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2차(完)

백두대간7구간(무령고개~영취산~민령~구시봉~육십령)2017.03.25

공작산 2017. 3. 27. 15:57
1. 산행구간: 백두대간7구간(무령고개~영취산~민령~구시봉~육십령)
    전북 장수군 장계면, 번암면,  경북 함양군 서상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 3월 25일 10:33~14:06(3시간33 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송*산악회
4. 날씨 : 1도~4도 
5. 산행거리 : 11.45Km
6. 특징 :   평지엔 비 산행중엔 종일눈 등로는   대로길 이나  미끄러운길 꿍한번
    준비물: 아침, 물 0.3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45인승 대형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예정통과 
무령고개  10:3010:33
영취산     0.4        0.4 11:0010:53
988봉     2.1        2.5 11:5011:34
977봉     2.5        5.0 12:5011:41
민재     2.0        7.0 13:4012:58
구시봉/깃대봉     1.6        8.6 14:3013:23
육십령     2.8      11.4 16:0014:06
     
     
     
실거리11.6 5:303:33
도엽명 : 송계,장수  

                                                                                                                                      

남진예상했으나 북진

 

구시봉[1014.2봉]
구시는 소나 돼지 등 가축의 먹이를 담는 그릇을 말하는데 예부터 이 산의 지형이 구시를 닮아 구시봉이라고 불렀다.
이후에는 깃대봉이라고 했는데  옛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에 위치함에 따라, 당시 산 아래 주둔하고 있던
 양측 군사들이 치열한 영토전쟁을 벌여 승전 때마다 정상에 깃대(깃발)을 꽂았다는 데서 유래했다. 

그러나 2006년 1월부터 옛 지명을 되찾아 현재 구시봉(해발 1014m)으로 부르고 있다


육십령[ 六十嶺]
경상남도 함양군의 서상면과 장수군 장계면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이다(고도 : 734m).
덕유산에서 육십령과 장안산을 거쳐 영취산과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본줄기이다. 
옛 이름은 육십현(六十峴)이며, 육복치(六卜峙)라고도 불렀다. 육십령은 신라와 백제의 접경지이자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주요 교통로의 하나로서, 인근의 군장동(軍藏洞)은 군사를 숨겨둔 장소라는 데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육십령이라는 지명유래에 대해서 세 가지 설이 전해진다. 그 하나는 안의와 장수 읍치에서 고개까지 거리가 60리라는 것이고,
두 번째는 60개의 작은 구비를 넘어와야 육십령에 이른다는 설이다. 
세 번째는 이장정 60명이 함께 넘어가야 도적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육십령이라고 했다고 전한다.
[네이버 지식백과] 육십령 [六十嶺, Yuksimnyeong]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국토지리정보원)






남부지방엔 비가 조금온다는데 잠실출발(07:00) 무령고개 도착하니 10:30 눈이 펑펑오고있다.
비오는것보다는 눈오는게 다행이지만 종일 오는눈에 경치구경은 할것이 없고 미끄러움에 쩔쩔맨다,
아이젠 놔도고 갈까 고민도 했었는데 참으로 사용치는 않았어도 가져가기를 잘했다. 
4월까지는 스패치 아이젠을 꼭 들고 다녀야겠다.
나무계단을 거쳐 영취산에 20분만에 안되어 도착한다.  후미는 이제 출발한단다 헐~
화장실때문일까?  그래도 크게 차이나는 실력들은 아니니.
영취산 사진을 찍고 비탈길 내려오는데 미끄럽다..  아이젠 찰까 고민 한다.
스틱을 차에 일부러 놔둔 분 벌써 엉덩방아 .. 그분은 아이젠
눈이떡이진 함박눈이라.. 세발짝걷고 걷어차고(눈제거) 참으로 힘들게 산행한다.
눈꽃구경을 하면서 한참을 내려와  주위는 보이는것이없어 전망바위도 패스한다.
덕운봉(정확히는 덕운봉갈림길)을 지나 밑밑한 산들을 오르고 내리고 우회하며 지나는데
앞이 안보이니 선두그룹 열댓명 줄지어 진행하고 나머지 후미그룹 모여 진행한다.
진행속도는 빠르다보니 선두에서 잠시 큰일을 보게 된다면 후미그룹에 속한다.
조금은 지루하게 진행하다가 간식을 먹고 민령(민재)에 도착한다.
이젠 고도를 높여가며 제법 힘든 산행에 들어간다.
보이지않고 눈도 내리니 사진찍을것도 없고 하니 진행속도는 빠르다.
구시봉 도착하여 사진을 찍고 가는데 깃대봉 샘터에 들려 잠시 목을 축이니

선두는 하는로 날라갔는지 시속 4.7 키로 속도로 쫒아가봐도 안보인다.

오늘 홀로 산행하시는 여자분 쫓아가셨나.. 6시부터 중재부터 산행하였다는데

이런 날씨에 여성 홀로 산행하다니  한번 놀라고

몇시간 산행후 우리를 만났을텐데 지치지 않는 주력에 다시한번 놀란다.

육십령 이동통로를 지나 수로를 따라 내려와 산행종료한다.

휴식포함 평균 3.22키로 속도  마지막엔 4.5키로 이상 미끄럽지 한다면 3시간에 충분하였겠다,
하기야 날씨가 좋다면 한시간 더걸렸겠지..  경치구경에  
육십령 이정석에서 사진을 찍고 버스있는곳에 돌아와 화장실앞 수도꼭지에서
간단히 씻고 배낭정리 한후 냉이 된장국에 소주 종이겁 석잔하니 휑하다.
휴식후 주위정리와 배낭늘 싯고 상경하니 도착한지 한시간40분 가량…(3:45분)
이천휴계소 주변 막혀 30분 정도 지체되었다가  잠실에 19:44도착한다.

                                         2017.03.25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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