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키로급9지맥(完)/비슬지맥(낙동·完)

비슬지맥5구간(비티재~묘봉산~천왕산~배바위산~건티재~화악산~밤티재)2018.04.08

공작산 2018. 4. 9. 21:58
1. 산행구간: 비슬지맥5구간(비티재~묘봉산~천왕산~배바위산~건티재~화악산~밤티재)
    경북 청도군 각남면,청도읍, 경남 창녕군 성산면, 고암면, 밀양시 청도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8년 4월 8일 03:44~13:01(7시간17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코뿔소~
4. 날씨 : 영하1도~14도  맑음 시야좋음
5. 산행거리 : 20.78Km
6. 특징 :  지나온 비슬지맥 능선을 바라보며 비교적 편한 산행
             천왕산과 마지막 화악산 오름길 무지 힘듬. 밤티재 급급경사내리막.

7. 교통편 : 44인승 대형버스

 

 

 

 

비슬지맥(琵瑟枝脈)은?
낙동정맥 사룡산(四龍山 683m) 북쪽 400m 지점에서 분기하여 서진하며 사룡산(683m),구룡산(674.8m),발백산(674.5m),
대왕산(607m),선의산(756.4m)용각산(692.5m)상원산(674.1m),삼성산(668.4m)등 6~700m대의 산들을 들어 올린후 
비슬산(琵瑟山. 1083.6m)에 이르러 북쪽으로 청룡지맥을 분기한후, 방향을 남쪽으로 틀어 
조화봉(1057.7m),수봉산(592.5m),묘봉산(514m)을 지나 천왕산619.2m)에 이르러 남쪽으로 열왕지맥을 분기한후 
동남진하며  호암산(611.2m),화악산(930m),형제봉(556.7m),종남산(663.5m),팔봉산(391.4m),붕어등(278.8m)을 지나서 
밀양시 상남면 외산리에서 낙동강에 발을 담그며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146.5km가 되는 산줄기로
최고봉인 비슬산의 이름을 빌려와 비슬지맥이라 칭한다.
종주에 필요한 지도는 
1/25000. 건천.당리.자인,동곡.북지.청도.송서.창녕.인산.오방.밀양.11매.

1/50000.경주.영천.동곡.청도.창원.밀양.6매.

 

비티재[Bitijae]
경상북도 청도군 풍각면에서 경상남도 창녕군 성산면으로 넘어가는 고개.
비티재는 비치재[琵峙]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이는 비슬산맥에 연결되는 수봉산 자락의 고개라는 의미이다.
정확한 명칭 유래는 알 수 없으며, 다만 한자로 비슬산의 비파 비(琵)를 사용하여 비티재 또는 비치재로 불린다.
비티재 [琵峙-]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건태재[Geontaejae]
경상북도 청도군의 동쪽 매전면 서쪽에 위치한 고개이다(고도 : 524m). 
매전면 송원리와 청도읍 구미리를 연결하는 중요한 교통로이다. 
청도 관아에서 경주로 가는 지름길에 위치한 고개로 예부터 통행량이 많았다고 한다.
고개 이름은 고개 정상부 근처에 있었던 박월사라는 절 뒤에 있는 암벽에서 유래되었다고 한다. 
이 암벽이 햇빛을 받았을 때, 멀리서 보면 절에서 백색 수건을 널어놓은 것 같다고 해서 수건재로 불렀다고 한다. 
이를 한자로 건치(巾峙)로 불리게 된 것으로 보인다. 『조선지형도』에는 건치(巾峙)로 표기되어 있다. 
이 외에 건치재, 건티재, 근태재, 근티재 등으로 불리기도 한다.
건태재 [Geontaejae]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국토지리정보원)
화악산[華岳山]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각남면 사리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의 경계에 있는 산.
옛 기록에 화악산(華岳山)[932m]은 화산, 화악, 둔덕(屯德) 등으로 다양하게 불려졌다.
화악산은 동남쪽으로 철마산[634m], 서쪽으로 요전재, 큰태재를 넘어 배바위산, 천왕산[619m], 
남쪽으로 경상남도 밀양시의 형제봉, 북쪽으로는 밤티재에서 낮아지다가 남산[852m]에서 다시 솟아나며 
청도천 방향으로 계곡을 따라 선상지를 이루며 낮아진다. 화악산 북쪽 능선의 밤티재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한제천이 흐르고, 서쪽에는 부곡천이 흐른다.

화악산 [華岳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비슬 진달래 꽃 축제 기간에 맞춘다며 5구간 하고 4구간을 한단다.
그리고 무박이면 비티재에서 화악산들려 봉천재 까지 진행하였으면 좋았었다.
봉천재까지 21.95 키로로서 화악산이후엔 내리막길 편한길이다.
오늘거리 20.78 인데 밤티재쪽 접속1.6키로가 급경사 내리막 이다보니
화악산931에서 밤티재504 까지 1.6키로 거리에 430 하산하는 급경사이다.
시간상 비슷하고, 다음에 급경사를 또 올라야 한다. 
산악회 따라 단체 산행 하다보니 어쩔수없이 따라야 하는점이 있다.
3월에도 25도나 오르는 초여름 날씨를 몇번 보이더니 어제오늘 춥더니 아침에 영하로
내려가고 낮에도 14도 정도라 한다. 설악산은 영하13도 까지 내려가고 
눈도 4cm정도 예정이란다. 겨울옷을 다시꺼내입고 등산준비한다.
장암역에서 23시 출발하여 중간에 휴게소 쉬는데 무지 춥다. 겨울날씨네…
비티재 도착하여 내려보니 하늘 하현달에 별은 총총  찬기운이 휑한다.
얇은 바람막이입고 겨울자켓 가져가 말아 고민한참하다가  배낭에 넣고 산행하는데
쟈켓은 하산후에나 입고 결국 무겁게 들고다니기만 하고. 약하게 부는바람에 귀마개가 그립다.  
3:30도착 4시 산행예정 으로 준비, 시멘트 임도길따라 급경사오르며 산행시작한다(3:55)
비티재 주변은 300여미터 길 진달래꽃은 만개를 넘어 몇곳이 지는 추세이다.
어둠속에 오른쪽 변전소 불빛이 몇개들어오며 윙 소음이 대단하다.
철탑2번을 지나고 342.4봉을 지난다. 342.4봉 내려와 비교적 편한길을 가는데 
371봉으로 오르는길 희미하여 못보고 좋은길따라 가다보니 조금 우회하여 371봉 오른다.
산행하기좋은 오솔길 따라 진행하여 한번오르니 514봉 묘봉산에 도착한다.(5:14)
우틀하여 진행하여 500.3봉에 도착하는데 삼각점 찍고 돌아와야하는데 길이너무좋아 
직진 알바경보울린다.  앞에간 선두 불러대고 약간 뒤돌아와 희미한 지맥길(원진행방향 좌틀)
비탈길내려와 안부에 도착하여 한참 알바한 선두 기다리는데 날이 서서히 밝아온다.
441봉 오르는데 완전히 날아 새고  398.8 지나 364.4봉 오르는데 해가 뜨려 한다.
기다리면 5분내인데 그냥간다. 홀로산행이면 기다려 볼텐데.. 
날이 밝으니 천왕산과 오른쪽 열왕지맥 능선이 반기는데 언젠가 오게되겠지.
광산재 내려와 아침 먹는다고 하여 함께한 산행이 자유산행으로 풀린다.(6:21)
광산재는 홀로산행계획시 헐티재에서 광산재까지 계획을 세웠는데 교통..
혹시 나중에 열왕지맥을 홀로한다면 광산재로 접근하지않을까.. 
조금더 가서 먹기로 하며 선두조 3명 그리고 여성 한분 네명이 가는데 
여성분 대단한 철인이다. 먼저구간도 마라톤뛰고 왔다더니 
이번에도 낮에 42.195 마라톤 연습하고 왔다는데 끝까지 선두그굽에 골인한다.
동아마라톤도 9년하였다한다. 주종목 마라톤 부종목 등산 인가.
광산재 320에서 600여미터까지 고도를 높여가며 된비알 땀을 흘리며 산을 올라 
열왕지맥 분기점에 도착하고 지맥길에 약간 떨어진 천왕산에 도착한다.(6:57)
이젠 편한길 따라 진행하여 배바위에 도착하여 휴식하며 아침먹는다.(7:20)
3분정도 이동하여 607봉 배바위산에 도착하고 좌틀하여 진행한다.
주위에 눈이 약간 깔리고 진달래꽃이 얼어있다.
지나온 비슬지맥 줄기가 멀리 장쾌하게 보이고, 드릅이 보여 갈길을 막는다.
선두이고 오늘 시간도 길지않으니 드릅 시간을 할애하며 산행한다.
건치재 도착하여 임도길 따라 산행하다가. 산길 들어갔다가 임도 갔다가 하며
큰태재를 통과해  산으로 오르는데 출입금지와 철조망 
지맥길에 내땅이라 철조망치고 들어오지말라고 하네.
철조망 지나 비탈길 올라 철조망 다시 통과하고 오름길 오른다.
호암산 갈림길에 도착 호암산 처다만본다, 왕복 1.5키로 30~40분 정도 걸리지않을까 한다
멀리 남산과 화악산을 바라보며 산을 내려가고 또 내려간다.
요진재 도착하고 한번 오르니 439.3봉을 지난다.
천왕산 배바위산 주변엔 참나무가 뿔어졌는데 태풍인가, 꼭 비행기가 잘라놨나 했는데. 
이젠 가끔 잘라 떨어진 소나무 가지 피하고 가시 조금 지나며 드릅구경하며 진행하며
내려가서 452봉,543봉 지나 내려와 안부에 도착한다.
이제 안부530비터에서 931봉까지 오늘의 하이라이트 화악산 오름길.
헉헉 대고 오르고 힘들때 뒤돌아 비슬산과 지맥을 바라보고 또오른다.
바위이끼에 얼음밑을 흐르는 물보며 습지지역을 지나 오르고
화악산 능선에 도착하여 남산과 지맥길 보고 청도읍 시내를 바라본다.
안부길 따라 화악산에 도착하여 사진찍고 휴식한다.(11:27)
지맥산행을 끝내고 뒤돌아 밤티재 쪽으로 발길을 돌려 진행해 돌모듬탑에 도착한다.
남산바라보고 밤티재를 내려다보고 약간 내려와 직진 알바를 조금한다.
한재마을 내려가는길이 뚜렸해 알바, 결국 후미 2명도 알바후 택시타고 옴.
몇십미터 후진하여 올라 밤티재1.2키로 이정표 보고 내려간다.
땅이 녹아 미끄럽고 급경사에 바위길 내려서는데 너무 급경사라 
굴러 내려오다시피 내려온다. 30분 걸려 밤티재 내려서는데 
다음번 오름길은 오르막길,밤이고, 단체이동이다보니 한시간 정도 걸릴껏 같다.
관광차가 비교적 많이 있는 밤티재 도착하여 산행종료한다.(12:28)
미리 준비한 패트병들고 간단히 씻고 옷갈아입고 휴식하고
천천히 시산제 준비하고 후미기다리려 시산제 까지는 하산후  두시간 정도.
정성들여 시산제 지내고 한잔하며 우애시간 나누고 출발한다(15:30)
서울엔 이미 비가 왔다고 하고 설악산에 눈이 온다네 
우리는 올라오다 중간에 휴게소 들릴때 약간 비 오는것 알고 

장암역 이동시 약간 빗방울 맞고 전철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2018년 4월 8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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