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시령(彌矢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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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 북면과 고성군 토성면 사이에 있는 고개. |
그러나 고성군은 중간에 살짝만
지나가고[1] 사실상 인제군 북면과 속초시를 잇는 고개다. |
해발 고도는 826m고, 도로
표지판상으로는 767m로 나온다. 옛 56번 지방도가 지나간다. |
지방도답게(...) 상당히 폭이
좁고 헤어핀 쩌는 왕복 2차로 길이며 가드레일도 부실하여 매우 위험한 길이었다. |
겨울에 눈이라도 내리면 태백산맥을
넘는 고개들 중 가장 먼저 통제되는 고개이며 정상에는 구 미시령 휴게소가 있다 |
1959년11월28일 개통,
미시령옛길 정상의 미시령(彌矢領) 표지석 글자는 이승만 대통령이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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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부령[陳富嶺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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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인제군 북면(北面)과 고성군
간성읍을 잇는백두대간의 고개.높이 529m |
소양강(昭陽江)의 지류인
북천(北川)과 간성읍으로 흐르는 같은 이름의 소하천,즉 북천의 분수계가 되어 있다. |
간성~한계리 국도가 지나는 이
고개를 올라서면 동해와 태백산지 사면의 수해(樹海)가 눈아래에 펼쳐지고, |
구곡양장의 고갯길이 장장 16
km에 걸쳐 이어진다. 인제쪽에 원통리(元通里), 간성쪽에 진부리가 있어 |
각각 영하취락(嶺下聚落)을 이룬다. 또한 진부리 길가에는 6·25전쟁의 향로봉지구 전적비가 서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진부령
[陳富嶺] (두산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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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간령[大間嶺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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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 북면과 고성군 간성읍
토성면 사이에 있는 고개.높이는 641m로, |
신선봉(神仙峰, 1,183m)과
마산(馬山, 1,052m) 사이의 안부(鞍部) 이다. |
샛령 혹은 새이령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진부령과 미시령의 사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
샛령·새이령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간령(間嶺)이 되었고, |
큰 샛령(새이령)과 작은
샛령(새이령)으로 구분하여 대간령·소간령이 되었다. |
조선시대의 지리지에서는 이 고개가
소파령(所坡嶺) 혹은 석파령(石破嶺)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대간령
[大間嶺]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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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선봉[神仙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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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방면의
설악산에 있는 봉우리. |
설악산 북주능선(北主稜線)에 있는
봉우리로서 해발 1204m이다. |
북주능선은 대청봉에서 북쪽으로
마등령~저항령~황철봉~미시령~신선봉을 거쳐 진부령으로 이어진다. |
남쪽 백두대간의 최북단에 위치하여
설악산과 금강산을 연결하는 중간 통로 구실을 하는 봉우리이기도 하다. |
정상 주변은 험한 바위 너덜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쪽 아래에 신라 때 창건된 화암사(禾巖寺)가 있다. |
2003년 8월에 설악산국립공원으로
편입되었으며, 화암사~상봉~신선봉 구간은 멸종위기 1급인 산양과 |
2급인 삵의 서식지로서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신선봉
[神仙峰] (두산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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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봉[上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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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방면의
설악산에 있는 봉우리. |
악산 북주능선(北主稜線)에 있는
봉우리로서 해발 1241m이다. |
남쪽 백두대간의 최북단 봉우리인
신선봉이 있고, 상봉과 신선봉 사이에 화암재가 있다. |
정상에 오르기 전 험한 너덜지대가
형성되어 있고, 정상에는 돌탑이 세워져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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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馬山, Masan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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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고성군의 간성읍 토성면에
위치한 산이다(고도:1,052m). 군의 간성읍과 토성면의 경계를 이룬다. |
산세가 말과 같이 생겨
마산(馬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전해지며 마산봉(馬山峰)으로 불리기도 한다. |
금강산
1만 2천봉 가운데 하나로 설경이 뛰어나 건봉사(乾鳳寺) · 천학정(天鶴亭) ·
화진포(花津浦) 등과 함께 고성 8경에 속한다. |
남한 쪽 백두대간의 북단에 위치하여
신선봉에서 미시령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등산코스가 나타난다. |
날씨가 좋을 때는 주위의 진부령과
향로봉 · 비로봉을 비롯한 금강산 일부까지 보이기도 한다. |
진부령과 이어지는 산기슭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스키장으로도 알려진 알프스 스키장이 있는데 지금은 폐쇄건물만 남아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마산 [馬山,
Ma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최북단을 간다.. 미시령 휴게소 직전에 조용히 내려 빠른행동으로 철책을 넘어 산행시작한다. |
언제 합법적으로 통행하나..
위험하다지만 가이드비를 내고 정해진 통로따라 가면 될덴데.. |
능선을 올라 원 대간길에 접어드니
멀리 동해안 야경이 멋지게 비춘다. |
25일 찌그러진 하현달(즈믄달)에
별빛 유난히 밝고 바람은 무지 차다. 6도. |
건너편 황철봉 랜턴 불빛을 바라보면서 암봉을 향하여 오른다. |
한번 숨차게 오르니 샘터, 화암사
갈림길, 신선대 가는길에 도착 후미 기다리며 휴식한다. |
암봉전망대에서 어둠속에 주위를
바라보고 오르니 너덜지대를 지난다. |
어두우니 길찾기 힘들어 큰바위를
오르고 내리다보니 옆에 편한길이 보인다. |
상봉 돌탑에 도착하고 멀리 동해바다 야경을 구경하고 로프코스 급강하를 한다. |
1100고지 화암재(화암사 갈림길)
까지 내려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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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깝게만 보이는 고성군 동해
앞바다를 바라보고 또 산을 올라 너덜지대 정말 험악한 곳을 오른다. |
황철봉보다는 큰 돌이지만 거리는
짧게 오르고 돌고 하여 선선봉에 도착한다. |
강한바람 큰돌 상부에 박힌
이정표(1204) 돌에 기대어 사진을 찍는다. |
올라서면 그뒤는 낭떠러지..
완샸이다. |
너덜바위를 조금 내려와 비교적 편한길을 내려오니 날이 서서히 밝아온다. |
왼쪽 용대리 마을의 운해가 멋지게
오르고 있다. |
헬기장에 도착하니 6시
15분쯤.. 아침밥을 먹고나니 해가 떠오른다. |
30여분 휴식하고 멀리 암봉과
병풍바위봉 그리고 마산봉을 바라보며 산을 내려온다. |
대간령(새이령)에 도착하니 골짜기
바람이 세차다.. |
산을 오르며 햇빛을 받으니 몸이 좀
풀린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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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봉(890)봉에 올라 테마팀
만나고 주위 사진을 찍으니 지나온 신선봉, 용대리 운해, 동해바다 |
그리고 병풍바위봉과 마산봉을
배경으로 한참동안 사진을 찍는다. |
바위구경 단풍구경 하면서 천천히
유유자적하며 오르니 병풍바위에 도착한다. |
용대리 운해가 멋지다. 진부령
방향으로 서서히 이동 하고 있다. |
건너편 향로봉에 손에 잡힐듯보이고
그뒤 동해바다쪽 금강산이 보인다. |
오른쪽 가까이 보이는 마산봉도
금강산 일만이천봉중에 하나니 오늘은 세번째 금강산 가는날이다. |
7년전 통제받던날, 그리고 그땜방
산행날, 오늘 까지 세번째 이다 ㅋㅋㅋ |
멋진 풍경에 한참동안 사진을 찍고
산을 내려와 다시 올라 오늘의 마지막이자. |
백두대간 최북단 마산봉에 오른다..
향로봉은 군사지역이라 못가고… |
마산봉에 도착하여 인증사진찍고
과일과 떡 배낭떨이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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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봉1052봉에서 650여미터
콘도 까지 한참을 내려온다. |
우리나라 최초츼 스키장이라는데 이제
퇴물이 되어 문닫고 채무관계에 얽혀 헐지도 못하는 흉물이 되어간다. |
겉에서 보기엔 깔끔한 건물이건만
에휴~ |
한참을 내려와 콘도에 도착하고
도로를 따라 이리저리로 직선도로 무시하고 정석대로 진행한다. |
3.9키로를 한시간 동안 걸어
진부령에 도착하여 산행을 종료한다. |
비록 8구간 남았지만
마지막구간 먼저하고 8구간은 12월2일 종료 예정으로 진행하고 있다. |
어쨌던 7년만에 두번째 종주가
가까이 오고 또 7년후에 산행해볼까 생각만해본다. |
2017년 10월14일 공작산 미시령~대간령~진부령(빈).gp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