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2차(完)

백두대간54구간(미시령-상봉-화암재-신선봉-대간령-마산봉-진부령)2017.10.14

공작산 2017. 10. 16. 13:16
1. 산행구간: 백두대간54구간(미시령-상봉-화암재-신선봉-대간령-마산봉-진부령) 
    강원도 인제군 북면, 고성군 토성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 10월 14일 02:15~11:15(8시간57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과 ******
4. 날씨 : 6도~18도  하현달 맑음/구름조금 시야매우좋음
5. 산행거리 : 16.5Km
6. 특징 :   상봉,신선봉 너덜지대 힘들었으나 마산봉에서 향로봉, 금강산 조망 좋았음

    준비물: 아침, 물 2.0리터,   기타간식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미시령     2:30 2:18
상봉      2.2        2.2 3:45 3:39
신선봉      1.3        3.5 4:50 5:06
대간령      2.9        6.4 6:10 7:08
병풍바위      2.3        8.7 8:30 8:42
마산봉      1.0        9.7 9:00 9:32
콘도      1.8      11.5 9:45 10:15
진부령      3.9      15.4 11:00 11:15
         
         
실거리 16.5 9:00 8:57
도엽명 : 한계,신선    

 

미시령(彌矢領)|
강원도 인제군 북면과 고성군 토성면 사이에 있는 고개.
그러나 고성군은 중간에 살짝만 지나가고[1] 사실상 인제군 북면과 속초시를 잇는 고개다.
해발 고도는 826m고, 도로 표지판상으로는 767m로 나온다. 옛 56번 지방도가 지나간다. 
지방도답게(...) 상당히 폭이 좁고 헤어핀 쩌는 왕복 2차로 길이며 가드레일도 부실하여 매우 위험한 길이었다.
겨울에 눈이라도 내리면 태백산맥을 넘는 고개들 중 가장 먼저 통제되는 고개이며 정상에는 구 미시령 휴게소가 있다
1959년11월28일 개통, 미시령옛길 정상의 미시령(彌矢領) 표지석 글자는 이승만 대통령이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부령[陳富嶺 ]
강원 인제군 북면(北面)과 고성군 간성읍을 잇는백두대간의 고개.높이 529m 
소양강(昭陽江)의 지류인 북천(北川)과 간성읍으로 흐르는 같은 이름의 소하천,즉 북천의 분수계가 되어 있다.
간성~한계리 국도가 지나는 이 고개를 올라서면 동해와 태백산지 사면의 수해(樹海)가 눈아래에 펼쳐지고, 
구곡양장의 고갯길이 장장 16 km에 걸쳐 이어진다. 인제쪽에 원통리(元通里), 간성쪽에 진부리가 있어 
각각 영하취락(嶺下聚落)을 이룬다. 또한 진부리 길가에는 6·25전쟁의 향로봉지구 전적비가 서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진부령 [陳富嶺] (두산백과)
대간령[大間嶺 ]
강원도 인제군 북면과 고성군 간성읍 토성면 사이에 있는 고개.높이는 641m로, 
신선봉(神仙峰, 1,183m)과 마산(馬山, 1,052m) 사이의 안부(鞍部) 이다.
샛령 혹은 새이령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진부령과 미시령의 사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샛령·새이령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간령(間嶺)이 되었고, 
큰 샛령(새이령)과 작은 샛령(새이령)으로 구분하여 대간령·소간령이 되었다.
조선시대의 지리지에서는 이 고개가 소파령(所坡嶺) 혹은 석파령(石破嶺)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간령 [大間嶺]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신선봉[神仙峰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방면의 설악산에 있는 봉우리.
설악산 북주능선(北主稜線)에 있는 봉우리로서 해발 1204m이다. 
북주능선은 대청봉에서 북쪽으로 마등령~저항령~황철봉~미시령~신선봉을 거쳐 진부령으로 이어진다. 
남쪽 백두대간의 최북단에 위치하여 설악산과 금강산을 연결하는 중간 통로 구실을 하는 봉우리이기도 하다.
정상 주변은 험한 바위 너덜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쪽 아래에 신라 때 창건된 화암사(禾巖寺)가 있다. 
2003년 8월에 설악산국립공원으로 편입되었으며, 화암사~상봉~신선봉 구간은 멸종위기 1급인 산양과
2급인 삵의 서식지로서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신선봉 [神仙峰] (두산백과)
  
상봉[上峰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방면의 설악산에 있는 봉우리. 
악산 북주능선(北主稜線)에 있는 봉우리로서 해발 1241m이다.
남쪽 백두대간의 최북단 봉우리인 신선봉이 있고, 상봉과 신선봉 사이에 화암재가 있다. 
정상에 오르기 전 험한 너덜지대가 형성되어 있고, 정상에는 돌탑이 세워져 있다. 
마산[馬山, Masan ]
강원도 고성군의 간성읍 토성면에 위치한 산이다(고도:1,052m). 군의 간성읍과 토성면의 경계를 이룬다. 
산세가 말과 같이 생겨 마산(馬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전해지며 마산봉(馬山峰)으로 불리기도 한다. 
금강산 1만 2천봉 가운데 하나로 설경이 뛰어나 건봉사(乾鳳寺) · 천학정(天鶴亭) · 화진포(花津浦) 등과 함께 고성 8경에 속한다. 
남한 쪽 백두대간의 북단에 위치하여 신선봉에서 미시령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등산코스가 나타난다.
날씨가 좋을 때는 주위의 진부령과 향로봉 · 비로봉을 비롯한 금강산 일부까지 보이기도 한다. 
진부령과 이어지는 산기슭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스키장으로도 알려진 알프스 스키장이 있는데 지금은 폐쇄건물만 남아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산 [馬山, Ma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최북단을 간다.. 미시령 휴게소 직전에 조용히 내려 빠른행동으로 철책을 넘어 산행시작한다.
언제 합법적으로 통행하나.. 위험하다지만 가이드비를 내고 정해진 통로따라 가면 될덴데..
능선을 올라 원 대간길에 접어드니 멀리 동해안 야경이 멋지게 비춘다.
25일 찌그러진 하현달(즈믄달)에 별빛 유난히 밝고 바람은 무지 차다. 6도.
건너편 황철봉  랜턴 불빛을 바라보면서 암봉을 향하여 오른다.
한번 숨차게 오르니 샘터, 화암사 갈림길, 신선대 가는길에 도착 후미 기다리며 휴식한다.
암봉전망대에서 어둠속에 주위를 바라보고 오르니 너덜지대를 지난다.
어두우니 길찾기 힘들어 큰바위를 오르고 내리다보니 옆에 편한길이 보인다.
상봉 돌탑에 도착하고  멀리 동해바다 야경을 구경하고 로프코스 급강하를 한다.
1100고지 화암재(화암사 갈림길) 까지 내려온다.  
가깝게만 보이는 고성군 동해 앞바다를 바라보고 또 산을 올라 너덜지대 정말 험악한 곳을 오른다.
황철봉보다는 큰 돌이지만 거리는 짧게 오르고 돌고 하여 선선봉에 도착한다.
강한바람 큰돌 상부에 박힌 이정표(1204) 돌에 기대어 사진을 찍는다.
올라서면 그뒤는 낭떠러지.. 완샸이다.
너덜바위를 조금 내려와  비교적 편한길을 내려오니 날이 서서히 밝아온다.
왼쪽 용대리 마을의 운해가 멋지게 오르고 있다.
헬기장에 도착하니 6시 15분쯤..  아침밥을 먹고나니 해가 떠오른다.
30여분 휴식하고 멀리 암봉과 병풍바위봉 그리고 마산봉을 바라보며 산을 내려온다.
대간령(새이령)에 도착하니 골짜기 바람이 세차다..
산을 오르며 햇빛을 받으니 몸이 좀 풀린다.
암봉(890)봉에 올라 테마팀 만나고 주위 사진을 찍으니 지나온 신선봉, 용대리 운해, 동해바다
그리고 병풍바위봉과 마산봉을 배경으로 한참동안 사진을 찍는다.
바위구경 단풍구경 하면서 천천히 유유자적하며 오르니 병풍바위에 도착한다.
용대리 운해가 멋지다. 진부령 방향으로 서서히 이동 하고 있다.
건너편 향로봉에 손에 잡힐듯보이고 그뒤  동해바다쪽 금강산이 보인다.
오른쪽 가까이 보이는 마산봉도 금강산 일만이천봉중에 하나니 오늘은 세번째 금강산 가는날이다.
7년전 통제받던날, 그리고 그땜방 산행날, 오늘 까지 세번째 이다 ㅋㅋㅋ
멋진 풍경에 한참동안 사진을 찍고 산을 내려와 다시 올라 오늘의 마지막이자.
백두대간 최북단 마산봉에 오른다.. 향로봉은 군사지역이라 못가고…
마산봉에 도착하여 인증사진찍고 과일과 떡 배낭떨이를 한다.
마산봉1052봉에서 650여미터 콘도 까지 한참을 내려온다.
우리나라 최초츼 스키장이라는데 이제 퇴물이 되어 문닫고 채무관계에 얽혀 헐지도 못하는  흉물이 되어간다.
겉에서 보기엔 깔끔한 건물이건만 에휴~
한참을 내려와 콘도에 도착하고 도로를 따라 이리저리로 직선도로 무시하고 정석대로 진행한다.
3.9키로를 한시간 동안 걸어 진부령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비록 8구간 남았지만 마지막구간  먼저하고 8구간은 12월2일 종료 예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어쨌던 7년만에 두번째 종주가 가까이 오고  또 7년후에 산행해볼까 생각만해본다.

                                                2017년 10월14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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