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당출발하여 잠실등 을 거쳐 가평휴계소에서 아침먹고 가락재에 도착하니 9시 에 도착한다. |
날씨는 산행하기 딱좋은날씨 약간 가스에 시야는 그런대로다. |
오늘도 대장님말고 6명이 산행출발한다.. 먼저구간과 마찬가지로 세명의 산우가 두구간 한꺼번에 뛰는 바람에.. |
인원도 적고 한데 너무빠르면 다음에 인원이 더줄을것같아. 처음부터 끝까지 계속 기다려주며 천천히 진행한다, |
전체 산행중에 처음 가락재 오를때.. 776.9암봉 오를때 힘들었고.. 녹두봉근처 889봉에서 하산할때는 |
정말로 신경쓰며 천천히 내려오며 가끔 돌구름에 아주 위험하였다. |
산우님 열심히 창기며 몇번의 알바할뻔한것을 gps덕분에 무사히 내려오니 다행이다.. |
가락재 터널 오른쪽 기지국 사이로 오르는데 시작부터 급경사오르막이다. |
터널 왼쪽으로 계곡길이 있는데 완만하게 오르는것을 에이 대장님도.. |
다음엔 계곡길 오르다가 마지막 짧은구간 한번에 오르는것으로 해야겠다. |
14분간 헐떡대고 된비알을 오르니 땀이 주룩쭈룩. 임도에 도착하여 후미 기다리며 휴식.. |
먼저구간부터 준비한 부채를 부친다. 에궁 꽃은 피어 봄인데.. 혹시나 하고 먼저 연엽산 생각하고 아이젠을 가방에 ㅋㅋㅋ |
개나리, 생강나무,복수초등 꽃이 피었고 하산시 도마뱀, 나비 등을 보니 완전 봄이다.. 에궁 이젠 무더운 여름이 멀지않았네. |
임도에서 홍천고개쪽으로 사진을 찍고 반대로 임도따라 대룡산 방향으로 향한다. |
상걸리가는 임도와 헤어지고 바로 산으로 접어든다. 680봉을 올라 우틀하고 내려가면서 |
멀리 동면 상걸리 마을과 가락재 주위56번도로를 바라본다. |
진행방향 멀리 대룡산바라보고 오른쪽 산줄기 를보니 또한 장쾌하다. |
자빠진 나무가 등로에 많이 있어 동대문 놀이 하면서 지나가는것 같다. 동동동대문을 열어라~ |
709봉올라 후미 기다리며 물한모금 마신다, 완만한 경사로 나무넘어진 오솔길을 따라 걸어 715봉에 도착한다. |
715/708봉 자지분맥분기봉.. 연엽산에서 갈라졌던 구절분맥과 산줄기는 나란히 수평으로 이어진다. |
자지분맥은 자지봉, 망령산, 석화산, 봉화산, 두꺼비산, 패명산(20.6km)을 지나 홍천강으로 맥을 다하는 산줄기이다. |
산을 내려오니 가지울 고개를 지나는데 작은 소로 흔적만 보인다. |
이제 본격적으로 산을 오른다.. 저멀리 776.9봉 바위암봉이 보이고 고도를 계속 높여간다. |
가까이 갈수록 대단한 봉우리이다.. 금방 부셔질것만 같은 푸석하게만 보이는 바위 |
오른쪽으로는 한참떨어지는 낭떨러지 이다.. 오르는길은 약간 조심하면서 올라야한다. |
겨울철이나. 야간이나 그리고 하산방향 잡았을때 조심해야 할것이다. |
바위를 오르며 멀리바라보니 가리산까지 보이고 반대쪽엔 응봉,매봉,연엽산, 녹두봉은 가까이 보인다. |
지나온지맥길과 주위 경치 사진을 찍으며 여유있게 간다. 봉우리를 우회하여 내려와 철탑을 지나며 길이좋아진다. |
한번더 산을 오르니 대룡산 중계소를 지나 대룡산에 도착한다. |
680봉에서 바라볼때 대룡산 오른쪽으로 장쾌한 산줄기인 거두리 명봉 쪽으로 산행하는 사람들이 많다.. |
대룡산 정상에서 인증사진 단체사진을 찍고 전망대에 앉아 간식을 먹는다.(11:40) |
춘천시내 바라보며 봉의산과 소양강을 바라보고 왼쪽멀리 삼악산 바라보는데 희미하다. |
오른쪽으로 소양댐방향으로 도솔지맥을 바라보나 눈으로는 희미하나 사진으론 안나온다. |
20여분 휴식후 산을 내려온다. 조금 내려오니 임도길.. 여기까지 소형차. 봉고차등이 많이 올라온다. |
겨우비켜갈만한 도로로 잘못하면 저밑으로 굴러떨어진다. |
도로를 따라 걷는다.. 응달엔 눈이 조금 남아있고,, 주위엔 봄꽃과 새들이 지저귄다. |
도로를 타고 30분 이동하니 사격장이 나온다. 사격장이전에 군부대 입구 삼거리에서 왼쪽으로가도 되는데. |
위병소와 마찰이 있을수도 있으니 사격장에서 들어가 889봉근처로 가기로 한다. |
사격장을 지나가니 과거지뢰지대 통제 안내문과 원형철조망이 있다.. 철조망을 넘고.. |
철조망을 따라 계속 간다.. 쭈우욱 889봉 근처까지.. 철조망 끝에 다다르고 밑을 보니 한참 낭떠러지 갈곳이 없다. |
오른쪽으로 갔다가 보니 길이없고 다시 돌아와 왼쪽으로 향하여 조금 가니 계곡으로 내려가는길이있다. |
오토바이 버린것 캔버린곳에서 하산하기 시작하는데 내려가려니 정말위험하다.. |
군부대라 무조건 통제말고 철조망 밖에 로프나 철계단 있으면 좋으련만.. |
절말 가파른 길릉 내려가지니 경사로와 굴러 떨어지는 돌에 더욱 신경쓰인다. |
몇번 구르는 돌을 피해 조김조심내려간다.. 반대로 올라갔으면 무지 힘들었을것 같다. |
그러나 위험도는 조금 덜할것 같다.. 겨울엔 장난 아니겠다. 15분 정도 조심조심 내려온다. 휴~~ |
이젠 미끄러운 낙엽을 피해 내려오니 도마뱀 한마리가 알짱거린다.. |
681봉을 지나 내려오니 나비한마리가 춤을 추고 새들이 지져귄다. |
저멀리 매봉,응봉 그리고 수리봉이 건너편에 보이고.. 내려오니 712봉을 거쳐 박달재에 도착한다. |
지맥산행끝.. 이제 먼저 내려갔던 길 북방리 마을로 내려간다. 30분 소요.. |
게곡길 오솔길을 따라 내려와 개울과 도로 만나는곳에서 간단히 씻는다.. |
가옥 몇채를 지나 다리에 도착 산행 종료한다.. 아주 천천히 후미기다려 내려왔는데 5시간10분. |
40분~1시간 정도는 당길수있을것 같다. 배낭정리하고 김치찌개에 막걸리 한잔한다. |
한참 휴식후 차를 타고 상경하여 강변역 하차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
2015년 3월 28일 공작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