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2차(完)

백두대간22구간(늘재~청화산~갓바위재~조항산~고모치~밀재~용추주차장)2017.10.17

공작산 2017. 10. 18. 22:01
1. 산행구간: 백두대간22구간(늘재~청화산~갓바위재~조항산~고모치~밀재~용추주차장)
    경북 상주시  화북면, 문경시 농암면,가은읍, 충북 괴산군 청천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10월 17일  9:27~15:19(5시간52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사람들
4. 날씨 : 9도~23도  맑음 쾌청

5. 산행거리 : 15.6Km

6. 특징 :   청화산, 조항산, 889봉 크게 세번의 된비알및 가끔있는 로프길 조금힘들었으나 전망은 쾌청.
    준비물: 아침, 물 2.0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36인승 대형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늘재     10:30 9:27
청화산        2.4        2.4 11:30 10:34
801봉        2.7        5.1 12:30 11:40
조항산        1.9        7.0 13:30 12:24
고모재        1.3        8.3 14:10 12:54
889봉        0.9        9.2 14:30 13:17
밀재        1.9      11.1 15:15 14:01
월영대        1.9      13.0 16:00 14:30
주차장        2.1      15.1 16:30 15:19
         
실거리 15.6 6:00 5:52

도엽명 : 화북,삼송

 

   

 

청화산[靑華山 ]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와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 문경시 농암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984m이다. 경상북도와 충청북도 3개 시군의 경계를 이루며 괴산군 중앙에 솟아 있다.
산죽군락과 소나무가 많아 겨울에도 푸르게 보인다. 조선시대 실학자 이중환이 《택리지》에서
"청화산은 뒤에 내외의 선유동을 두고 앞에는 용유동에 임해 있다. 앞뒷면의 경치가 지극히 좋음은
속리산보다 낫다"고 할 정도로 경관이 뛰어나다.
정상에서는 속리산 문장대와 군자산·조항산이 바라보이고, 화양동계곡과 용유동계곡이 내려다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청화산 [靑華山] (두산백과)
조항산[鳥項山 ]
충청북도 괴산군 청천면 삼송리와 경상북도 문경시 농암면 경계에 있는 산.
높이는 951m로, 봉우리가 새의 목처럼 생겨서 붙여졌다고 하여 조항산이라한다.
주변에 속리산국립공원과 선유계곡·쌍계계곡·화양계곡 등이 있고, 의상저수지 부근에서는 야영을 할 수도 있다.
정상에서 남쪽으로는 청화산과 속리산, 북쪽으로는 대야산과 둔덕산 줄기 너머로 군자산 장성봉과 희양산이 보인다.
[네이버 지식백과] 조항산 [鳥項山] (두산백과)

 

 

 

사당을 떠난버스는 고속도로를 벗어나 국도를 달리다보니 휴게소 한번 안서고 늘재에 도착한다.
아침은 건너뜀은 물론 화장실때문에 여산우들 불평이 대단하다.
나이좀 드신 기사분이 네비없이 진행하다보니 그냥 아는길 찾아 온가보가.
휴게소 20분 빼면 도착시간은 마찬가지인데 먼저 고속도로 편히온것과 달리
국도를 따라 구불구불 달려 왔다.. 역시 첨단 장비를 무시할수없는데
앞으로는 얼마나 발전하여 늙은 나의 미래를 당황하게 할까?
이정석 사진을 찍고 산을 오르는데 오늘은 날씨가 덥다. 반팔입고 올껄 그랬나?
지난주말엔 무박(6도) 쌀쌀한 날씨와 강원도 천고지를 넘나들다보니 더운줄모르고 추웠는데
오늘은 시작부터 땀을 쭉쭉흘리며 400여 늘재에서 1000고지 청화산을 향해 급경사를 오른다.
금식여파인가 힘이 안난다.   물은 충분히 준비했으니 다행이다.
한시간 넘게 오로고 또올라, 뒤에 속리산 줄기를 바라보며  주위산줄기 구경하며  청화산에 도착한다.
바위 암석 능선을 지나고 점차 내려오면서 저멀리 조항산을 바라보며 내려가고 또 내려가고
왼쪽 저밑에 의상저수리와 입속리를 바라보며 진행한다.
암릉지대를 지나고 801봉을 도착 김밥하나와 과일을 간단히 먹으며 휴식한다.
조금 더내려와 갓바위재를 지나 본격적으로 된비알오름 첫 오름보다는 덜하지만 
날이덥고 산행 누적인지 조금 힘이든다.
암릉구간을 오르고 또올라 잡힐듯 잡힐듯 한 정상에 겨우 겨우 도착한다.
새대가리라 조항산이라 했던가, 한참을 오르고 또 한참을 급경사를 내려온다.
스틱 몇번 던지고 로프타고 내려오고 하여 고모치에 도착한다.
고모치 내려오면서 앞에 우뚝솓은 산을 넘어가야 하나? 하였건만 
여지없이 오르고 또 오른다. 바위 암릉길도 오르고 우회도 하고
700에서 889까지 크게 오르는것도 아닌데 산행시간이 좀되다보니 지친다.
889봉 통시바위갈림길(둔덕산 방향)에서 왼쪽으로 턴하며 도는데 
밀재는 안나오고 작은 봉우리 854봉, 849봉을 지나 드디어 급경사를 내려와 밀재에 도착한다
이제는 하산길 비교적 양호한 등산로를 통해 호젓하게 걸어내려온다.
월영대 근처에 도착 시원하게 씻고 30분 정도 내려와  음식점들 있는 상가를 지나
왼쪽으로 접어들어 고개넘어 대형주차장체 도착하여 산행 종료한다.
거시기 때문에 여산우 먼저 출발하고사진 찍다보니 거의 후미 출발이었고.
중간에 몇 명만 앞질렀고 하여 중간정도 되어 도착할줄알았는데
선두대장(14:35분도착 34분차이)후 두번째 도착이다. 헐~
선두대장 앉은 상에 앉아서 마시기시작  하여 30분 정도 있으니 주당 몇 명이 도착한다.
선두그룹=주당 ㅋㅋㅋ 어느덧 6명 정도 앉아서 먹고 저옆에 따로 몇명앉고 하여
어느덧 한시간 정도 마시고 있으니 대장님 도착한다. 슬슬 술자리 마무리한다.
몇번의 선두그룹 주당들  아주 편하게 통한다. 도착 순서대로 앉아서 마음껏 먹고 
대충 만원~2만원 거출하여 계산하고 즐거운시간을 보낸다.
원래7시간30분인 5시까지지만 산행 좀 어려운 구간이라 후미기준8시간 소요된다.
5시30분 출발하여 휴계소 들려 사당에 도착하니 언9시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2017년 10월 17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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