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을
떠난버스는 고속도로를 벗어나 국도를 달리다보니 휴게소 한번 안서고 늘재에 도착한다. |
아침은 건너뜀은 물론 화장실때문에 여산우들 불평이
대단하다. |
나이좀 드신 기사분이 네비없이 진행하다보니 그냥 아는길
찾아 온가보가. |
휴게소 20분 빼면 도착시간은 마찬가지인데 먼저
고속도로 편히온것과 달리 |
국도를 따라 구불구불 달려 왔다.. 역시 첨단 장비를
무시할수없는데 |
앞으로는 얼마나
발전하여 늙은 나의 미래를 당황하게 할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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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석 사진을 찍고 산을 오르는데 오늘은 날씨가 덥다.
반팔입고 올껄 그랬나? |
지난주말엔 무박(6도) 쌀쌀한 날씨와 강원도 천고지를
넘나들다보니 더운줄모르고 추웠는데 |
오늘은 시작부터 땀을 쭉쭉흘리며 400여 늘재에서
1000고지 청화산을 향해 급경사를 오른다. |
금식여파인가 힘이 안난다. 물은 충분히 준비했으니 다행이다. |
한시간 넘게 오로고 또올라, 뒤에 속리산 줄기를
바라보며 주위산줄기 구경하며 청화산에 도착한다. |
바위 암석
능선을 지나고 점차 내려오면서 저멀리 조항산을 바라보며 내려가고 또 내려가고 |
왼쪽 저밑에 의상저수리와 입속리를 바라보며 진행한다. |
암릉지대를 지나고 801봉을 도착 김밥하나와 과일을
간단히 먹으며 휴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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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내려와 갓바위재를 지나 본격적으로 된비알오름 첫
오름보다는 덜하지만 |
날이덥고 산행 누적인지 조금 힘이든다. |
암릉구간을 오르고 또올라 잡힐듯 잡힐듯 한 정상에 겨우
겨우 도착한다. |
새대가리라 조항산이라 했던가, 한참을 오르고 또 한참을
급경사를 내려온다. |
스틱 몇번 던지고 로프타고 내려오고 하여 고모치에
도착한다. |
고모치 내려오면서 앞에 우뚝솓은 산을 넘어가야 하나?
하였건만 |
여지없이 오르고 또 오른다. 바위 암릉길도 오르고
우회도 하고 |
700에서 889까지 크게 오르는것도 아닌데 산행시간이
좀되다보니 지친다. |
889봉 통시바위갈림길(둔덕산 방향)에서 왼쪽으로
턴하며 도는데 |
밀재는 안나오고 작은 봉우리 854봉, 849봉을 지나
드디어 급경사를 내려와 밀재에 도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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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는 하산길 비교적 양호한 등산로를 통해 호젓하게
걸어내려온다. |
월영대 근처에 도착 시원하게 씻고 30분 정도
내려와 음식점들 있는 상가를 지나 |
왼쪽으로
접어들어 고개넘어 대형주차장체 도착하여 산행 종료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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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시기 때문에 여산우 먼저 출발하고사진 찍다보니 거의
후미 출발이었고. |
중간에 몇 명만 앞질렀고 하여 중간정도 되어
도착할줄알았는데 |
선두대장(14:35분도착 34분차이)후 두번째
도착이다. 헐~ |
선두대장 앉은 상에 앉아서 마시기시작 하여 30분 정도 있으니 주당 몇 명이 도착한다. |
선두그룹=주당 ㅋㅋㅋ 어느덧 6명 정도 앉아서 먹고
저옆에 따로 몇명앉고 하여 |
어느덧 한시간 정도 마시고 있으니 대장님 도착한다.
슬슬 술자리 마무리한다. |
몇번의 선두그룹 주당들 아주 편하게 통한다. 도착 순서대로 앉아서 마음껏 먹고 |
대충 만원~2만원 거출하여 계산하고 즐거운시간을
보낸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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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래7시간30분인 5시까지지만 산행 좀 어려운 구간이라
후미기준8시간 소요된다. |
5시30분 출발하여 휴계소 들려 사당에 도착하니 언9시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