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1차(完)

백두대간24차 (댓재~두타산~청옥산~고적대~원방재~백봉령)

공작산 2010. 5. 11. 22:19

1. 산행구간: 백두대간24차 (댓재~통골재~두타산~박달재~청옥산~연칠성령~고적대~갈미봉~이기령~상월산~원방재~1022봉~백봉령)

2. 산행일시: 2010년05월08일:04:00~17:08(13시간08분 +-1시간 중간:아침45(박달재) 원방재족욕26분 포함)

3. 산행인원: 3450온누리 산악회 42명

                 설총,은비령,바람게비,벗꽃,바람골,김응조,산가람,북평운산,청솔,인연,공작산,하늘소,오딧세이,산들,산여울

                 솔방울,산그림애,유명,태백,카일라스,안개비,고은향기,승연,제임스,바다사랑,짱아,검단,학산,별가,스프링1,

                 하늘엄마,제이,백두령,푸르나,풀향기,풀잎,사강,청목,주윤발,나무,라곤,살벌

    댓재~통골재~두타산~박달재~청옥산~연칠성령~고적대~무릉계곡팀 : 20명

                  나마스테,겨울애,위풍당당,재신,스님,해당화,사강1,들장미,천공,조성환,최인상,태풍,자주찾기,알콩,수통골

                  스네이크,이준,야크블랙,홍길동,산여인

4. 산행거리: 28.7Km

5. 기온:  10도 ~ 23도  맑음

6. 특징:  새벽엔 바람이 세었고.. 산행도 지루해 힘들었음... 통골재 동해바다 일출 뿌옇게

            40인승(대간팀)양기중(011-279-2771)  28인승(무릉계곡팀) 김봉규(011-788-7023)

   뒷풀이횟집 동해묵호항 산호초 횟집(033-531-5880)  4명당 8만원회

순서 지명 고도(M) 거리(km) 누적거리(km) 예상시간 통과시간 식수
1 댓재 789       4:00  
2 햇댓등 940 0.9 0.9 25 분 4:16  
3 명주목이 880 0.9 1.8 20 분    
4 1016봉 1016 1.5 3.3 45 분    
5 통골재 1000 1.1 4.4 30 분 5:27  
6 두타산 1355 2.1 6.5 60 분 6:22
7 박달령 1150 2.1 8.6 50 분 7:20 ~8:14아침
8 청옥산 1403 1.3 9.9 40 분 8:50
9 연칠성령 1240 1.2 11.1 40 분 9:17  
10 고적대 1353 1.0 12.0 40 분 9:50 조망처
11 사원터갈림길 1220 1.1 13.1 20 분    
12 갈미봉 1260 1.4 14.5 30 분 11:00  
13 1142.8봉 1142 1.5 16.0 40 분    
14 샘터 1040 0.5 16.6 05 분    
15 이기령 780 2.1 18.7 55 분 12:00  
16 상월산(표식기) 970 1.6 20.3 55 분 13:23  
17 원방재 730 1.2 21.5 35 분 13:54 계곡에 물
족욕~14:20
18 1022봉 1022 2.2 23.7 70 분    
19 987봉 987 1.5 25.2 45 분   조망처
20 갈림길 820 2.5 27.7 60 분    
21 백봉령 780 1.0 28.7 30 분 17:08  
               
    28.7   13.25 시간 13시간08분  
백두대간 누적 거리 574

 

 

 <두타산>

 

 <승연항상고맙고>

 <밥조및 지리산1팀, 2~3구간팀>

 <박달재,박달령 단체>

 <청옥>

 

 

 

 

 

 

 

백두대간팀42명 무릉계곡팀20명이 함께모여 버스2대에 타고가는데 28인승 고속버스가 늦어 사당에서 11시30분정도에 출발

길이무지막힌다 어버이날 주말이라그런가? 용인휴계소까지...(새참)

 

댓재에 도착하여 산행시작하니 4시이다... 10도라는데 바람이 차다 .

햇댓등을지나 통골재에오르니 바다위에 뿌연 안개위에 해는 이미떳다..(05:27)

두타산에올라 단체사진을찍고  좀더지나 박달령에 모여서 아침을 먹는다(07:20~08:15)

이제 무릉계곡팀과 뒷풀이장소에서 만나기로하고 대간팀 먼저 길을 나선다.

청옥산을 지나 사진을 찍고 연칠성령 고적대에서는 장관의 경치들을 찍었다.

갈미봉에선 1기때 길을 잘못들어 119및 경찰도움으로 겨우 밤12시까지 헤매다 내려온..

그야말로 사투를 벌이던길을 쳐다보니 그럴만했다...(3월 겨울에 눈도많이쌓여)

 

먼저주말엔 지리산 종주를 14시간50분 걸쳐 땜빵산행하고 왔다(성삼재~중산리)

어제주말엔  대간중 힘들다는 두타.청옥을 다녀왔다(13시간8분)

원방재에서 백봉령갈때는 너무나 힘들었다...

원방재에서 끝났으면 하고 떠들고 투덜댔다(몇명이서)...

원방재에서 족욕하면서 더욱더 그랬다...

이번코스가 28.7 다음은 17키로니 7키로를 다음으로 미루어도.....

장터목에서 천왕봉오를때 미쳤어.. 에이 쉬팍 하며 가듯이 이번에도...

힘들게 산을 넘어 도착했다(2시간48분).....

 

산이좋아 산에가면서 불평은 왜 했을까...

1기땐 이길을 잘못들어 18시간 사투끝에 119 경찰 도움에 중간 탈출했다는데...(밤12시까지)

아무문제없이 진행하는데 고추가루 뿌리며 불평하다니...

시키지않은 땜빵산행에 무리하여 주 산행길에 불평하다니 나자신이 부끄러웠다.

 

"피하지못할거면 즐겨라"하는말이 있지않은가.. 즐겁게 가자....

그리고 너무 백두대간종주라는데 미치지 말자...

세상에 내것이 하나도 없는데 사고한 것에 욕심을 내고 로보트처럼 그러지는 말자..

 

즐기자 아니면 말고 ... 내자신을 위한것을 알면서.. 괜한 자랑하고 싶은 못된마음 버리자...

자연에서 자연스럽게 자연을  배우고 덕을쌓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