터전을 잡게 되었다. 

 

 

 

서울 38도 기록을 찍는 폭염날씨가 몇일째 계속된다.
작년 7월15일 두번째 대간길에 지나갔던 금대봉을 오늘은 대간길 아닌 산책길로 간다.
고한 하이원을 지나  두문동재에 도착하니 거의 4시간 걸린다.
두문동재 관리소에서 인공호흡 교육을 단체로 받고 출입증을 배부받고 출발한다.(10:48)
포항에서  오신 분들과 섞여 즐겁게 대덕산에 도착한다.
사진찍고 대간길 버리고 왼쪽으로 경사를 급하게 내려온다.
꽃사진을 찍으며 평지에 내려서고 통제소를 출입증으로 태그를 찍고 들어간다.
잠자리와 꽃  식물들 사진을 찍으며 간다.
우암산 가는길과 갈라져 오른쪽으로 가고 조금 지나 계단내려와 고목나무샘을 지난다.
들꽃숲길을 호젓하게 걸으며 사진도 찍고간다.
뙤악볕 분주령 초원을  지나 그늘에 앉아 간단한 점심(김밥)을 먹고 잠시 휴식한다.
오늘의 두번째 오르막 천천히 오르고 대덕산 정상에 도착한다(13:00)
그늘없는 정상에서 앞을 바라보니 금대봉과 비단봉 이 보이고
매봉산과 바람의 언덕 풍차가 많이 보이니 대간때 생각이 난다.
사진찍고 머리에 수건으로 햇빛가리고 내려오는데 살이 익는다.
햇빛이라 빠른 걸음으로 진행하여 갈림길 지나 그늘인 계단을 여유롭게 내려온다. 
분주령 0.3이정표를 지나 조금 더 내려와  출입통제소에서 출입증 반납한다.(13:49)
통제소에서 왼쪽 검룡소로 향해 간다. 10분 정도 가니 검룡소
처음으로 솓는 물량치고 많이 나온다.   계단을 따라 물이 철철 흘러 내린다.
물한모금 시음할곳있으면 좋으련만 들어가지 말라고만한다.
그많던 물이 양이 적어젔다 없어졌다 조금만 흐른다.. 
오고 가는 많은 사람들을 지나 내려와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한다.(14:47)
주차장옆 편의점 하나 있는데 부르는게 값이다.
주차장옆 개울물에 발담그고 휴식한다.
36도 폭염인데 물은 차거워 잠깐 담그고 꺼낸다.
산행시간에  4분 지난 16:04 출발 하여 휴게소 한번 쉬고 19:40분경 신사역 도착 
집으로 돌아온다.

                         2018.07.21     공작산

 

두문동재~금대봉~분주령~대덕산~검룡소~주차장(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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