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차수무관

백두대간46구간(삽당령~석두봉~화란봉~닭목령) 2022.04.25

공작산 2022. 4. 27. 13:06

1.산행구간:백두대간46구간(삽당령~석두봉~화란봉~닭목령)
  강원  강릉시 왕산면 일대  [남진_역방향]
2. 산행일시 : 2022년 4월 25일 10:37~14:57(4시간20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20도~25도  맑음  시야 안좋음
5. 산행거리 :13.96 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화란봉오름 힘들지만 흙길로 편안하였고, 쉬운코스지만 더운 날씨로 조금힘들었음
7. 교통편 : 28인승 대형버스


얼음물1리터 포함 1.5리터 얼음음료 0.5 얼음커피 준비하여 짧은구간 쉬운구간이지만 
준비단단히 하여 준비하였기에 그나마 수월하게 산행할수 있었다.
사당역을 6시50분 떠나 오늘도 막히는 월요일 고속도로 닭목령에 도착하니 10시30분이 넘어간다.
시야는 별로이지만 산행하기엔 좋은날씨 꽃구경하며 출발한다.
닭목령 아무것도 없고 삽당령에는 물은없지만 화장실과 포장마차 정상주막이 있다.
그리고 여름 우기철에는 주변 씻을곳이 있는데 지금은 가물어 물이 말랐다.
하옇든 북진이 원칙이지만 오늘은 남진을 하기로 하여였으니 감사할따름이다.

약700여고지 닭목령에서 화란봉 1069봉까지 300여미터 오르면 이후는  크게 어렵지않은 
오르막내리막 내리며 석두봉근처를 제외하면 흙산이라 걷기엔 매우좋은 코스이다.
산길들어서며 작은임도를 지나고 본격적으로 산을 오르며 742봉 간단히 오르고
조금 내려갔다가 본격적으로 약1.8키로 거리를 300여미터 고도를 올리며 오르는데
본격적으로 땀이 줄줄흐르고 오늘도 선두 보내고 오는산우 먼저 보내며
뒤로쳐지며 나만의 속도 중고인 내몸속도로 천천히 골골대며 오르고 또오른다.
30분간 골골대며 로프잡고 오르고 올라 화란봉 갈림길에 도착한다.
트랙에서 0.13키로 떨어진 화란봉 거의 평지라 2분만에 도착한다.
화란봉(花蘭峰) 한자로보면 난초꽃이 있다는것 같은데 문헌은 찾기어렵다. 
이정석 사진을 찍고 0.37키로 떨어진 화란봉전망대는 예전에 가보았고 
오늘은 시야가 안좋아 동해바다 전망이 안보일것같아 나는 그냥돌아온다.

졸지에 중후미에서 선두그룹에 속하는 산행을 하게되고 몇분 갔음에도 가끔 거미줄이 반긴다.
나홀로 조용히 걸어가며 산행하며 1006봉, 946봉 906봉을 오르면 오르고 내리면 내리고 한다.
조금내려와 지도상 가르쟁이골 근처 진행방향 왼쪽으로 예전엔 개울물이 있어 씻고먹고 갔는데
오늘은 가물어 마른계곡만 바라보며 걸어가 903봉 제7쉼터를 지나 조금올라 
990봉근처 제6쉼터에 도착하여 김밥 조금에 얼음물 마시며 휴식하고 간다.
우틀하여 내려오며 978봉, 941봉 지나 고도를 50여 올리며 로프 돌계단을 올라 석두봉에 도착한다.
돌대가리봉이라 ㅋㅋ , 시야는 별로지만 주위를 돌아보며 백두대간능선과 주위를 바라본다.

선두조들 여기저기 흩어져 식사하고 오늘도 어쩌다 선두가 되어 가니 거미줄이 반기고
작은 날파리가 귀찮게 하여 가끔 손바닥으로 잡으며 간다.
979봉, 제4쉼터를  지나 내려와 방화선이 시작되고 들미재를 지나고 잣나무 채종원 지역을 지나간다.
방화선끝지점을 지나 산길을 가며 편한길을 걸어 862봉 868봉 거쳐 임도에 내려선다.
산림 전용도로인데 이길을따라 가도 삽당령가는데 일부산우들 임도길따라 왔는데.
임도길은 편한대신 조금돌고 산길은 약간의 오르막 세번오르는데 어렵지는 않다.
마지막 735봉찍고 삽당령내려오니  979봉 지날때 한분 지나간분 다음에 두번째 도착산행종료한다.

진행방향에서 좌측 20여미터 물탱크주변 계곡물있었으나 오늘은 역시 가물어 땡이다. 
배낭펼치고  준비한 물 한통으로 간단히 닦고 남은 김밥들고 정상주막으로 간다.
예전엔 메밀전병먹었는데 , 오늘은 감자전 막걸리 2리터짜리놓고 마시며 누군가 기다린다.
옆테이블에 두분 합석을 권유하지만 더운날씨에 떨어져 홀로 앉아 마신다.
조금있으니 한분 오시기에 반강제로?  합석 같이 한잔한다. 
오늘은 더워 물만먹고 남은 간식 그냥 남기고 전도 맛있지만 잘안먹힌다.
쥬스같은 옥수수막걸리 2리터를 나눠 마셨지만 취기는 안오르고 물배로 그만 먹는다.
둘이 먹었는데 만2천원 선심아닌 선심쓰고 버스로 돌아와 휴식한다.
언제 오를지 모르는 막걸리 끝까지 아무렇지않아 막걸리? 주스? 어쨌던 좋았다.
후미도착후 휴식후 산행시간(6시간)되어 상경하여 사당역 거쳐 집으로 돌아온다.

                   2022년   4월 25일  공작산 

닭목령~화란봉~석두봉~방화선~삽당령(5차.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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