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2차(完)

백두대간21구간(늘재~밤티재~문장대~관음봉~속사치~법주사)2017.10.10

공작산 2017. 10. 11. 14:35
1. 산행구간: 백두대간21구간(늘재~밤티재~문장대~관음봉~속사치~법주사)
    경북 상주시  화북면, 충북 보은군 산외면, 문경시 농암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 10월 10일  9:45~17:21(7시간36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
4. 날씨 : 15~27도  맑음 / 구름조금
5. 산행거리 : 15.9Km

6. 특징 :   밤티재에서 문장대 까지 그리고 관음봉까지 최대의 암릉구간, 날씨도 매우더워 땀 많이 흘림

    준비물: 아침, 물 2.0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36인승 대형버스

 

 

 

 

 

 

속리산[俗離山 ] 높이는 1,058m이다.
충청북도 보은군 속리산면과 괴산군, 경상북도 상주시 화북면(化北面)에 걸쳐 있는 산.
속리산은 오래전부터 광명산(光明山)·지명산(智明山)·미지산(彌智山)·구봉산(九峯山)·형제산(兄弟山)·소금강산(小金剛山)·
자하산(紫霞山) 등의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다.
『신증동국여지승람(新增東國輿地勝覽)』에는 “속리산(俗離山)은 봉우리 아홉이 뾰족하게 일어섰기 때문에 
구봉산(九峯山)이라고도 한다. 신라 때는 속리악(俗離岳)이라고 일컬었다.”라고 되어 있다.
최고봉인 천왕봉(天王峯)을 중심으로 비로봉(毘盧峰)·길상봉(吉祥峯)·문수봉(文殊峯)·보현봉(普賢峯)·
관음봉(觀音峯)·묘봉(妙峯)·수정봉(水晶峯) 등 8개의 봉(峯)과 
문장대(文藏臺)·입석대(立石臺)·경업대(慶業臺)·배석대(拜石臺)·학소대(鶴巢臺)·
신선대(神仙臺)·봉황대(鳳凰臺)·산호대(珊瑚臺) 등 8개의 대(臺)가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속리산 [俗離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사당을 떠나 늘재에 도착하니 날씨도 그런대로 맑고 가을날 답지 않게 덮다.
늘재 이정석에서 사진을 찍고 산행 들머리로 들어 산행시작한다.
출입금지란다. 왜인지 설명은 없고 무인센서 까지 동원해 잡는다 한다.
참으로 언제 개방되고 꼭 지켜야 것은 설명하고 아니면 안내원을 두고 
안내원 수고비를 주면서 안내를 받으며 통과 하는방법도 있지아니할까?
산경사로를 오르자마자 준비할 겨를도 없이 카메라  부근을 지난다. 
멀리 청화산을 바라보며 오르는데 그리 높은 산은 아니지만 때아닌 여름같은 날씨에
땀이 쭈륵 쭈륵흐르고 물을 충분히 준비한것이 다행이라 생각한다.
산을 오르고 또오르고 하여 696봉 경미산을 통과하고 급경사를 내려와 밤티재에 도착한다.
도로를 건너서 또한번 금지안내판을 통과한다.
또한번 산을 올라  절개지에 다다르고 조금  더올라 능선을 오르려는데 또 그놈이 있다.
이번엔 우회하여 지나올라간다. 땀을 많이 흘리면서 열심히 오른다.
그리고 문장대 나올때까지 암릉을 오르고 로프를 타고 올해들어 최고난이도 암릉들을 지난다.
힘들때마다 주위에 산들을 바라본다 청화산, 문장대등 바라보며 천천히 안전하게 산행한다.
문장대 정상바위는 먼저구간에 올랐으니 이번엔 밑에 이정석만 찍고 휴식한다.
관음봉 까지도  출입금지라하는데 이는 충북알프스 구간은 해제 하였으나  
보은군에서 관리를 잘못하여 위험구간 방치하여 다시 통제 되었다고들 한다.
이정석 근처 철조망주변에 있는 카메라 각도를 조심히 하여 밑을 통과 하여 가면 되는데.
밑에 내려와 다른곳으로 가느라 30분 정도 시간을 걸려 한참을 오르고 내리고 우회한다.
그리고 또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큰 암릉을 지나 관음봉에 도착하니 3시가 넘는다.
원래 계획인 북가치까지 가면은 오늘 약속시간인 6시가 될것같아다.
어차피 보너스 구간 산행인데 속사치 까지 가서 내려와 법주사 주차장까지 가면 6시쯤 될것 같다.
한참 로프를 타고 내려와 속사치에 도착 선두그룹중 두명만 북가치로 행하고 나머지는 속사치로 내려온다
오랜만에 지맥산행하듯이 앞에서서 길를 찾아 한참을 내려온다.
한참을 내려와 계곡을 만나고 간단히 씻고 내려오니 법주사이다.
그리고도 한참을 내려와 주차장 까지 정말로 한참을 내려와 산행을 마무리 한다.
6시까지 대략 30분 정도 남았으나 북가치로 간사람 그리고 후미올때까지 
막간을 이용해 버스옆에 식당에서 마음에 맞는 선두그룹 주당들과 한잔한다.
파전 막걸리 소주 라면 적당히 먹고 휴식하다  전부도착한다.
후미그룹은 관음봉으로 향하다시간상 돌아와 법주사로 바로 내려왔다.
시간상 모두가 잘판단하였고 안전히 잘내려오는 베테랑 산행에 또한번 놀란다.
북가치로 간사람도 조금더 진행하다가 법주사로 내려와 히치도움으로 예상보다 일찍도착했다.
6시에서 조금 넘어 상경 한참 충분히 쉬고 집으로 돌아온다.
정말힘든 암릉 산행을 하였고 그리고 충분히 준비한 얼음물 덕분에 무사히 마친것 같다.
소금까지 생각나는 큰무더위에 땀을 많이 흘렸는데 나름대로 즐거운 산행이었다.

                                                 2017년 10월 10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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