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차수무관

백두대간14구간(우두령~여정봉~바람재~황악산~백운봉~운수봉~여시골산~괘방령)2022.04.29

공작산 2022. 5. 1. 15:44

1.산행구간:백두대간14구간(우두령~여정봉~바람재~황악산~백운봉~운수봉~여시골산~괘방령)
  경북 김천시 구성면, 대항면.  충묵 영동군 상촌면, 매곡면 일대  
2. 산행일시 : 2022년 4월 29일 10:19~14:23(4시간4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8도~13도  비온후 개임 짙은안개
5. 산행거리 :12.64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짙은안개로 시야는 없었지만 약간추울정도 시원한 날씨로 걷기엔 아주좋았음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비오는 날씨 우산을 쓰고 집을 나서는데 9시쯤 전국적으로 비가 그친다기에  다행이다.
사당을 6시50분 떠나 9시쯤 휴게소 도착하니 오는듯 마는듯 비가 그쳤다. 
우두령 도착하여 산행준비하고 천천히 몸을 풀면서 출발한다.
우두령720고지에서 870 산능선까지 오름길 숨을 헐떡이며 오르고 오르는데
월요일엔 25도 날씨로 더워서 고생했는데 오늘은 13도로 손이시려 장갑을 껴야하나 고민한다.
바람도 차갑게 불고 바람에 나무에서 떨어지는 물방울 마치 가을날씨처럼 썰렁하다.

산능선을 걸어가는데 짙은 안개로 보이는것은 없어 가까운 꽃구경하며 그냥 앞만 보고간다.
약1.2 키로 걸어 965봉 지나고 조금내려왔다가 올라  986봉 삼성산에 도착한다.
완만한길 약1.5키로를 걸어 1032.1봉 여정봉에 도착하여 물한모금 마신다.
비온뒤라 미끄러운 내리막 조심하며 내려와 바람재로 내려오는데 
경사진 길에 돌계단이 누군가 고생하였겠지만 등산객으로선 짜증나는 길이다.
바람재 도착하여 백두대간 인증들 할때 간단히 이정석 사진찍고 오르막길 오른다.
바람재810에서 형제봉 1040까지 고도를 230을 올리지만 천천히 오르니 어려운길은 아니다.

바람재에서 약800여미터 진행하며 고도를 190을 올려 신선봉 갈림길 996봉지난다.
약간의 돌길 로프길을 오르고 내리고 하여 1040봉 형제봉에 도착한다.
얀개속 꽃구경하며 편한길 800여미터 진행하여 황악산 1111봉에 도착한다.
근처 벤치에 앉아 간식먹으며 휴식하고 괘방령 5.4키로 이정표보며 내려간다.
조금내려와 1045봉 선유봉에 도착하여 예전엔 김천시내 내려다 보았는데 오늘은꽝이다.
정비된 대로길을 걸어 백운봉 770봉을 지나 내려와 직지사 갈림길을 지나고
산길 조금 올라 운수봉680봉을 지나 내려와 작은 오르막 올랐다 내려와
다시오르며 여시굴을 지나 여시골산620봉을 지나 괘방령1.5키로 이정표 보며 내려간다.
룰루길을 미끄러짐 조심하며 내려오며 괘방령 도착 산행종료한다.

 

괘방령에는 괘방령 산장이 있는데 대부분 예약을해야  매식을 할수 있다.
괘방령에서 영동방향으로 500미터 내려가면 맛있는 칼국수집이 있다하여 
괘방령산장 두루치기(12000원) 말고 500미터 걸어가 괘방령칼국수집으로 간다.
주차공간도 좋고 칼국수(6000) 에 막걸리 한잔하는데 아주 맛이좋다.
대간이 5차이니 괘방령을 여러 번 지났는데 칼국수집이 있다는것을 이제야 알았다.
12년전 인수하여 지금까지 이어오셨다고 한다.
괘방령에 스티커라도 말씀 드리니 아는사람들은 알아서 오고 큰욕심은 없다고 하신다.
전엔 닭메뉴도 있었는데 작년 할머니 작고하시고 메뉴줄여 할아버지와 식당아주머니 한분이 하신다.
아주머니 타시는 김천가는 버스가 3시30분이 있어서 식당은 3시까지만 하신다고한다.
기회가 되면  다시오기로 마음먹고 버스로 돌아와 휴식후 후미도착 상경 집으로 돌아온다.

 

                          2022년 4월 29일 공작산   

우두령~황악산~운수봉~여시골산~괘방령(5차,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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