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2차(完)

백두대간6구간(지지리~중재~중고개재~백운산~영취산~무령고개) 2017.03.11

공작산 2017. 3. 13. 17:10
1. 산행구간: 백두대간6구간(지지리~중재~중고개재~백운산~영취산~무령고개)
    전북 장수군 번암면,장계면,  경북 함양군 백전면,서상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 3월 11일 10:33~13:25(2시간52 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산악회
4. 날씨 : 영하6도~16도  맑음 구름 약간 
5. 산행거리 : 9.1 Km
6. 특징 :   두세번 빙판 아이젠 벗었다 신었다.  등로는 매우양호 대로길 
    준비물: 아침, 물 1.0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45인승 대형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예정통과
무령고개  10:3010:33
영취산     0.4        0.4 10:5010:49
1084봉     1.6        2.0 11:2511:14
백운산     1.7        3.7 12:0011:56
중고개재     2.5        6.2 13:0012:51
중재     1.5        7.7 13:3513:13
지지리     1.0        8.7 14:0013:25
     
     
     
실거리9.0 3:302:52
도엽명 : 농산,장기  


역행

영취산 [靈鷲山]
영취산(1075.6m)은 백두 대간에서 금남호남정맥 분기점으로 함양의 진산인 백운산에서 
백두대간이 육십령으로 북상하는 도중에 거치는 산이다. 
영취산 정상에는 정상표지목이 있고 사위조망은 북으로 남덕유산이, 서쪽으로 장안산이, 남으로 백운산이 조망된다.
영취산은 신령령(靈), 독수리취(鷲)를 쓰고 있다. 
영취산은 고대 인도 마갈타국(摩竭陀國)의 왕사성(王舍城)의 북동쪽에 있는 산으로서 
석가가 이곳에서 법화경과 무량수경(無量壽經)을 설법했다고 한다.
영취산를 준말로 영산, 또는 취산으로 부르고 있는데, 그 뜻은 산세가 '빼어나다', '신묘하다', 신령스럽다'는 뜻으로서 
산줄기와 물줄기의 요충지로서의 걸맞는 이름이라 할 수 있다.
[한국의 산하 자료 펌]
백운산[ 白雲山 ] 
전북 장수군 반암면과 경남 함양군 백전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1,279m.
북쪽의 민주지산(珉周之山, 1,242m)·덕유산(德裕山, 1,614m)·남덕유산(1,507m)과 남쪽의 지리산 등과 함께 소백산맥의 일부가 된다.
이 산은 북으로 육십령(六十嶺, 734m)을 사이하여 남덕유산과, 남으로 팔량치(八良峙, 513m)를 격하여 
지리산과 분리되나 서쪽의 장안산(長安山, 1,237m)과는 연속된다. 
암석은 선캄브리아기의 소백산편마암복합체(小白山片麻巖複合體)에 속하는 호상편마암(縞狀片麻巖)으로 이루어져 있다.
안의에서 송계까지의 남계천은 맑은 물과 기암괴석이 어울려 아름다운 계곡을 이루는데 일명 화림동(花林洞)이라고 한다. 
이 계곡에는 유서 깊은 정자들이 있는데, 임진왜란 때 의병운동을 일으킨 박명부(朴明榑)가 머물렀던
농월정(弄月亭)과 전시서(全時敍)가 머물렀던 거연정(居然亭) 등이 그것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운산 [白雲山]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오늘은 백두대간중 제일 쉬운 코스란다..  ㅋㅋㅋ  중재에서 무령고개 9.1키로 무령고개 육십령 11.6키로이다
20.7키로 로 무박이면 수월하나 당일 10:30쯤 시작해서는 18:30쯤 끝나 좀 무리가 있다.
겨울엔 무령고개에 차가 못올라 덕유산 구간 먼저하고 진행하여 
오늘은 무령고개 1050고지부터 시작하여 영취산 급경사 오르고 완만히 백운산 1279봉 오르면 하산 끝.
힘자랑하고 싶으면 중재에서 무령고개 방향으로 진행하면 되겠지만..
중재 지지리 계곡물도 좋고 밥차(버스) 배식도 우리하여 무령고개 중재방향으로 정하여 진행한다.
잠실을 떠나 휴게소 한번쉬고 무령고개 가까이 오니 구불길 한참을 올라온다.
겨울엔 걸어올라가야 한단다.. 무령고개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한다.
급경사 오르막 오르며 건너편 금남호남정맥 장안산을 바라보며 오르니 옛생각이 난다.
2012년2월25일 겨울이건만 겁대가리없이 아이젠을 안들고 왔다가 똥고생한일이 
겨울내내 낙남정맥하면서 아이젠 한번 신어보지 않았으니 자만했던것 
이젠 나무계단도 해놓아 한번 숨차게 오르니 16분만에 정상에 오른다.
질퍽해진 정상.. 인증사진을 찍고 백운산을 저멀리 바라보고 진행한다.
약간 오르고 내림을 반복하여 서서히 올라간다.
선두그룹 8명~10명이 줄맞추어 여유있게 진행하는데 길이 워낙좋으니 시속3.5키로 속도 ㅋㅋ
약간 구름에 쾌청치 않으나 옆에 장안산 멀리 덕유산 바라보고 저멀리 진양기맥의 거망산등이 보인다.
백운봉에 도착하여 주위를 바라보고 간식을 간단히 먹는다.
예전에 중재출발  백운산에서 아침을 먹으며 휴식하고 육십령까지 갔던 기억이 난다.
2010년4월4일 언7년만에 다시금 와보니 참좋다.. 지맥도 하고싶고 대간도 하고싶으나.
올1월14일 시작한 대간2차 진행을 내년2월2일 목표로 진행 하여본다.
오늘은 3시간 산행이라 안먹어도 되지만 기왕준비한 행동식 먹으며 5분간휴식.
이젠 계속 내리막길 가끔만나는 음지에서 얼음길 아이젠을 신었다 벋었다를 반복하며 진행한다,
40분쯤 내려오니 중고개재 오른쪽엔 장안산이 우뚝서있고 오른쪽 도로 나무사이로 저멀리 버스가 보인다.
중기마을과 지지리마을 바라보며 작은봉을 오르락 내리락 여유있게 걸어 중재에도착한다.
조만간있을 땜빵위해 중기마을 바라본다.. 중기마을이 좋을지 지지리가 좋을지..
중기마을에서 매요리까지 23키로 진행하려면 일찍 시작해야하지 않을까 한다.
중재에서 12분만에 지지리 도로에 도착 산행종료한다. 
개울 시원한 물에 간단히 씻고  아이젠, 스패치 등산화도 딲는다.
9키로를 세시간 조금 안되어 도착하니 시속 3키로 쌈빡하게 걸었다.
늦은 점심겸 저녁으로 술한잔하며 밥먹고 상경한다.
오늘은 6시면 서울 도착하겠네…  해지기전에 들어가면 안되는데 농담이 씨가 되었을까.
중부고속도로 이천부근 공사로 인하여 통제 되어 역시나 늦게 도착한다,
3시출발 7시30 잠실도착 아침 7시출 10시30착보다  한시간 더걸렸다.
짧지만 빡세게 한번걸어 개운한 하루였다.

                                    2017년 3월11일    공작산


무령고개~영취산~백운산~중재(빈).gpx

산행을 많이  하였다 자랑말며,  산행을 빨리했다 자랑말자.
산행거리가 길다하며 걱정말고,  짧다하여 불평하지말자.
짧으면 100미터 달리듯 하면 되는것이요, 
길면 체력 안배해가며 마라톤처럼 산행하면 되는것이다.
1대간 9정맥 9기맥 지맥등 지난일 자랑말며   
체력 유지하여 어느산을 가던지 갈수있음에 감사하고
나자신을 낮추고 자연에 순응하며 산행하고자 한다.
인생도 많이 살았다 자랑말며,  늙어 짧게 남았다 불평말자. 
마라톤 처럼 체력유지하면서 꾸준히 달리듯 살아가면 되지 않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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