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1차(完)

백두대간5-2차 (황점~삿갓재대피소~무룡산~백암봉~횡경재~빼재)

공작산 2010. 5. 23. 21:05

1. 산행구간: 백두대간5-2차 (황점~삿갓재대피소~무룡산~동엽령~백암봉~귀봉~횡경재~못봉~월음재~대봉~갈미봉~빼봉~빼재)

2. 산행일시: 2010년05월21일:05:14~15:13 (10시간)

3. 산행인원: 공작산 나홀로    차량(늙은애마)이용

4. 산행거리: 21.8Km

5. 기온: 10도~31도(폭염) 

6. 특징: 더워서인가 체력저하인가...      에구~ 땜빵도 못하겠네요~~~  

 

순서 지명 고도(M) 거리(km) 누적거리(km) 예상시간 목표시간 도착 

자북

방위

1 황점 600       5:00 5:14  
2 삿갓재대피소 1250 3 3 90 분 6:30 6:29 334
3 무룡산 1491 2 5 60 분 7:30 7:26 60
4 동엽령 1320 4 9 100 분 8:50 8:47 36
5 백암봉 1503 2.2 11.2 50 분 9:40 10:10 20 아침20분
6 귀봉 1390 2 13.2 70 분 10:50 11:10 114
7 횡경재 1350 1 14.2 20 분 11:10 11:12 90 알15분
8 못봉,지봉 1343 1.6 15.8 60 분 12:10 12:22 50
9 월음재 1100 1.1 16.9 40 분 12:50 12:46 70
10 대봉 1263 1.1 18 35 분 13:25 13:28 70
11 갈미봉 1211 1 19 35 분 14:00 17:08 130
12 빼봉 1039 1.6 20.6 50 분 14:50 14:55 40
13 빼재 800 1.2 21.8 35 분 15:25 15:13 54
                 
    21.8   10.75 시간   10시간  
서상희 010-9963-0094
    왕복   실제비용
통행료  11900 23800   24000
주유비 37632 75264   70000
차량회수   35000   35000
식사       9000
         
    134064   138000


 

 

 

 

 

<황점마을입구>

 <황점 산행시작>

 

 

 

 

 <백암봉>

 

 

 <대봉>

 

 

 

 

      


5월20일 밤10시늙은애마를 몰고 길을나선다~  주유소 들려 기름 만땅채우고~  고속도로를 목감IC를 거쳐

고속도로를 들어가니 여기도 차량이 많다 (내일이 석탄일(금) 2일 연휴라)

망향휴계소에도 차량이 많아 천안휴계소에 들려 화장실만 들리고 다시 길을 간다~

덕유산 휴계소에 도착하니 시간이 남는다(2:24분) 라면 때우고 차에서 잠시 잠을 청해본다.

주위가 씨끄러워 눈만 감고 때우다 4시10분 길을 간다~ 

 

황점마을 산입구까지 가서 주차후 가방을 꾸려 들머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5:14)

해는 뜨고 있지만 계곡나무사이가 어두어 쬐매 무섭다.

가방에 벨을 달고 라디오를 켜고 오른다.

 

삿갓재대피소에 오르니 숙박산행인들이 저마다 분주히 움직인다..

셀카 삼각대를 세우고 있으니 다가와서 선뜻 찍어주신다(감사~)

 

주위에 경치가 너무 아름다워 사진을 찍으며 무룡산에 오른다..

미리전화한 택시 운전기사분께 2~3시에 (빼재~황점) 예약 부탁하니 하산 한시간전 전화하라고..

 

동엽령에 도착하여 삼각대를 세우니 말없이 다가와서 두장 찍어주신다.(감사 감사)

조금 더가다 좋은자리 찾아 아침을 먹는다(9:03~22)

진행하는데 아이고 배야~ 대변인이 부른다~

 

백암봉에들려서 향적봉을 가볼까했는데..   덕유산 최정상 이지만 대간길은 아니다..

40분 왕복 80분 컨디션좋으면 1시간이면 가는데..

시간 단축했으면 가볼까 했는데... 지도시간 맞추기 바쁘다~~

그만큼 체력상태가 않좋아 포기하고 대간길을 계속간다..

 

귀봉을 거쳐 회경재도착 사진을 찍고 길을가는데 저앞 봉우리 하고 멀어지고 경사가 너무 급하다 이상하네?

에이 아닌가벼!! 헉 헉!!  다시 횡경재오니 15분알바(경사길)

 

못봉에 도착하여 주위를 보니 전망이 좋다..  백암봉, 중봉,향적봉,설천봉이 보인다.

설천봉 에 곤도라 시설이 보이니 문뜩 지난날 가족여행시 올라본 그곳 감회가 새롭고 찡하다!!

이제는 함께못할 가족여행...  ㅠ.ㅠ

 

 

 

날이더워서 그런가 뙤악볕 날씨 31도 온도 좀처럼 속도가 안붙는다(지도시간 맞추기 급급)...

물배로 빵빵하건만 갈증은 계속나고  속도가 좀처럼 안붙는다~~

땜빵중지하고  대간 주력에만 해야하나?  갈등 고민이 심하다...

 

월음재 지나올라오다보니 산에 누워 쉬는 지역분이 있다...

나도 좀 지나 산에 누워본다... 참 편하다 이대로 한잠 때리고 가면 얼마나 좋을까....

 

 

대봉에 이르니 오늘의 고비는 넘긴것 같다.

더위와 싸워가면서 갈미봉도착 택시분 전화하여 한시간후 만남을 예약한다...

 

내려갔다 올라갔다 몇번 반복 빼봉에 도착 이제 35분이네....

헉!! 그러나 또 자그만 언덕을 몇번 지루하다. 드디어 빼재가 보인다...

15시 13분 10시간 걸쳐  빼재(신풍령)에 도착하여 기념사진을 찍으며 산행을 마무리한다...

 

30분쯤 택시기사분 도착 황점마을로 이동한다. 35000원

서상희기사님(010-9963-0094) 감사합니다~~

 

계곡을 찾아 알탕하니 천국이 따로 없다...

4시에 귀경 시작 점심용으로 밥한끼가 남았는데 더워서..... 그냥 덕유산 휴계소에 들려 우렁된장찌게를 싹싹 비운다.

서울올라오면서 물1리터 주유소들려  생수 0.5리터 집에와서 1리터 계속먹어도 갈증은계속 소변생각은 없다..

체중을 달아보니 2키로 반납하였네....


 

8시30분경 집도착 모든 산행일정을 마친다

땝빵때려치고 본산행만 하여야 다짐했건만 지금에서는 또다시 산이 그립다...(에구 미친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