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다렸던
100키로급 지맥 9개중 마지막인 비슬지맥을 산행하려 나선다. |
저녁9시쯤 집을 나서 장암역으로 이동하여 잠시 기다려
버스를 탄다. |
8년전 온누리와 코뿔소5기로 대간 완주하였는데 현재 9기 산행중이란다. |
대간을 하였던 총무님이 알아보신다. 블로그보고
인사하시는 분들도 몇있다. |
인천계산, 일산 곡산역을 거쳐 온버스는 외곽순환
따라 장암역 죽전, 신갈로 이어간다 |
휴게소 들려 우라리 숲재에 도착하니 새벽3시30분 쯤
된다. |
흐린 날씨라 별이 안보이고 날은 조금 쌀쌀 산행하기엔
좋은 날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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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 준비하고 분기점을 향해 걸으며 산행
시작한다(03:39). |
접속구간이자 낙동 정맥 코스이지만 밤이라 임도 따라
걸어 간다. |
우라리 생식마을 새벽이지만 예배?소리가 들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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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2분기점에 도착하여 사진을 찍는데 안개, 이슬,
입김에 사진 찍기 힘들다. |
조금걸어 사룡산에 도착하여 예전 낙동정맥때 들렸던
추억을 기억하여본다. |
어둠속이다보니 전망없이 541봉거쳐 내려와 오재 쉼터
사진을 찍고 산을 오른다.(5:14) |
후미 챙기며 어둠속에 가다보니 진행속도가 늦다. 수암재
도착한다(6:03) |
부처바위(기도바위) 지나 무지터 근처를 지나 구룡산에
도착한다(6:31) |
하산중에 서서히 날이 밝아오고 구룡재 도착 날이 완전히 밝은데 잔뜻흐렸다. |
조금 이르지만 비가 약간 이슬처럼 떨어지고 비도 온다는
예보에 아침을 먹는다(6: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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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낭 커버를 씌우고 지도상 경산 구룡산 또다른
구룡산(675) 이정석에 도착한다. |
용이 아홉마리나 승천 하여서 한마리는 여기서 올랐나?
ㅎㅎㅎ |
경산의 최동단에 2000년 기념사업으로 세웠다 한다. |
십자가상과 천주교 순례길을 지나 612봉지나고 정상재
내려서며 홀로산행에 나선다. |
앞으로 몇 명은 갔겠지 하며 도로따라 가다가 산을
오르는데 낙엽과 산길에 간흔적이 없다. |
안개에 시야가 없는데다 습기에 경사오를때 더욱 힘들게
한다. |
588.4봉 삼각점을 지나 로프줄 잡고 서서히 올라
발백산에 도착한다(8:3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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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상을 지나 반룡산 갈림길 이정표지나 가는데 보이는것이
없으니 똑같은 등로에 지루하다. |
음악을 틀고 여유롭게 걸으며 산길을 걷다가 내려와
임도와 만나고 가로질러가다가 |
또 임도 만나기를 세번 정도 하고 한반도 같은 임도를
지나 산으로 접어든다. |
514봉지나 오르고 494.6봉에서 내려와 철탑(부일리
탈출가능지역)을 지난다. |
508.4봉 사진을 찍고 진행하는데 선두대장님 과
다른분 올라와 음악끄고 끝까지 선두그룹이 되어 같이 산행한다. |
물한모금 과일 먹고 477봉 지나 내려와 임도 따라
걸어 용림 마을 저수지 근처 |
임도를 만나 오른쪽으로 진행한다. (왼쪽 도로따라 가면
비오재) |
목장터 초치를 지나고 우측 333봉을 보면서 진행하여
철망을 넘고 임도따라 올라 산불감시초소에 도착한다. |
351.4봉 산감초소에서 감시원 어르신과 이야기 주고
받으며 휴식한다. |
350송전탑부근에서 가시와 넝쿨로 길찾기 애매하게
헤매면서 진행하여 |
육동 배수지 물탱크를 지나 비오재에
도착한다.(11:29) |
용성1(자인~곡란~부일) 버스가 지나간다. 곡란리가
대천고개 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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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닐하우스사이를 지나 산으로 오르는데 가시에 진입로가
희미하다. |
가시와 씨름하다가 왼쪽 시멘트 임도로 내려서고 양쪽
산봉우리 사이로 통과하여 |
274.2봉지나 대천고개에 도착 산행종료
한다(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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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 따로 먹고
너무나 달렸나, 별들의 전쟁을 봤다는 총무님(신입회원이 다달렸으니) |
조금 미안할 따름이다. 다음엔 마음의 여유를 갖자. |
막걸리 몇잔하고 휴식하고 1시간 정도 더휴식하고
버스출발 경산시내 자인면으로 들어가 |
샤워후 뒤풀이 즐겁게 맛있게 하고 상경한다. |
내려온 순서 역순으로 하여 장암역 도착하여 전철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