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해랑길29코스(증도관광안내소~지도대교~송도교~송도항~점암선착장) 2022.12.14

1.산행구간:서해랑길29코스(증도관광안내소~지도대교~송도교~송도항~점암선착장)
    전남 신안군 지도읍, 증도면 일대 [역방향진행]
2. 산행일시 : 2022년 12월 14일 4:31~7:44(3시간13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영하3도~3도(체감온도영하11도)  강풍에 눈보라 차차개이며 가끔눈
5. 산행거리 :14.74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어둠속에 강풍 눈보라 맞으며 사옥대교,증도대교 건널땐 날라갈듯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28 + 29 코스

사당역을 23시 40분 출발하여 눈내리는 고속도로 조심히 달려 정암선착장에 도착하니 
4시되어 도착하여 5시출발 목표로 버스에서 휴식한다.
시간이 지나면서 부스럭 대고 움직이니 불을켜고 출발준비 하니 4시30분이다.
수도권은 영하10도 밑으로 떨어지고 신안군은 영하3도지만 초속13미터 강풍에 
아큐웨더 앱에 체감온도는 영하11도라 한다.
임자도 들어가는 임자대교 바라보는데 눈에 강풍이 불어 겨우 사진찍고
서해랑길 30코스 안내도와 시작점 덮혀진 눈을 쓱쓱 밀고 사진을 찍고 출발한다.

선착장을 잠깐 바라보고 출발하는데 강풍에 눈보라 싸리눈이 우박처럼 떨어진다.
와! 잠잘시간에 왜 이리 미친짓을 해야하는지, 그래도 왔으니 가야지..
배낭커버 씌우고 했으나 젖을정도는 아니라 난 안씌우고  
목플라와 귀마개 모자쓰고 주머니 손을 넣고 조금 미끄러운길을 뛰뚱대며 간다.
금출방조제를 지나고 양식장을 지나 농로길 가는데 강풍눈보라 앞만보고간다.
조비마을 조비경로당을 지나 논길 지그재그 걸어 고사마을 지난다.

두류산길 도로만나 직진하여 작은산을 우회하는 농로길을 걸어가는데
선두 삼총사는 가고 나와 몇사람은 우틀하여 도로따라 걸어간다.
조비마을에서도 도로따라 홀로 걸어 잘라먹을까 했는데
거리가 200미터 정도이고 홀로걸어가면 심심하고 졸으면 얼어죽기 딱좋은날이다.
밤중에 볼것이 없고 하여 도로따라 걸어 700여미터 잘라먹고 트랙과 만나서
조금더가 트랙은 농로길을 가게 되어 그냥 도로따라 홀로이 걸어간다.
트랙만나 우틀하여 기정방조제를 지나고 26코스 시작점인 연육교를 건너간다.

짱뚱어 식당을 지나고 예전엔 송도61봉을 왼쪽으로 끼고 도는 트랙이었는데
도로따라가는것으로 바뀌어 걸어가니 예전 26코스 잘라먹을때 걸었던거리이다.
솔섬 물고기 조형물 삼거리에서 오른쪽으로 걸어가 사옥대교/지도대교 오르는길이 
험란하고 아니면 다리밑을 지나 크게 우회하여야기에 그냥 도로따라 걸어간다.
잠시 멈추던 눈 다시 펑펑내리고 사옥대교 다리를 건너는데 강풍에 날라갈것같다.
싸리눈 얼음덩어리가 볼을 때려 한손으로 얼굴을 가리고 오돌오돌 떨며 긴다리를 건너간다.

다리건너며 함께한26코스는 다리를 휘돌아가 염전 지역으로가고 29코스는 도로따라걸어간다.
탑동2리 내도마을에서 좌틀하여 농로 염전길 가야지만 26코스 땡땡이 칠때 걸었던길
오늘은 홀로 도로따라 걸어 원달동에서 트랙과 만나 산길돌아 농로길을 가니 날이 밝아온다.
버스를 타고 잘라먹고 출발한조중에 5명정도  발자국을 따라 걷는데 28코스 산행종료 직전에
겨우 만나는데 눈내리며 뿌연날씨 발자국 따라가니 알바안해 좋다. 
세라믹 도자기판 염전을 지나 증도대교를 건너는데 강한바람에 달달떨며 긴다리를 건너간다.
증도안내소 도착하여 혹시나 했는데 10시문을 연다니 조금은 야속하다.
29코스 안내도와 시작점 사진을 찍고 29코스 산행종료한다.

                           2022 년   12월 14일 공작산

서해랑길29코스_중도안내소~정암선착장(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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