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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암산(만수계곡~만수봉~마골치~포암산~하늘재~미륵리)2017.12.05

공작산 2017. 12. 6. 13:42
1. 산행구간:포암산(만수계곡~만수봉~마골치~포암산~하늘재~미륵리)
    충북 제천시 한수면, 충주시 수안보면(성모면), 경북 문경시 문경읍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 12월 5일  10:05~14:25(4시간20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사람들
4. 날씨 : 영하10도~0도  맑음 쾌청 강한바람
5. 산행거리 : 11.1Km

6. 특징 :   쾌청한 날씨로 전망은 좋았으나 강한바람에 추워 빠른 이동.

    준비물:  물 1.0리터(0.8 남음),   기타간식          

7. 교통편 : 36인승 대형버스

 

 

 

 

 

포암산[布岩山]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과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962m이다.
백두대간의 주능선상에 있으며 월악산국립공원의 가장 남쪽에 속한다.
옛날에는 이 산을 베바우산이라고 하였는데 이는 반듯한 암벽이 키대로 늘어서 있어 
거대한 베 조각을 이어 붙여놓은 듯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다. 
또한 희고 우뚝 솟은 바위가 삼대 즉, 지릅같이 보여서 마골산이라고 불렸다는 기록도 전해오고 있다. 
만수계곡에서 들어가면 쌍봉의 육산처럼 보이지만 문경시 쪽에서 보면 암봉으로 보인다.
백두대간의 중심부에 자리잡고 있고 산세가 험하여 삼국시대부터 군사적 요충지였다.
이 산 밑 고개인 하늘재는 신라시대부터 사용한 옛고개로 
북방의 문화를 영남지방에 전해주던 관문이었고 지금도 성벽이 남아 있다.
하늘재 밑의 미륵사지는 고려 초기에 조성된 약 4천 평의 대사찰로 주흘산을 진산으로 하며 
좌우로는 신선봉과 이 산을 끼고 멀리 월악산을 조산으로 하는 중심혈에 자리잡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포암산 [布岩山] (두산백과)
하늘재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와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 미륵리의 경계에 있다.  높이 525m이다. 
우리나라 최초로 뚫린 고갯길로 삼국시대(156년) 때 신라의 아달라왕이 북진을 위해 개척하였다. 
고구려 온달과 연개소문은 빼앗긴 하늘재를 다시 찾기 위해 끈질긴 전쟁을 벌였으며, 
고려 공민왕은 홍건적을 피해 몽진(蒙塵)할 때 이 길을 이용했다고 한다. 이렇듯 교통의 요지이며
군사적으로도 중요한 거점이었으나 조선 태종 때 새재(문경새재)길이 열리면서 그 역할이 축소되었다. 
이전에는 계립령(鷄立嶺), 대원령, 지릅재 등으로 불렀으나 요즘에는 거의 모든 지도에 하늘재라 표기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하늘재 (두산백과)
만수봉[萬壽峰]
충청북도 충주시 수안보면과 제천시 한수면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983m로, 월악산의 주능선과 포암산의 연능 사이에서 솟은 암봉이다.
지도상에는 무명봉으로 남아 있으나, 만수교와 만수골 이름을 빌려 만수봉으로 통하고 있다. 
바위로 이루어져 있고, 능선길이 여러 군데로 갈려 있다. 산세가 포암산과 많이 흡사하며
산 중턱에 참나무 숲과 정상 부근의 고사목 아래 암벽지대가 아름답다.
[네이버 지식백과] 만수봉 [萬壽峰] (두산백과)

 

 

 

 

하늘재에서 포암산 만수봉 거쳐 만수계곡으로 하산하려다 때가 때인지라 역행으로 하기로 한다.
버스의 알바로 30분 정도 늦은 시간에 만수계곡에  도착 산행 시작한다.
만수골 계곡으로 오르다 계곡 하천 왼쪽 길을 가야 하는데 오른쪽길로 오르다.
대부분 사람들은 만수골으로 올라 만수봉 삼거리 올라 만수봉 찍고 돌아서 마골치로 향해1.2키로 산행을 더한다.
난 경로이탈 경보 덕분에 돌아와 하천건너 원코스로 산행한다.
만수봉 오름길은 포암산 오름길같이 험하다. 로프코스, 철계단, 암릉길 연속적이다.
강한바람에 추위를 느끼며 가끔 멀리보이는 월악산 영봉도 바라보고, 
반대편 포암산, 부봉과 주흘산 까지 바라본다.
한시간여 올라 만수봉 정상 도착하여 사진찍고 강한바람에 바로 이동한다.
만수봉 하산하며 만수골 알바팀과 조우하고 만수봉 갈림길 도착한다.
예서 포암산 하늘재 까지 산방이라 경건한 마음을 갖고 통과한다.
마골치 도착하여 지난 대간때를 생각하면서 대간길 따라 포암산으로 향한다.
대미산과 밖마을 바로보고 주흘산도 바라보며 포암산으로 서서히 올라간다.
858봉 842봉 거쳐 로프코스를 지나 963봉(북봉)에 도착하나 포암산 정상석은 저앞 962봉에
포암산 오르며 선두그룹 4명이 되고 사진을 찍고 주위 경치 구경하고 내려온다.
약간은 배고프나 춥고 한시간여만 가면되니  그냥이동한다. 
바위산길을 내려오며 경치 사진을 찍는다. 포암산 정상 경치와 부봉 주흘산 방향 대간길 참으로 멋있다.
하늘재 120미터 남겨놓고 작은 능선길로 빠져 임도로 나온다. 
하늘재는 여러 번 들렸으니 괞히 모험할일이 없기에 그리고 미륵리 까지 가야하기에.
20여분 걸러와 미륵리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 종료 한다.
선두4명 식당에 들려 두부김치와 막걸리 소주 곁들인다. 새로운 주당클럽 결성 ㅋㅋㅋ
배낭에 손안된 차가운 김밥을 꺼내고,  배낭밖 물병 입구는 얼음 툭툭 깨어 슬러시로 한잔.
한시간 정도 즐겁게 마시고 일어나 버스로 이동하고 
약속한 시간 16:00  정확하게 출발 상경하여 사당거쳐 집으로 돌아온다.

                                                            2017년 12월 5일 공작산

 

만수계곡~만수봉~포암산~하늘재~미륵리(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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