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유산 바람
역시 끝내주고 2월3월 상고대 멋지다고 하더니 정상부근 상고대 참으로 멋지었다. |
지리산 덕유산 설악산을 각기 두번 정도뿐이 안갔으니 잘모르나 대표적인 중장거리 산행에 꽃이라 생각된다. |
2010년 5월21일 10도~31도 폭염날씨에 골골대며
10시간 동안 산행하였던곳. |
낮에는 31도 까지 올라 더웠지만 황점마을 근처 알탕엔
너무 추워 바로 쫒겨나왔던 그곳을 |
오늘은 반대방향 빼재에서 동엽령까지 산행하고 안성매표소
방향으로 하산한다. |
산행종료후 식사를 위한 버스및 텐트 자리관계상 역행
남진을 한다. |
|
10시 정도에 무주 스키장에 B코스팀 내려주고 빼재에
도착하니 10시25.. |
이정석 사진을 찍고 출발한다. 제법날씨 따뜻하네 하며
출발. |
오늘은 930여 빼재/신풍령을 출발 크게 크게 대여섯번 계속 올라 1500 백암봉까지 좀 힘든 코스이다. |
그리고 470여까지 급경사 내리막 산행이다. |
1039봉 까지 오르는데 바람은 세지고 바닥은 빙판
아이젠 차고 오르지만 소용이 없고 땀만 흐른다. |
약간 내려와 나무잡고 가까스로 올라 또 올라가니 1210.5 갈미봉에 도착한다. |
이정석 사진을 찍고 진행하며 저멀리 바라보니 향적봉과 스키장이 보인다. |
양지는 진흙 그리고 음지는 빙판 극과극인 코스를
진행하여 1263봉 대봉에 도착한다. |
일부는 점심을 먹고(11:52) 난 휴게소에서 간식을
늦게 먹는바람에(9시) 통과 |
미끄러지듯이 내려와 얼음령을 통과하여 다시 눈길을
오르니 지봉에 도착한다. |
이정석은 지봉/못봉이라는데 지봉1342봉) 이 맞다고
한다. |
이정석에서 사진을 찍고 저만치
스키장,향적봉,중봉,백압봉을 바라본다. |
3분정도 진행하여 헬기장에 도착한다. 여기가
못봉이란다. |
예전엔 연못이(엉둥이) 있었다하는데 메워 헬기장으로
되었다고 한다. |
|
물을 1리터만 가지고 와도 되는데.. (결국 남은
0.5리터) 그리고 옷가지.. 슬링줄 털모자등 |
배낭무게가 줄지 않으니 무거궈서인지 선두는 도저히
따라갈수없게 벌어지고 하여 |
못봉에서 간식을 먹는다. 김밥 하나 사과
반쪽.. 12:47 7분 휴식. |
물도 먹고 하니 배낭이 조금 가벼워 진것
같다.. |
빙판길을 스키타듯이 내려와 오르기를 25분 되니
횡경재에 도착하다. |
추운바람이 불고 산을 오를수록 상고대가
반긴다. |
귀봉을 지나고 좀 지루하다는 코스를 상고대 사진을
찍다보니 지루함보다는 산행시간만 지체된다. |
이번겨울 어쩌면 마지막일 설경과 상고대 찍고
또찍고 20여장 이상 찍으며 백암봉에 도착한다. |
힘든코스 끝~ 경치 구경을 하면서 서서히 하산한다.. 중봉바라보고, 동엽령방향으로 향한다. |
설경 보너스 사진을 찍고 진행한다. 홀로이 여유로운
산행길,, 30여장 찍으며 동엽령에 도착한다. |
잠시 휴식후 대간길과 안녕하고 안성 탐방소 방향
하산한다. |
여유로룰줄았었던 하산길 . 녹았다 얼은 빙판길이 하산을
매우 어렵게 한다. 빙상경기장이네… |
나무를 잡고 또한 우회도 하고 하기를 한시간 내려오니
칠현폭포 갈림길에 도착한다. |
계곡물만나 얼음과 물흐름 , 고드름 사진찍는라 많이 지체.. |
이젠 더욱 편한 시멘트 임도길 끝까지 벗지 말라는 아이젠을 이미벗어 씻어 메고 |
길가운데 얼음을 피해 가상자리 길로설설대고 내려온다. |
칠현폭포 갈림길에서 17분 내려와 안성탐방소를 지나
또17분을 걸어내려와 |
통안리 다리근처에 도착하여 산행종료한다. |
|
맛있는 짜장밥에 막걸리 두컵 소주 한컵~ 아주 좋다 |
근처 개울에서 간단히 씻고 배낭정리후 한참
휴식.. 후미 도착하여 식사후 주변정리후 출발하니. |
산행종료후 두시간후 출발이다. 대략 선두 5:30 후미
7:30 난 6:03 |
푹쉬며 버스는 세시간 만에 천호,강돌,상일등을 들려
잠실에 도착한다. |
미끄러워 팔힘에 의존많이한 하루 였지만 마음껏 달려본
산행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