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키로급9지맥(完)/비슬지맥(낙동·完)

비슬지맥6구간(밤티재~화악산~형제봉~앞고개~마흘리고개)2018.05.19

공작산 2018. 5. 24. 22:23
1. 산행구간: 비슬지맥6구간(밤티재~화악산~형제봉~앞고개~마흘리고개)
    경북 청도군 청도읍, 경남 밀양시 청도면, 부북면,무안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8년 5월 19일 08:00~15:56(7시간56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나홀로 
4. 날씨 : 12도~20도  밤에비, 아침안개, 구름다소 맑음 시야좋음
5. 산행거리 : 21.74Km
6. 특징 :  갈아입을 옷과 물로 가방이 무거워서인가 진행속도가 늦고
              가시와 수풀로 계절적으로 힘든 산행하였다.

7. 교통편 : 대중교통 

 

 

 

 

 

영등포역 대구역 22:01 1:46        20,300
찜방(뉴파라다이스)                6,000
대구역 청도역 6:59 7:32          2,600
청도역 밤티재 7:32 8:00        24,500 택시
마흘리고개 밀양 16:45 16:56          1,250
         
숙박(호수장여관)              30,000
밀양터미널 마흘리 6:50 7:02          1,250
외산리 밀양터미널(1600원)                    - 차량도움
목욕                6,000
밀양터미널 서울고속 18:30 22:31        29,900
     121,800
기타        56,020
     177,820
비슬지맥(琵瑟枝脈)은?
낙동정맥 사룡산(四龍山 683m) 북쪽 400m 지점에서 분기하여 서진하며 사룡산(683m),구룡산(674.8m),발백산(674.5m),
대왕산(607m),선의산(756.4m)용각산(692.5m)상원산(674.1m),삼성산(668.4m)등 6~700m대의 산들을 들어 올린후 
비슬산(琵瑟山. 1083.6m)에 이르러 북쪽으로 청룡지맥을 분기한후, 방향을 남쪽으로 틀어 
조화봉(1057.7m),수봉산(592.5m),묘봉산(514m)을 지나 천왕산619.2m)에 이르러 남쪽으로 열왕지맥을 분기한후 
동남진하며  호암산(611.2m),화악산(930m),형제봉(556.7m),종남산(663.5m),팔봉산(391.4m),붕어등(278.8m)을 지나서 
밀양시 상남면 외산리에서 낙동강에 발을 담그며 그맥을 다하는  도상거리 146.5km가 되는 산줄기로
최고봉인 비슬산의 이름을 빌려와 비슬지맥이라 칭한다.
종주에 필요한 지도는 
1/25000. 건천.당리.자인,동곡.북지.청도.송서.창녕.인산.오방.밀양.11매.
1/50000.경주.영천.동곡.청도.창원.밀양.6매.
화악산[華岳山]
경상북도 청도군 청도읍 평양리·각남면 사리와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대항리의 경계에 있는 산.
옛 기록에 화악산(華岳山)[932m]은 화산, 화악, 둔덕(屯德) 등으로 다양하게 불려졌다.
화악산은 동남쪽으로 철마산[634m], 서쪽으로 요전재, 큰태재를 넘어 배바위산, 천왕산[619m], 
남쪽으로 경상남도 밀양시의 형제봉, 북쪽으로는 밤티재에서 낮아지다가 남산[852m]에서 다시 솟아나며 
청도천 방향으로 계곡을 따라 선상지를 이루며 낮아진다. 화악산 북쪽 능선의 밤티재를 중심으로
동쪽에는 한제천이 흐르고, 서쪽에는 부곡천이 흐른다.
화악산 [華岳山] (한국향토문화전자대전, 한국학중앙연구원)

 

 

 

지난주 우중산행과  컨디션이 최악이라 미루었던 산행에 나머지 구간을
금요일밤 이동하여 토일 산행하고 올라오는계획을 세우고 출발한다.
산행하면서 향수님,리본과 부뜰이님 리본을 보는데 부뜰이님이 산행을  언제하였나?
둘째날 산행 종료지점에 거의 다달았는데 마지막 인증사진찍는 부뜰이님 일행보고 마주친다.
어제,오늘구간 동일하게 산행하였는데 무흘리고개에선 15분차이로 빗나갔지만
외산교 내려서며 우연히 만나 인증사진 같이찍는다..  헐 이런 인연이~
외산리 버스를 하염없이 기다릴수밖에 없었는데  
부뜰이님 차량태워주셔서 밀양터미널에 편하게 나온다(감사 감사 합니다~)
들머리 날머리 각각 차세우고 산행 비박하고 또 산행 하였다는데
소슬바람과 두분은 첫구간으로 이동하여 비박하고 산행을 또한단다.
3일 연장 산행이라니 대단한 철인이다. 난 아직 그경지엔 어림도 없다.
코뿔소에 또다른 여산우님은  낮엔 42.195 마라톤 뛰고 밤엔 무박산행하는데 선두로 날라간다.
강북오산을 11시간만에 완주 하였다하니 또한 철인중에 철인이다, 사람이 아닌가싶다.
비슬지맥을 끝으로  100키로급 9개지맥 산행을 완주하였다.
여름이 되다보니 힘들고, "산꾼은 산길을 걸을때 가장 행복하다" 과연 즐거운 산행인가?
일단은  근교 산행으로 휴식하며 차후 생각을 해보련다. 

 

 

금요일 9시 조금넘어 집을나서 영등포역으로 여유있게 나간다.
영등포에서 22:01 부산행 기차를 타고 대구역 내린다. 01:46
100대명산 비슬산 산행시 묵었던 뉴파라다이스(구:태평사우나)는 대구역 바로옆이다.
세시간쯤 머물거니 그냥 사우나비 내고 들어간다.(찜질복 3000+사우나6000)
옆에 소파에서 코고는소리 들으며 침상에 누워 눈감고 휴식한다.
씻고 나와 대구역 근처를 돌아보나 24시간 식당이 없다. 
편의점 들려 점심용 김밥사고 도시락 데워먹고  커피한잔들고 나온다.
6:59분 부산행 기차를 타고 청도역 내리니 7:35이다
바로 택시를 타고 밤티재로 이동하여(미터요금 24500) 내리니 7:57.
정확히 8시에 출발하여 화악산을 향해 오르는데 대단한 된비알이다.
밤티재 약464미터 화악산 931까지 거리는 1.6키로를 해발 470미터를 올라야 한다.
마음 단단히 먹고 오르니 그나마 수월하나 땀은 비오듯한다.
1.6키로를 45분 걸려 화악산에 도착한다.
구름만 많았던 날씨인데 화악산 정상은 안개속에 주위가 거의 안보인다. 
안개에 이슬이 떨어지면서 물탱이 산행을 하면서 하산하여 내려와 불당골 갈림길을 지난다.
운주암 갈림길을 지나니 주위 전망이 좋아지고 리본따라 물탱이 산행한다.
헬기장에서 우틀하여 내려오니  운주암 안내판이 있는  봉천재에 도착한다.(9:41)
날씨탓 100여미터 오름도 힘들다. 뒤돌아보며  화악산과 산기슭중간에 운주암 당겨본다.
형제봉 도착하니 언10시 벌목지대를 지나고 길따라 조금 올라 철탑이 있는곳에 도착한다.
간식을 먹으며 휴식하면서 마을 건너 바라보니 호암산이 바로앞에 보인다.
그주위로 걸어온 비슬지맥길..저기서 크게 빙돌아 화악산들려 이렇게 왔단 말인가. 
산길내려와 다시올라 562봉 지나고  또내려와 오르니 505.3봉지난다.
이젠 급하강 하여 내려오고 또내려오느데 가시와 수풀이 대단하다.
길찾기 애매할때 다행이 선답자 리본을 따라 진행하고 가끔 산딸기가 있어 입맛을 돋운다.
시커멓게 그을린 소나무들 화재지역 지나며  왜 불이났었느지  안쓰럽다.
산감초소 그늘에 앉아 물한모금 먹으며 가산저수지와 부북면과 밀양시내를 멀리 바라본다.
산을 내려와 앞고개에 도착하여(11:54) 가로질러 산으로 접어든다.
날씨도 더워지고 힘들며 지루하여지는시간 음악을 들으며 진행한다.
310봉,315.4봉지나 임도를 지나고  된비알 오름길 올라 300봉에 오른다.
가야할 산길은 빙빙돌며 봉우리가 몇개보이는데 어차피 가야할산이다.
산을 내려와 임도를 만나고 임도따라 가도 될것 같으나 그래도 
산길을 접어드니 헉~ 가시에 수풀에 길찾기 애매하다.
330봉 찍고 길헤매며 내려와 조금 빗겼다가 지맥길 다시만나고 
임도지나고 수풀길 가고, 또 임도 수풀길 헤치고  한참 반복한다.
덕곡저수지 가는길과 안녕하며 수풀로 접어들며 수풀속에 산딸기먹어가며 휴식하고 
수풀헤치고 오솔길 찾아 진행하여   도로공사중 을 지나 산을 올라
봉우리 몇 개를 지나고  수풀넘어 밀양강바라보며  도로에 내려서니 마흘리고개이다.(15:56)
지맥산행 끝내고 다음구간 바라보고 무안면 방향으로 조금 내려와 
백안(마흘) 정류장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한다.(16:00)
배낭정리하고 한참을 쉬어도 언제 올지 모르는 버스 
밀양교통(055-354-5392)에 물어보니 16:45쯤 온댄다.
16:22되니 무안방향으로 버스가 지나간다. 저버스가 돌아오는것이구나..
20분쯤 더 기다려 버스타고 10분 걸려 밀양버스 터미널에 도착한다.
시내구경하고 여관을 찾아보니 몇 개 없다. 여관에 들려보니 밀양 아랑축제로 방이 금방 동날것이라 말에 
방잡고 씻고 휴식한다(저녁엔 빈방없음 표시가 입구에)
해진후 나와 저녁먹고 치킨사가지고와 몇조각에 맥주먹고 또 휴식한다.
9시쯤 밀양강변 나와 아랑축제 조금보고 야경구경하고 집으로 돌아와 푹잔다.

                                          2018년 5월19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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