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지방엔 비가
조금온다는데 잠실출발(07:00) 무령고개 도착하니 10:30 눈이 펑펑오고있다. |
비오는것보다는 눈오는게 다행이지만 종일 오는눈에
경치구경은 할것이 없고 미끄러움에 쩔쩔맨다, |
아이젠 놔도고 갈까 고민도 했었는데 참으로 사용치는
않았어도 가져가기를 잘했다. |
4월까지는 스패치 아이젠을 꼭 들고 다녀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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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계단을 거쳐 영취산에 20분만에 안되어
도착한다. 후미는 이제 출발한단다 헐~ |
화장실때문일까? 그래도 크게 차이나는 실력들은 아니니. |
영취산 사진을 찍고 비탈길 내려오는데
미끄럽다.. 아이젠 찰까 고민 한다. |
스틱을 차에 일부러 놔둔 분 벌써 엉덩방아 .. 그분은
아이젠 |
눈이떡이진 함박눈이라.. 세발짝걷고 걷어차고(눈제거)
참으로 힘들게 산행한다. |
눈꽃구경을 하면서 한참을 내려와 주위는 보이는것이없어 전망바위도 패스한다. |
덕운봉(정확히는 덕운봉갈림길)을 지나 밑밑한 산들을
오르고 내리고 우회하며 지나는데 |
앞이 안보이니 선두그룹 열댓명 줄지어 진행하고 나머지
후미그룹 모여 진행한다. |
진행속도는 빠르다보니 선두에서 잠시 큰일을 보게 된다면
후미그룹에 속한다. |
조금은 지루하게 진행하다가 간식을 먹고 민령(민재)에
도착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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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고도를 높여가며 제법 힘든 산행에 들어간다. |
보이지않고 눈도 내리니 사진찍을것도 없고 하니
진행속도는 빠르다. |
구시봉 도착하여 사진을 찍고 가는데 깃대봉 샘터에 들려
잠시 목을 축이니 |
선두는 하는로 날라갔는지 시속 4.7 키로 속도로
쫒아가봐도 안보인다.
오늘 홀로
산행하시는 여자분 쫓아가셨나.. 6시부터 중재부터 산행하였다는데 | 이런 날씨에 여성 홀로 산행하다니 한번 놀라고 | 몇시간 산행후 우리를 만났을텐데 지치지 않는 주력에
다시한번 놀란다. 육십령 이동통로를 지나 수로를 따라 내려와
산행종료한다. | 휴식포함 평균 3.22키로 속도 마지막엔 4.5키로 이상 미끄럽지 한다면 3시간에 충분하였겠다, | 하기야 날씨가 좋다면 한시간 더걸렸겠지.. 경치구경에 | 육십령 이정석에서 사진을 찍고 버스있는곳에 돌아와
화장실앞 수도꼭지에서 | 간단히 씻고 배낭정리 한후 냉이 된장국에 소주 종이겁
석잔하니 휑하다. | 휴식후 주위정리와 배낭늘 싯고 상경하니 도착한지
한시간40분 가량…(3:45분) | 이천휴계소 주변 막혀 30분 정도 지체되었다가 잠실에 19:44도착한다. |
2017.03.25 공작산
무령고개~영취산~구시봉~육십령(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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