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키로급9지맥(完)/비슬지맥(낙동·完)

비슬지맥4구간(헐티재~비슬산~월광봉~조화봉~수봉산~비티재)2018.04.22

공작산 2018. 4. 23. 23:14
1. 산행구간: 비슬지맥4구간(헐티재~비슬산~월광봉~조화봉~수봉산~비티재)
    경북 청도군 각북면,풍각면, 경남 창녕군 성산면, 대구시 달성군 가창면,옥포면,유가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8년 4월 22일 03:37~12:24(8시간47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코뿔소~
4. 날씨 : 12도~24도  흐리고 가끔 빗방울 상경시 비많이옴
5. 산행거리 : 19.30Km
6. 특징 : 비슬산 정상 안개로 인하여 전망 안좋고 강한바람에 추웠음
             진달래꽃 멋지게 피었으나 날이 별로, 암벽 조금 안전산행 필요

7. 교통편 : 44인승 대형버스

 

 

 

 

 

비슬지맥(琵瑟枝脈)은?
낙동정맥 사룡산(四龍山 683m) 북쪽 400m 지점에서 분기하여 서진하며 사룡산(683m),구룡산(674.8m),발백산(674.5m),
대왕산(607m),선의산(756.4m)용각산(692.5m)상원산(674.1m),삼성산(668.4m)등 6~700m대의 산들을 들어 올린후 
비슬산(琵瑟山. 1083.6m)에 이르러 북쪽으로 청룡지맥을 분기한후, 방향을 남쪽으로 틀어 
조화봉(1057.7m),수봉산(592.5m),묘봉산(514m)을 지나 천왕산619.2m)에 이르러 남쪽으로 열왕지맥을 분기한후 
동남진하며  호암산(611.2m),화악산(930m),형제봉(556.7m),종남산(663.5m),팔봉산(391.4m),붕어등(278.8m)을 지나서 
밀양시 상남면 외산리에서 낙동강에 발을 담그며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146.5km가 되는 산줄기로
최고봉인 비슬산의 이름을 빌려와 비슬지맥이라 칭한다.
종주에 필요한 지도는 
1/25000. 건천.당리.자인,동곡.북지.청도.송서.창녕.인산.오방.밀양.11매.
1/50000.경주.영천.동곡.청도.창원.밀양.6매.
비슬산[琵瑟山]
대구광역시 달성군과 경상북도 청도군의 경계에 있는 산.1,084m
산 정상의 바위모양이 신선이 거문고를 타는 모습을 닮았다 하여 ‘비슬’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최고봉은 천왕봉(天王峰:1,084m)이다. 종래의 최고봉은 대견봉(大見峰)이었으나,
2014년 10월 국가지명위원회에서 천왕봉으로 변경했다. 
남쪽으로 조화봉(照華峰:1,058m)·관기봉(觀機峰:990m)과 이어지며, 유가사(瑜伽寺) 쪽에서 
올려다 보면 정상을 떠받치고 있는 거대한 바위 능선이 우뚝 솟아 있다. 
정상에서 바라보는 낙동강의 경치가 아름답고 봄철에는 철쭉·진달래, 가을에는 억새 군락이 볼 만하다.   
비슬산 [琵瑟山] (두산백과)
비티재[琵峙-]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서 경상남도 창녕군 성산면으로 넘어가는 고개.
비티재는 비치재[琵峙]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비슬산맥에 연결되는 수봉산 자락의 고개라는 의미이다. 
정확한 명칭 유래는 알 수 없으며, 다만 한자로 비슬산의 비파 비(琵)를 사용하여 비티재 또는 비치재로 불린다.
 비티재 [琵峙-]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헐티재[Heoltijae]
경상북도 청도군 각북면 오산리·금천리와 대구광역시 달성군 가창면 정대리로 넘어가는 고개.(고도 : 535m)
지명 유래는 정확하게 알려진 바가 없고, 과거 조선 시대에는 이 일대를 토현(土峴)으로 표기하기도 하였는데
이는 헐티를 흙으로 표기한 것에서 유래되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일설에서는 고개가 험준하고 힘들어서 그 고개를 넘으면 숨을 헐떡이며 배가 고파온다고 
하여 헐티재라고 불리기도 한다는 이야기가 전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헐티재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먼저주 토요일 비가오더니 요사인 주말마다 비가오거나 날씨가 안좋다. 
이번주 중부지망엔 일요부터와 화요일 새벽까지 꽤 많은 비가 왔다.
산행한 남부지방엔 빗방을 몇방울 떨어지고 서울 근처 올라오니 비가 오고있다.
장암역을 출발하여 헐티재에 도착하니 3시 20분경 되었다. 
하늘엔 별이 몇개보이고 조금 썰렁하다.
산행준비하여 비탈길 급경사 오르며 산행시작한다.(3:37)
절개지 급경사 사면을 치고 오르는데 인분 냄새가 심하다.
공사면 절개지 빨리 굳으라고 인분을 썪는대나.. 
헐티재 508에서 분기점 1030까지 4키로를 계속 올라야 한다.
급경사 비탈길 올라 677봉 찍고 완만히 오르며 778.1봉 찍고
867봉 지나고  847봉 찍고 급경사 올라  비슬산 갈림길 도착한다.(5:14)
비슬산 정상 천왕봉까지 400미터 왕복800미터 갔다와야 한다.
좋았던 날씨 안개와 흐림으로 변하더니 비슬산 정상에 도착해선 
자욱한 안개와 강한바람으로 사진 찍기가 힘들다.
플래시 이용하면 이슬만 이용안하니 흔들리고 에궁 바람까지 부니
갈림길돌아오니 한참 앞선던 선두조 한참 알바후 도착하고  잠시후 후미조 도착한다.
후미 도착할땐 날이 완전히 새고 안개는 수시로 변하니 좋았을것 같다.
랜턴꺼 배낭에 넣고 982봉으로 향하는데 한참 뜬 해가 구름사이로 멋지게 보인다.
1003봉 월광봉 올라  사진찍고 물한모금 먹고  내려오니 
중간 본대가 1003우회길로와서 사진 찍고 있다.
안개구름 지나가며 천왕봉이 보였다 사라졌다 하는데 멋진데 사진으론  표현이 안된다.
진달래꽃 사진 경치 사진 찍느라 진행속도가 아주 느려진다.
진달래 초원에 비박팀 텐트 그리고 산행 꾼들 일찍올라오고 
사진팀들도 촬영하느라 정신없고 하늘엔 드론이 떠다닌다.
천천히 꽃구경하며 대견사로 서서히 이동하여 절구경을 한다.
일부는 1035봉 대견봉으로 향하고 대견사에서 지맥길로 돌아오는데 
빗방울이 몇방을 떨어지고 시간도 되었고 하여 비피하면서 아침 먹을곳을 찾는다.
조화봉옆 비슬산 강우레이더 관측소 가는 다리밑(비슬교)에서 아침을 먹는다.
전체모여 먹다보니 40여분 휴식하고 산행시작하는데 안개로 톱(칼)바위가 안개속에 희미하다.
1058봉 조화봉에 도착 사진찍고 산행하는데  약간바위길 지나
오르고 내리고 반복하는데 바로옆 차도로 작은버스가 많이 올라온다.
바위길 오르고 로프길 내려가고 969봉오르고  또 암봉이동하여
989.7봉 올랐다 뒤돌아 내려와 우회길 따라 진행하여 
안개속 암봉길을 조심히 건너고 건너니  양쪽에 로프 안전시설된 암봉길을 간다. 
암봉길 지나 상수월 갈림길을 지나 우틀하고 한참을 내려가고 또내려간다.
909봉에서 원명재 404까지 한참을 내려간다.
산행길도 지루한데 드룹이 길가에 있어 산행을 지체하게 만든다.
원명재 도착하니(9:55) 시간상 서서히 지쳐가는 시간이다.
간식을 먹고 산을 오르는데  404에서 535.8까지 정말로 급급경사
기진맥진 된비알 땀을 흘리며 산을 올라 535.8봉 에 도착한다.(10:07)
가끔 넘어진 소나무로 길조금 헤치며 나가 산을 내려갔다가 다시올라  
564봉까지 힘들게 오르고  611.3봉 마령산을 오르는데 지쳐서 힘들다.(10:56) 
마령재까지 급경사를 내려와 오늘의 마지막 봉을 향하여 오른다.
마령재408에서 507봉까지 100여미터 오르는데 이조차 힘들다.
556.2봉까지 오르고 또 힘들여 올라 593봉 수복산/수봉산에 도착한다.(11:43)
이제는 하산길 편한길 따라 내려와 580봉을 지나 내려오고 또내려와 비티재에 도착한다
포장마차 두곳을 지나 버스있는 비티재 정상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한다(12:24)
준비된 패트병으로 간단히 씻고  포장마차로 이동하여 막걸리에 한잔한다.
후미도착하여 창녕 시내로 이동하여 사우나 가고 일부는 편의점 커피한잔한다.
식당으로 이동하여 식사와 소주한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버스타고 상경하는데 비가 많이 온다. 

장암역 도착하여 비맞으며  전철역으로 이동  전철로 집으로 돌아온다.

                                       2018.04.22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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