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2차(完)

백두대간27구간(이화령~조령산~신선봉~깃대봉~조령3관문~고사리주차장)2017.04.01

공작산 2017. 4. 4. 16:53
1. 산행구간: 백두대간27구간(이화령~조령산~신선봉~깃대봉~조령3관문~고사리주차장)
    경북 문경시 문경읍, 충북 괴산군 연풍면, 충주시 수안보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 4월 1일 09:52~14:59(5시간 7 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뫼*~
4. 날씨 : 0도~13도  안개/눈/맑음 
5. 산행거리 :10.3 Km
6. 특징 :   안개 조령산 신선암봉까지는 계단 비교적 편한길, 신선암봉 이후 많은 로프길
              매우 위험 하였고 눈까지 펑펑  그리고 쾌청한날씨..
    준비물: 아침, 물 0.3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45인승 대형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예정통과
이화령   10:009:52
조령산     2.7        2.7 12:0011:04
신선봉/939     1.7        4.4 13:0512:00
선바위/795     2.0        6.4 14:1013:49
조령3관문     1.8        8.2 15:3014:34
고사리     2.2      10.4 17:0014:59
     
     
     
     
실거리11.0 7:005:07
도엽명 : 동로,석묘  
이화령[ 梨花嶺 ]
충청북도 괴산군과 경상북도 문경시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
높이 548m이다. 소백산맥의 조령산(鳥嶺山:1,017m)과 갈미봉(葛味峰:783m) 사이에 있다. 
조령(鳥嶺:642m)이 중부지방과 영남지방을 잇는 주요 교통로로 이용되었지만 고개가 높고 험하여 불편하였다. 
일제강점기 때 이러한 불편한 점과 우리 민족의 오랜 전통을 말살하기 위하여 조령 바로 밑에 고개를 만들었다.
현재는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과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을 연결하는 3번 국도가 지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화령 [梨花嶺] (두산백과)
조령산[ 鳥嶺山 ] 
충북 괴산군 연풍면과 경북 문경시 문경읍과의 경계선상에 자리잡은 명산. 
높이는 1,017m이다. 전체적으로는 산림이 울창하며 대암벽지대가 많고 기암·괴봉이 노송과 어울려 마치 그림 같다. 
능선 남쪽 백화산과의 경계에는 이화령이 있고 능선 북쪽 마역봉과의 경계가 되는 
구새재에는 조령 제3관문(조령관)이 있으며, 관문 서편에는 조령산 자연휴양림이 조성되어 있다. 
제3관문이 위치한 곳은 해발 642m로서 예로부터 문경새재라 일컬어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조령산 [鳥嶺山] (두산백과)







지난1월7일 대관령 선자령구간을 대간 맛보기로 다시해보고 14일 부터 시작한 대간길  
지금은 두개 산악회에서 1,3,5주 2,4,5주 진행하며  5주차 겹치는것은 다른 방안을 강구하며 진행한다.
오늘 시작하는 이화령이 연결되는 구간이 될것이다..  
오늘 이화령~조령 구간 하고 12/30 시루봉~이화령 하면서 연결되는데 겨울이라 조금은 걱정이 된다.
사당을 6:50 떠나 이화령에 도착하니 10시가 되어간다.. 동물이동통로 다리를 거창하게 연결해놓았다.
또다른 산악회 차량이 있어, 이화령 이정석에서 단체사진 찍고 부지런히 출발한다. 
안개로 주위가 잘안보여 알바하기 딱좋은 날씨라 생각하며 숨을 헐떡대고 출발해 오른다.
548이화령에서 758봉까지 경사로를 힘들여 오른다.
759봉올라 너무나 뚜렷한 길로 직진하다보니 역시나 알바  40미터… 다시돌아와
759봉 헬기장에서 원방향에서 2시방향으로 하산하며 진행한다. 졸지에 선두 ㅋㅋ
안개에 경치구경하며 진행하여 조령샘에 도착하여 물한모금 먹으며 휴식하니 선두그룹 도착한다.
조금은 질퍽해지려는 땅을 지나고 계단을 오르는데  안개이슬인지 비인지 후두둑 몇방울씩 떨어진다.
고도를 서서히 높여 1006고지까지 서서히 오른다.
비교적 편안한 등산로 조령샘에서 20분 산행출발한지 70분 조령산에 도착한다.. 
몇번의 로프와 나무계단을 내려오면서 신선암봉 바라보니 참으로 멋진풍경이다.
왼쪽은 산줄기 바위가 보이고 능선 오른쪽은 안개가 뭉게뭉게.. 역시 괴산은 괴산이여..
경치구경하며 한참을 계단타고 내려오고 또 내려온다. 1006에서 800여 까지 하산..
이젠 신선암봉을 향해 오른다. 뒤돌아보니 조령산  참으로 높고 멋지기도 하다.
경치구경하며 쉬엄쉬엄 올라 신선암봉에 도착하는데 계단을 많이 해놓아 
로프 몇번만 잡고 비교적  편안하게 신선암봉에 도착한다.
12시 간단한 점심(간식)을 먹으며 휴식..   17분 휴식후 출발한다.
경치구경하면서 진행하지만 이젠 로프구간과 암릉이 많아 힘들여 진행한다.
땅이 얼어  젖어있어 여간 조심하면서 로프를 타고 내려가고 내려간다.
이젠 싸리눈이 오기시작하더니 펑펑 떨어지는데 따갑게 느끼어 자세히 보니 작은 우박이다 
배낭커버 씌우고 몇사람은 우비 하고 로프잡고 오르고 내려가고 반복한다.
그래도 경치가 멋지어 사진을 찍으며 진행하니 더욱 늦어진다.
진행속도가 느리면 어쩌랴 경치구경하러 왔는데.. 안전하게 천천히
한참을 진행하니 바닥 하얗게 눈을 쌓이고 잠시후 언제그런나싶듯이 하늘이 쾌청하여진다.
전망좋은데서 보니 안개사이로 부봉, 주흘산, 문경새재(조령)옛길에 사람움직이는게 점으로 보인다.
로프 조금더 타고 2관문 갈림길거쳐 암릉구간 끝.. 편안하게 진행한다.
안개도 거의 거치고 저멀리 마패봉과 대간마루금이 보이고 오른쪽 부봉과 주흘산이 보인다.
주흘산, 부봉 예전에 대간 맛보기 두번하고 한참지난시절 언젠가는 대간해야지 마음만먹고 있을때
주흘산에와서 대간에 홀려버렸다..  백두대간 부봉(대간길에서 조금벗어났지만) 이라는 이정석.
그래 지금이야 하면서 시작한 대간길 그때도 두개산악회이용 1년 만에 마치고
몇개월쉬고 9정맥 마치고 9기맥을 하게된…… 그 부봉이 저앞에 있다.. ㅎㅎㅎ
경치구경하면서 뒤풀이 식당 찾아 닭도리탕 예약한다.
조령3관문 도착하여 임도를 따라 진행하여 고사리 주차장에 도착하여 산행종료한다.
주차장옆 암행어사(033-833-5965) 들려 뒤풀이하는데 역시나 맛갈나게 한다.
한시간여 유흥을 즐기니 어느덧 후미 도착하고 우리는 식당을 나선다.

50분정도 후에 상경한다.  강남역 내려 집으로 돌아온다.

조금은 피곤하지만 내일도 한구간 위해 푹 쉰다.

                                     2017.04.01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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