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기맥(完)/한강기맥(대간·2完)

한강2차3구간(생곡리-구목령-삼계봉-덕고산-운무산-먼드래재)2020.10.24

공작산 2020. 10. 27. 23:17

1.산행구간:한강2차3구간(생곡리-구목령-삼계봉-덕고산-운무산-먼드래재)
    강원 홍천군 서석면,횡성군 청일면, 평창군 봉평면 일대 
2. 산행일시 : 2020년 10월 24일 10:05~18:02(7시간57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영하4도~11도  맑음 
5. 산행거리 : 22.26 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운무산 로프및 암릉 된비알 만만치 않은 코스였음
7. 교통편 : 40인승 대형버스


1차땐 역산행으로 8시간쯤 걸리고 접속2시간 걸린것에 비하면 
접속 1시간22분 기맥종주 6시간 35분 총 약8시간 걸렸으면 빠른것인데
세명이 34명중  24~26등 하여 중후미로 겨우 들어갔다는게 각성하게 만든다.
마감시간 30분전에 들어갔지만 선두보다 한시간 늦었고 뒤풀이도 마무리수준.
바로뒤 후미대장은 물한통 그냥 남았다고 하고 다른분은 0.5리터 한통만 먹었다한다.
8시간 산행중 물한모금 안먹고 산행하였다니 난 뭐인가 뒤돌아본다.
난 2.5리터 준비하고 0.5 남았지만 물소비량과  너무자주 휴식하며 여유부렸나 .
어쨋던 잦은 도보여행으로 체력이 떨어진게 아닌가. 마음 다시 잡아야 하겠다.

사당을 떠나 가는데 고속도로가 많이 막혀 휴게소 안들리고 갔는데도 10시가 넘었다.
생곡리 도착하여 도보로 이동하여 쉴만한 쉼터 펜션을 지나 차단기를 지난다.
조금올라 사방댐을 지나고 계곡 갈림길로 접어들었는데 도로로갈껄 그랬다.
계곡에서 돌넘고 오르고 오르다 비탈길오르는데 가파른 오름길
돌은굴러 조금 위험하고 오지탐험하는것처럼 비탈길을 나무잡고 겨우겨우오른다.
임도에 도착하여 도로따라 지그재그길 오르고 올라 1시간22분만에 구목령에 도착한다.(11:27)

사진찍고 바로 산으로 접어들어 산죽길을 따라 산을 서서히 오른다.
954봉지나고 983봉 오르고  로프잡고 산죽길 올라 1029봉 지난다.
왼쪽 태기산 바라보고 오른쪽 생곡리를 바라보며 1082봉 거쳐 삼계봉에 도착한다.
길은 조금 편해졌지만 가끔 로프 잡고 덕고산에 도착한다.(13:02)
500여미터 진행하여 산을 내려오는데 로프잡고  내려오니 약간 힘들게 내려온다..

날씨는 좋아 전망아  잡목사이로 경치를 구경하며 진행한다.
조금 올랐다 한참내려가기를 반복하며 가끔 로프잡고 내려가며  
덕고산 1135봉에서 원넘이재 약680까지  고도를 450을 낮추며 내려간다.
봉복산 갈림길을 지나고 봉목재를 지나고 777봉 우회하며 알바할뻔 하며
원넘이재에 도착하니 앞에 절벽같은 성처럼 운무산(980봉)이 앞을 가로막는다.

통나무계단을 오르고 중간쯤 올라 전망좋은 바위에서 뒤돌아본다.
태기산 풍력발전기, 지나온 종주 능선길 , 춘천지맥,영월지맥을 바라보고
생곡리와 구목령 올라가는 도로를 바라보고 하늘에 반달도 구경한다.
다리 철 로프와 바위 우회하며 로프잡고 올라 힘들게 운무산에 도착한다.(16:06)

시간이 지나며 약간씩 떨어지는 체력을 가끔 보충하며 산을 내려간다.
운무산 980에서 먼드래재 480까지 고도를 500을 낮추며 내려가야한다.
조금 오르고 많이 내려가며 가는데 낙엽에 미끄러지는 돌들떄문에 
내려가는것도 만만치 않아 조심조심 내려가니 이또한 피곤하다.
내촌고개를 지나며 이젠 길이 좋아지며 가는데 날이 서서히 저물어간다.
랜턴은 준비했지만 걸을만하여 봉우리 몇 개 거쳐 내려와 
먼드래재 도착하여 산행종료 한다. (18:02)

좌측으로 500여미터 내려와 공터 버스있는곳까지 걸어내려오니 
20명 넘게 많은 산우들 도착하여 휴식또는 뒤풀이 하고 있고
난 준비한 물로 씻고 배낭정리 하고나니 바로 후미 도착한다.
알바를 조금한 산우 조금늦게 도착하고 상경한다.
횡성거쳐 제2영동 타고 올라오는데 주말이라 역시 막힌다.
대략 네시간 정도 걸려 사당도착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2020년 10월 24일  공작산 

한강2차3구간_구목령~먼드래재(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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