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산행구간:서해랑길28코스(증도면사무소~낙조전망대~구분포저수지~증도관광안내소)
전남 신안군 증도면 일대 [역방향진행]
2. 산행일시 : 2022년 12월 14일 7:45~11:07(3시간22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영하3도~3도 강풍에 눈보라 차차개이며 가끔눈
5. 산행거리 :14.74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증도 해안가를 조금은 지루하게 돌고 또돌며 섬, 바다를 보며 트레킹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29코스 안내도와 시작점 근처에서 기록시작 다시누르고 옷을 껴입는다.
겨울용 자겟 입고 얇은 바람막이와 조끼는 가방에 있었는데 이제 껴입는다.
무식하면 몸이 고생하다고 하는데 진작 꺼내 입었으면 두번 다리건널때 떨진 않았을텐데.
추위에 귀차니즘에 그냥 걸어온것이 멍청하게 후회가 된다.
도로따라 약2.5키로 걸어가면 증도면사무소 종착지로 가고싶지만
30분이면 가는거리 가도 딱히 할일도 없고 바람피할곳도 없다.
지난번 걸었던 26코스와 안녕하고 우틀하여 발자국 따라 도로걸어 해안가를 걸어간다.
밝은날 내린눈꽃 사진 찍고 주머니 손을 넣고 뛰뚱 걸어간다.
돌끝이 해변을 지나며 널리 새벽에 출발한 임자대교를 바라보며 걸어간다.
구분포 마을을 지나 고도를 50미터 올리는 고개길 올라가는데도 에궁 힘들다.
배는 고프지만 쉴곳이 하나도 없어 돈대봉(134.8봉)과 93봉 사이 고개길 묘지에서 휴식한다.
간식와 커피 마시고 다시출발 돈대봉우회길을 걸어내려와 염산마을을 지나간다.
염산마을 방조제에서 좌틀 우틀하여 도로따라 걸어가는데 방조제를 건너간다고 홀로 갔는데
괜한 객기에 고생만하고 약30센티 시멘트뚝(좌 풀숲, 우 경사돌길)겨우걸어 방조제 건너간다.
도로걸어 조금올랐다 내려와 방축방조제와 만나고 이번엔 좋은길을 걸으며 잘라먹는다.
거리는 500여미터지만 1키로 기분이 드는데 볼것없는 농로길 굳이 생각이든다.
해안가를 휘돌아 날궂이 선착장과 대섬 바라보며 턴하여 호감섬,도덕섬과 긴해안길을 바라본다.
그리고 이어지는 4키로 넘는 해안길을 빙빙돌아 가는데 반복되는 장면에 지루함을 느낀다.
방축리 펜션(풍선매달은) 삼거리에서 산사이 농로길을 걸어가면
약6.39키로 거리를 약1.51키로로 5키로쯤 잘라먹을순 있지만 정말 도둑넘 소리들을 정도이고
지루한 해안가를 걸어가면서도 계속 섬이 보이니 큰호수를 보는것 같으면서도 파도가 심하게 친다.
신안해저유물발굴 기념비를 보고 700년전의 약속탑과 Treasure Island배를 바라만 보고 간다.
조금떨어지고 공사중인곳을 지나 가보아도 안에는 못들어갈테고
발굴된 도자기 유물은 다른 박물관에 있을테고 배만 바라보고 여기가 거기 이해만 하면 된다.
도로를 걸어 검산항을 지나고 도로따라 걸어도 되지만 우틀하여 썬코스트 리조트 옆을 지나
짱뚱어 다리와 해안가를 보며 겅러내려와 방축리 도로를 걸어 간다.
도로따라 가다가 좌틀하여고도를 120여미터 올려 산정봉을 포함 124봉 두개를 걸어 다시 내려오는데
몇사람은 가고 나와 몇사람은 도로따라걸어 증도면 사무소도착 28코스 안내도 사진찍고 산행종료한다.
네시간 가까이 남은 시간 갈데도 없고 하여 천천히 걸으려 해도 쉴곳도 없었고
바람불어 추워 걷다보니 일찍왔는데 잘라먹은 나와 날라가는 정석선두와 차이는 없었다.
짜장집은 오늘도 휴일이고 식당 몇곳은 외출중 먼저먹는곳 말고 국밥&치킨집 갔는데
김장한다고하여 이동하여 깔끔한 고향식당에 들어가 오늘도 짱뚱어 탕에 반주한다.
맛있게 먹고 나오니 3시간 남고 버스는 30분 전에 온다니 갈곳이 없다.
증도 복지회관 주차장넓고 농협근처 식당근처에도 주차할수있는데…
둘레길 걸으며 처음으로 카페들어가 커피 마시며 두시간넘게 멍하게 보낸다.
증도면사무소 버스있는곳으로와 탑승하고 상경하여 올라오니 무지하게 추운날씨이다.
사당도착 있는옷 다껴입고 전철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2022년 12월 14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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