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키로급9지맥(完)/도솔지맥(대간·完)

도솔지맥2구간(광치령~개골령~두무동고개~양구터널) 2015.06.28

공작산 2015. 6. 29. 13:22

1. 산행구간: 도솔지맥2구간(광치령~개골령~두무동고개~양구터널)
   강원 인제군 인제읍, 남면, 양구군 남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5년 6월 28일 09:22~14:28(5시간06분) 간식 및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송암산악회
4. 날씨 : 17도~31도 맑음  쾌청한 날씨 시야 매우좋음
5. 산행거리 : 16.0Km
6. 특징 :   부대근처 철조망과 가시넝쿨 있으나 등로는 매우양호및  임도길이 반정도
    준비물: 아침, 물 1.5리터,  음료, 사과, 오이  기타간식          

7. 교통편 :  25인승 미니버스

 

 

 

 

 

 

 

 

 

포인트   거리  누계 예정 통과
광치령     9:30 9:22
902봉      2.6 2.6 10:30 10:20
개골령      3.3 5.9 11:50 11:09
정문      1.8 7.7 12:35 11:46
675.9봉      2.2 9.9 13:30 12:29
두무동고개      1.7 11.6 14:10 12:52
580봉      1.6 13.2 15:00 13:34
양구터널      2.4 15.6 16:00 14:28
         
         
         
         
         
실거리 16.6 6:30 5:06
도엽명 : 임당,용화    

 

 

 

도솔지맥(兜率枝脈)은?

도솔지맥(兜率枝脈)은 백두대간이 금강산 비로봉(1639m)에서 남진하여 20.4km를 내려와 매자봉(1144m)에서 
우측으로 한줄기를 떨구고, 좌측으로 크게휘어 동해안쪽으로 내달리며 무산(1319.7m)을 지나고, 
남한땅으로 넘어와 향로봉(1287.4m)을 일구고 설악산에 이른다. 
매자봉(1144m)에서 우측으로 가지친 한줄기는 남진하며 매봉(1290.6m),가칠봉(1242.2m),
대우산(1178.5m),도솔산(1147.8m),대암산(-1.3km.1304m)등 1000m이상의 산들을 일구고
 봉화산(874.9m)에 이르러 서쪽으로 방향을 틀어 사명산(1198.6m),죽엽산(859.2m),부용산(882m),
오봉산(779m)을 일구고 다시 방향을 남쪽으로 바꿔 수리봉(656m)을 올린후 소양강이 북한강에
 합류하는 우두산(133m)에서   끝나는 도상거리 약 124.1km의 산줄기다. 

 

 

 

 

 

 

 

 

 

사당역 6:40 출발하여  양재,잠실,천호 등을 경유하여 철정 근처 화양강휴계소에 휴식후
광치령에 9시 20분경  도착한다. 
새벽에 비가왔는지 산에 안개거치고 있고 풀잎엔 이슬 약간 있으나 아주 쾌청한날씨이다.
인제쪽 광치령 터널에서 왼쪽 경사면을 치고 오른다. 길은 선명치않으나 올라갈만한데.
경사면오르느라 조금 더워오는 날씨에 땀이 비오듯 흐른다.. 
12분정도 정신없이 오르니 임도길 도착 하고 1구간 날머리 지역을 보고 2구간 산행을 시작한다.
군사 도로 따라 뙤악볕 햇빛을 쪼이며 걸어간다.. 서서히 고도를 높여 가는데  그늘이 아쉽다.
헬기장을 지나고 902.4봉을 올라야 하나 그냥 도로타고 우회로를 걷는다.

또다른 헬기장에 도착하여 내려다보니 주위 경치가 끝내준다.. 

 

대암산, 솔봉, 도솔봉과 저멀리 영춘지맥 줄기인지 산능선들이 참으로 잘보인다.
산그늘로 접어들어 주위에 나물 구경도 하며 진행하는데 발걸음이 무지 빠르다.
3.6 키로 전후 속도로 달려간다. 그늘엔 가끔 바람이불어 다행이지만 그래도 덥다.
903봉을 지나고 838봉을 지나 나물 구경 이야기하면서도 속도는 3.6키로 빠르게 진행하여
808봉을 지나 조금내려오니 개골령 이정표가 반긴다.
또한번 거세게 산봉우리 차고 올라가니 909봉에 도착하여 뙤악볕 정상이라 사진 찍고
빨리 그늘로 진행한다. 등로 주위에 유해발굴지 흔적들..  마음이 안쓰럽다. 
909봉에서 왼쪽으로 치우치는 산줄기 또한 거세고 멋지다. 
909봉에서 오른쪽으로 꺽어 진행하여 내려오며 저멀리 산줄기들을 바라보니 
영춘지맥인지. 한강기맥인지 여러겹들의 산줄기들을 바라보며 진행한다.

한참을 편안한길 오다가 군부대 철책 주변에서부터 험란한 산행이 시작된다.

 

915.2/907.5 봉인지 군부대가 있어 못가고 그주위 철조망을 따라 우회하는 
급경사 내리막과 오르막 가시철조망 피하랴 우거진 수풀헤치랴 정신없이 조심조심진행하여
20여분 헤매며 부대 정문앞 도로에 도착한다.. 에구 오늘중 최고? 힘든코스네..
부대앞 군사도로 대로길을 따라 걸어 부대 개짖는소리 떨어져 내려와 그늘에 앉아
간단히 간식을 먹고 진행한다.. 12시 조금 넘어..
여유있게 이야기하면서 도로를 따라 산을 내려온다.  
시멘트길이라 걷기가 조금 불편하다..  도로타고 한참을 내려와 
김태훈 중사 위령비를 지나 길이 조금 헷갈리고 비탈길 내려오니 두무동 고개에 도착한다.
두무동 고개에서 바로 산으로 접어드는 지맥길 리본을 보고도..
도로 공사중인 곳으로 진행하며 작은 꾀를 내어본다. 
조금가니 공사중인 도로와 멀어지는 지맥길 경사진 산을 치고 올라간다. 에궁 힘들어~

다시 등로와 만나 오솔길을 한참 진행하니 578봉에 도착하여 물한모금먹으며 휴식한다.

 

초반부터 떨어진 후미 세명 아무리 소리쳐봐도 대답이 없다 .
3.5키로를 달려온 선두와 약2.8키로로 여유있게오는 후미 차이가 날수밖에.
580봉을 지나 542봉을 지나고 저멀리 양구 남면을 바라보고 진행하여 내려오니
601봉지나 산불감시탑이있는 전망대에 도착한다 ..  
도솔봉, 솔봉, 대암산이 보이고 또다르쪽 멀리 산능선사이 저멀리 저산이 설악산이란다…
한참 휴식한후에 또다른 580봉을 지나 내려오고 565봉 또다른 솔봉을 거쳐내려오니
양구터널 위에 도착하고 작은 군사도로에 도착 이정표있는곳에서 사진찍고 지맥산행을 종료한다.
터널위에서 군사도로 임도 사이 샛길이 있어 따라 내려오니 10분도 안되어 양구터널입구

공터에 도착 산행을 마무리 하며  산행종료한다.. 

 

준비한 패트병 물통으로 간단히 씻고  막걸리 한잔후 소주한잔 기울이며 휴식을취한다.
소주에 늦은점심 아니 이른저녁을 먹는다.. 김치찌개에 소주 한잔 캬~
먹고 조금있으니 후미모두 도착하고 잠시 더 휴식후 출발 서울로 향한다.
도로가 무지 막힌다.. 양평 국도로 돌려 오는데도 무지 막힌다.
중앙선 신원역 에 몇 명 내려 역으로 달려가보니 5분후에 온다는전철 이미간지 오래.
앱에서 시간표를 잘못본탓에 ㅋㅋㅋ  약 40분 정도 기다려 다음 전철이용하여
용산거쳐 집으로 돌아와 푹쉰다.  
오늘은 경치도 좋고 즐거운 산행을 하였다..  거리도 딱좋은 16키로.. 
                      2016.06.28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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