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차수무관

백두대간38구간(도래기재~구룡산~곰넘이재~신선봉~차돌배기~깃대배기~부소봉~태백산~사길령~화방재) 2022.11.14

공작산 2022. 11. 17. 15:22

1.산행구간:백두대간38구간(도래기재~구룡산~곰넘이재~신선봉~차돌배기~깃대배기~부소봉~태백산~사길령~화방재)
  경북 봉화군 춘양면,석포면, 강원 영월시 상동읍, 태백시 일대
2. 산행일시 : 2022년 11월 14일 03:30~12:30(9시간00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4도~12도  흐림 안개 시야 안좋음
5. 산행거리 :24.69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어둠속에 힘들게 오르락 내리락 하였지만 태백산 상고대 아주 멋있었음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사당에서 23시50분 떠나 도래기재 도착하니 3시30분이 되어간다.
약간 쌀쌀한날씨 흐려서인지 별은 없고 주위도 어둡다.
도래기재 이정표와 이동통로 사진을 찍고 데크계단을 오르며 산행시작한다.
산행처음은 역시나 힘든것 도래기재약760에서 920봉까지 고도를 올리며 숨차게 오른다.
멀리 춘양면 서벽리 불빛 날씨처럼 썰렁하게 비추고 920봉 거쳐 내려온다.
작은 임도를 지나 나무데크계단을 오르고 고도를 90여미터 올리며 1027봉을 지난다.

이젠 조금 편한 산길 오르락 내리락 하며 1021봉을 지나 내려와 서벽임도를 지나 
나무데크계단 오르는데 40분전쯤 걸었던 임도 데크계단 반복기분이 든다.
이제 임도 약1000에서 1240봉까지 쉼없이 오르고 또오르는데 역시나 산은 산이다.
또한번 100여미터를 힘들게 오르는데 보이는것은 없고 돌길 계단을 올라 구룡산에 도착한다.
어차피 선두는 저멀리 사라지고 후미는 저뒤에있으니 오늘도 어두운 밤거리 홀로걷는다.

약간 우틀하며 내려와 산을 가는데 방화선 시작으로 길은 편하다.
1308봉 지나 내려와 고직령을 지나고 1231봉 지나 곰넘이재 까지 가는데
두번 방화선 좋은길에서 오른쪽 산길 갈림길생기는데 한번은 오르고 한번은 편한길 간다.
어차피 신선봉 직전 까지 방화선길이니 편히 가도 된다.
세시간 가까이 걸어 곰넘이재 도착하니 약간 출출하고 예전에 밥먹고 진행하였던게 생각난다.
산길을 올라가는데 약간씩 날이 밝아오려하고 또한번 고도를 150여 올리며 힘들게 올라
신선봉 도착하여 배낭벗어놓고 간식을 먹으며 휴식하니 해가 떠오른다.

안개속에 반달과 구름속에 일출 사진찍고 산을 내려오는데 낙엽이 미끄러워 몇번 휘청한다.
1178봉을 지나 차돌배기를 오르며 지나고 각화지맥 갈림길에올라 좌틀한다.
이젠 편한길을 걸어 1174봉 지나고 조금 오르며 1274봉을 오르고
다시 약간 내려가는듯하다가 다리올라 깃대배기봉에 도착한다.
난 인증은 안하지만 1274봉과 깃개배기봉 주변은 데이터가 잘안터져 인증받기 어렵다하는데
깃대배기봉 80미터전 핸펀안내방송 지점에서 한번 잘떳다 사리진다.
편한길 걸어 또다른 깃대배기봉(산림청) 지나 안개와 산죽 구경하며 간다.

안개속에 보는것 없이 1354봉 지나고 1458봉 지나 부쇠봉 갈림길에 도착한다.
한번도 부쇠봉 패스 한적도 없지만 그래도 대간길인데 하며 부쇠봉으로 향한다.
거리는 400미터지만 고도를 80여미터 올리며 부쇠봉 도착하는데 
안개와 상고대 얼음덩어리 떨어지는데 비처럼 내리는데 상고대가 참으로 멋지다.
사진을 찍으며 천천히 진행하여 부쇠봉 전망대 도착하나 안개에 아무것도 안보이고
부쇠봉 정상에 도착 사진 찍고 진행하여 헬기장에서 좌틀하여 내려와 
문수봉 갈림길에서 좌틀하여 가는데 안개에 함백산은 안보이고 상고대ㅁ만 끝내준다.

주위와 천제단 주위 상고대 사진 찍으며 작은 천제단 지나 데크계단 올라
태백산 큰 정상석이 있는 천제단에 도착하여 사진 찍는다.
나뭇가지 얼음과 천제단 돌에 붙은 상고대 얼음 떼어 먹으니 시원하다.
태백산 정상 바람이 거의없어 춥진 않지만 안개는 걷힐생각 없다.
나뭇가지 상고대 구경하며 장군봉을 지나고 이젠 지루한 돌계단을 내려가고 또 내려간다.
유일사까지 약1.5키로 지루한 돌계단 조금 짜증이 나도록 내려간다.
유일사 쉼터에 도착 잠시 휴식하고 작은 오르막 내리막 세번을 반복한다.
더운날은 욕이 나올정도 지만 오늘은 시원하고 각오했으니 아무생각없이 간다.
태백산 산령각을 지나 급경사 내려와 사길령 이정석 사진을 찍고 
1018봉을 우회하는 편한산길 500여미터 돌아 화방재 도착 산행종료한다.

화방재 어평재휴게소 화장실 샤워칸(3000원) 있지만 땀흘린게 그정도는 아니라서
화장실에서 간단히 씻고 배낭정리후 식당으로 간다.
몇명 선두 술팀만나 식사하며 반주 즐겁게 마신다.
마감시간 1시간 당긴 14시30분쯤 상경하여 퇴근시간 사당도착 집으로 돌아온다.

                                2022년 11월 14일 공작산  

도래기재~구룡산~신선봉~태백산~화방재(5차.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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