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2차(完)

백두대간31구간(벌재~옥녀봉~만복대~저수령~촛대봉~싸리재~남조리)2017.03.04

공작산 2017. 3. 7. 11:27
1. 산행구간: 백두대간31구간(벌재~옥녀봉~만복대~저수령~촛대봉~싸리재~남조리)
    경북 문경시 문경읍, 예천군 상리면, 충북 단양군 대강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7년 1월 21일 10:17~15:36(5시간19 분) 식사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
4. 날씨 : 영하2도~15도  맑음 
5. 산행거리 :13.19 Km
6. 특징 :   엉덩방아 네번 찍고 아이젠..  등로는 매우양호 대로길 
    준비물: 아침, 물 1.0리터,   기타간식          
7. 교통편 : 45인승 대형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예정통과
벌재   10:0010:17
옥녀봉     3.0        3.0 11:2511:26
저수령     2.6        5.6 12:3012:27
시루봉     2.2        7.8 13:3013:46
싸리재     2.5      10.3 14:4014:49
남천리     2.8      13.1 16:0015:36
     
실거리13.4 6:005:19
도엽명 : 동로,석묘  




저수령[ 低首嶺 , Jeosuryeong 
경상북도 예천군의 상리면 용두리에 있는 고개이다. 안골 서북쪽의 소백산맥에 위치하고 있다
단양군 대강면 울산리로 넘어가는 고개인데, '몹시 높고 길어서 머리가 저절로 숙여진다'고 하는 말이 있다
이 내용은 지명이 '고개의 지리적 환경'에서 유래하였음을 시사한다. 현재는 927번 지방도가 지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저수령 [低首嶺, Jeosuryeong]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국토지리정보원)








오늘은 난이도가 조금 덜한 코스로 산행을 한다.  무박에 저수령~죽령 코스를 많이들 한다.
다음구간 죽령~싸리재 구간이 18키로 가넘어 이번에 밤재 거쳐 솔봉에서 고향리 쪽으로 내려가면 중간일텐데.
사당을 출발하여  여주, 충주 휴게소 두번을 쉬고 벌재에 도착하니 10시가 넘었다.
시원한 날씨 쾌청한 날씨  산행을 시작한다
620 벌재부터 823봉까지 계속된 오르막을 거쳐 1029봉까지 계속오른다..  한시간 동안.
음지엔 눈이 양지엔 녹기시작한  얼은 땅..  황정산 도락산  경치구경하며 오른다.
1029봉에서 부터 비교적 편안한 길을 걸어 만복대 도착하여 사진을 찍고 경치 구경한다.
눈길을 걸으며 저멀리 소백산 천문대를 바라보고 1059봉 도착 전망을 하고
급경사 내리막 미끄럽다..  하염없이 내려간다. 왼쪽 도로가 보이고 927번 큰도로도 보여
저수령 다왔는것 같은데 오르 내리막을 반복한다.
마지막 봉우리 용두산 등산로 갈림길 나오고 급경사 내리막  나무로 인한 응달로 얼음판이다.
아이젠 해야지 생각하면서 정지 하자마자 미끄러저 엉덩이 도장찍는다.
아이젠 하고 급경사 내려와 저수령에 도착하고 아이젠 벋는다.
그리고 조금 늦었지만 저수령  이정석 주면에 바람피해서 점심을 먹는다.
인적이 드물어 폐업한 저수령 휴게소.. 안쓰럽다. 22분정도 휴식후 출발한다.
쉬었으니 급경사 오르막 850에서 1080 촛대봉까지 양지라 땅은 녹아 질고  땀이 절로 난다.
촛대봉을 지나고 오르락 내리락 하여 투구봉 시루봉을 지난다 
투구봉 내려서며 내리막에서 아이젠 생각하는찰라 쿵 도장을 찍고.. 
아이젠 하고 진행한다.잣나무 숲을 지나고 1084봉을 힘겹게 오르고  눈길을 걸어 내려오니
배재에 도착 싸리재 1.2 야목 2키로 란다
마지막 봉우리 하나 남은듯하여 사과 반쪽씩 나눠 먹으며 잠시 휴식한다
봉우리 오르며 뒤돌아보니 1084봉 높기도 하다.. 가파르게 쩔쩔대며 내려왔네 
저멀리 소백산과 왼쪽 오늘 산행종점 남조리 마을 바라보며 오르락 내리락 싸리재에 도착한다.
대간 산행을 마치고 접속구간 2.8키로 남조리 단양온천으로 향한다.
발길 흔적은 거의 없으나 길은 어렴풋이 있고 리본이 가끔있어 선두로 가는데 문제없다.
계곡에 돌이 많아 아이젠을 벋고 내려오다가 한번더 엉덩방아 오늘 합이 네번 ㅋㅋㅋ
30분정도 내려와 임도에 도착하고 임도 따라 15분 내려오니 단양온천에 도착 산행종료한다.
온천과 매점 그리고 식당들 흔적만 남긴채 폐업했다.
근처 다리에서 간단히 씻고 나니 한두명씩 내려온다. 
휴식하며 지역에서 채취한 칙즙  맛을보고 칙즙 한박스를 사서 배낭에 넣는다.(빵빵하다)
내려온지 한시간 30분쯤 되어 전원도착 상경한다.
휴게소 한번들려 죽전,양재거쳐 강남에 도착한다.
약6키로 칙즙 무거운 배낭을 메고 집으로 돌아온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였다.

                                           2017년 3월4 일    공작산


벌재~문복대~저수령~촛대봉~싸리재~남조리(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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