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2차(完)

백두대간32구간(죽령~삼형제봉~도솔봉~묘적봉~묘적령~솔봉~뱀재~싸리재)2017.03.18

공작산 2017. 3. 21. 15:32
1. 산행구간: 백두대간32구간(죽령~삼형제봉~도솔봉~묘적봉~묘적령~솔봉~뱀재~싸리재)
    경북 예천군 상리면 중북 단양군 대강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 3월 18일 8:31~15:36(7시간5 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
4. 날씨 : 0도~17도  흐림 (미세먼지) 
5. 산행거리 : 17.3 Km
6. 특징 :   죽령에서 진행방향으로 음지 얼음, 눈 있으나 등로는 매우양호 대로길 
    준비물: 행동식, 물 1.5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45인승 대형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예정통과 
죽령   8:508:31
1288봉/1291     3.3        3.3 10:009:49
도솔봉     2.2        5.5 10:5011:01
묘적령     2.8        8.3 11:5012:26
솔봉/1103     2.3      10.6 12:4013:18
흙목정상     3.0      13.6 13:5014:26
싸리재     1.2      14.8 14:2014:47
남조리     2.8      17.6 15:2015:36
     
     
실거리18.2 6:307:05
도엽명 : 동로,석묘  



죽령[ 竹嶺 ]높이 689m.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과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에 사이에 있는 고개.
일명 죽령재·대재라고도 한다. 신라 제8대 아달라이사금 5년(158)에 길을 열었다. 
소백산맥의 도솔봉(兜率峰, 1,314m)과 북쪽의 연화봉(蓮花峰, 1,394m)과의 안부(鞍部)에 위치한다.
동쪽 사면은 내성강(乃城江)의 지류인 서천(西川)의 상류 계곡으로 통하고, 
서쪽 사면은 남한강의 지류인 죽령천(竹嶺川)의 상류 하곡과 이어진다. 
동쪽은 사면의 경사가 급하고 많은 침식곡이 발달하여 희방사(喜方寺) 계곡 입구부터 고갯마루까지는 굴곡이 심한 길이다
또한 고갯마루에서 서쪽의 보국사(輔國寺)까지는 비교적 완사면으로 내려가나 
곡저(谷底)의 당동리까지는 다소 굴곡이 심한 내리막길이다. 
예로부터 영남 지방과 호서 지방을 연결하는 중요한 통로였다. 
1941년 죽령 밑으로 4,500m의 죽령터널을 뚫어 중앙선이 개통되었고, 터널의 동쪽에 희방사역, 서쪽에 죽령역이 개설되었다.
죽령역에서 곡저까지는 급경사이므로 철도는 원형의 ‘또아리굴’을 파서 360° 회전하며 하강한다. 
동쪽 풍기에는 풍기인삼이 유명하며, 희방사역에서 하차하여 북쪽으로 약 3㎞ 계곡을 올라가면 
희방폭포와 희방사에 이르고 아름다운 풍경을 접할 수 있다. 
죽령은 삼국 시대 이래로 봄·가을에 제사를 지내던 곳으로 조선 시대에는 죽령사(竹嶺祠)라는 산신사당이 있었다. 
지금도 용부원리 계곡에 산신당이 있고, 터널 입구 부근에 제2단양팔경의 하나로 꼽히는 죽령폭포가 있다. 
옛날 어느 도승이 이 고개가 너무 힘들어서 짚고 가던 대지팡이를 꽂은 것이 살아났다 하여 죽령이라 하였다 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죽령 [竹嶺]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도솔봉  [ 兜率峯 ] 
충청북도 단양군 대강면과 경상북도 영주시 풍기읍에 걸쳐 있는 산.
도솔봉의 높이는 1,314.2m이고, 소백산국립공원 구역의 남쪽에 속해 있다. 
소백산맥에 속한 소백산ㆍ문수봉ㆍ속리산 등과 더불어 험준한 산지를 형성하여 첩첩산중을 이루고 있다. 
도솔봉에서는 시원스럽게 펼쳐진 소백산의 전경을 한 눈에 전망할 수 있다. 
또한 태백산맥에서 뻗어 나온 백두대간의 주능선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도솔봉이 포함된 소백산국립공원은 한반도의 등뼈와도 같은 백두대간의 줄기가 서남쪽으로 뻗어내려 
강원도, 충청도, 전라도와 경상도를 갈라 영주 분지를 병풍처럼 둘러치고 있다.
비로봉(1,439m), 국망봉(1,421m), 제1연화봉(1,394m), 제2연화봉(1,357m), 도솔봉(1,314m), 신선봉(1,389m), 형제봉(1,177m), 
묘적봉(1,148m)등의 많은 영봉들이 어울려 웅장하면서도 부드러운 산세를 이루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도솔봉 [兜率峯]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평상시보다 서둘러 사당을 6:30 출발 서초IC입구 죽전들려 논스톱으로 달려간다.
죽령 8:31분 도착하자마자 산으로 접어든다.  서두르는이유 는 딱하나 있다. ?!
730여고지인 죽령에서 서서히 고도를 높여 올라간다.. 1200까지 
눈과 얼음이 많다 오르는 코스라 아이젠 안하고 오르니 괜한 고생인것 같기도 하고 시간도 조금 지체된다.
1040 고지에서 한박자쉬고 1100 고지를 넘어 1291봉을 지난다 
저멀리보이는 도솔봉 어휴~ 참으로 높게도 보인다.
바위및 계단길을 한참 내려와 다시 올라 삼형제봉 1261봉을 오르고  조금 내려오다가 도솔봉을 오른다.
건너편 소백산 바라보니 미세먼지에 뿌연날씨 희미하게만 보인다.
바쁘게 오느라 아침 건너뛰고 산행하느라 조금 힘이든다.
바위길 지나고 눈길을 지나 나무계단을 올라 도솔봉에 도착한다.
잠시 휴식하며 사진찍고 내려와 헬기장으로 이동하여 행동식을 먹는다.(11:20)
7분 휴식하는 동안 후미까지 거의 도착한다. 
이젠 여유있는 산행코스  나무계단을 한참내려가  조금 오르니 묘적봉에 도착한다.(도솔봉휴식후  40분)
도솔봉 바라보니 높기도 높다.  묘적령을 바라보며 산행하는데 주위 멀리 마을이 보여 
마치 동네 뒷산을 걷는것 같지만 그래도 천고지가 높은다,
묘적령 갈림길에 도착한다.  힘들거나 시간상 애매하면 사동리로 탈출 하라는 안내판 을 지나
작은 봉우리 오르니 예천군에서 해놓은 묘적령 이정석이 있다.
사진찍고 보니 왼쪽방향으로 자구지맥분기점  산패가 있다.. 


선두 몇사람이 자구지맥쪽으로 간다. 몇번 얘기해줘도 이해못하는가보다.
안녕히 가세요 하니 이제사 돌아온다.
예전에 낙동정맥 하면서 **지맥이네 하면서 사진을 찍고 그길을 따라가니 산행대장이
지맥길이라면서 그길을 왜가느냐 하여  돌아오며 한참을 웃었는데.. 
이젠 흙길을 따라 1027봉 1011봉을 지나 모시골정상(고향리 모시골 산정상)갈림길을 지나
드디어 솔봉에 도착한다. 에궁 힘들다..  과일을 먹으며 잠시휴식후 출발한다.
솔봉에 왔으니 이젠 다왔네 생각이 되는데 그러면 퍼진다.
지루한 산길이 남아있다.  흙목정상까지 약3키로 싸리재1.2 탈출로 2.8 남아있기떄문
등로는 매우 양호하여 몇번의 오르막에서 힘들뿐이다.
헬기장 뱀재를 지나  송전탑을 지나고  마지막 힘을 다하여 흙목정상을 향하여 오른다.
흙목정상(1034봉: 상리면 흙목마을 정상) 지나 조금더 높은 곳을 올라가는데.
아니 정상이라면서 또 올라가? ㅋㅋㅋ 1049봉까지 조금 올라가는데도  힘이 빠지니 ㅋㅋㅋ
조금내려왔다 1007봉을 오르고 내려오는데 저멀리 1059봉이 높게보인다.
오늘은 저기가기전 싸리재에서 하산하니 휴~ 다행
산행시간이 6시간 정도 넘어가니 조금 지친다. 예전엔 12시간이 보통이었는데…
역시 마음먹기에 달렸나보다. 싸리재 도착하여 대간길 접고 하산한다.
계곡길로 하산 먼저 한번 내려온곳이라 이번에도 40분만에 2.8키로 내려온다.
남조리 단양온천(폐업) 하산하여 산행 종료한다.
씻고 동료가 준비해온 막걸리에 배낭털이 하며 뒤풀이? 하며 휴식한다.
후미완전 도착 출발하니 나도착 약  한시간후인 16:42분 출발  즐겁게 서울로 돌아온다.

                                            2017.03.18   공작산 


죽령~도솔봉~묘적봉~솔봉~흙목~싸리재(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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