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2차9-1구간(샘내고개~임꺽정봉~오산삼거리) 2020.08.29

1.산행구간: 한북2차9-1구간(샘내고개~임꺽정봉~오산삼거리)
    경기 양주군 백석읍 일대
2. 산행일시 : 2020년 8월 29일 06:52~11:06(4시간14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나홀로
4. 날씨 : 26도~31도  맑음 구름조금  일부안개
5. 산행거리 : 8.02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청엽골고개에서 불곡산 오르는길 길찾기 생고생 으로 지침 
7. 교통편 : 대중교통
               양주역~샘내고개 31번(39번,77번,25-1번이용가)

    오산삼거리~양주역 133번(오산삼거리~양주역 133번(35,50,50-1,51,77-1번 과 마을버스도 이용가)

샘내고개 하차했어냐 하나 샘내부대에 잘못내려 버스기다리느니 걷기시작하여
1.6키로 22분 걸려 걸어가고 시작점 찾느랴 왔다갔다 시간허비
청엽골고개에서 부대아 있어 길따라 200미터 걸어가 부흥사 입구로 들어가면 될것을
철책을 두고 산길 오르고 내려가며 길찾기 시도하다가 결국 45분 개고생하고 원위치
체력소진하며 덥고 다습한 날씨에 의욕도 꺽이고 
어찌하던 가면 가겠지만 즐기자는 산행이 하자는것인데  노동은 아니다싶어 중단하고 
전철로 돌아오는길에 한참 퍼붇는비 포기하기 잘했다 싶었다.

5:02분신도림에서 동두천가는 첫차를 타고  양주역에 내리니 6시25분이 된다.
길건너 정류장에서 31번 버스를 타고 5분 달려 안내방송이 샘내고개라 한것 같아 내린다.
엥 이상하다 정류장 확인하니 샘내고개가 아닌 샘내부대이고 정거장 세번가야 샘내고개이다.
1.6키로 걸어가냐 버스기다리나 고민하며 도로를 왔다갔다 하다가 걸어가기로 한다.
22분쯤 걸어 샘내고개에 도착하니 서두른 보람도 없이 괜한데 시간허비하고 체력 낭비한다.

샘내고개 정류장을 바라보며 산행 시작하려는데 트랙시점엔 철망이 가로막고
진입로 찾아 왔다갔다 또 시간을 보내고 결국 LG휘센 에어컨 공장으로 진입하여
철망끝나는 부분에서 산길로 접어드는데 개들이 열심히 짖어댄다.
스틱 준비하고 출발하니 7시가 막 넘는다.
안개낀 산길을 오르니 다습하여 땀이 흐르고 초파리는 귀구멍 눈 막 파고 들라한다.
나뭇가지 흔들며 가는데도 초파리가 이중 힘들게 한다.

148.1봉 근처에서 오른쪽으로 가려하니 도로공사중으로 가지말라하는데
우회길 안내도 없고하여 도로공사장을 가로질러 간다.
2020년12월 완료라는데 몇 년을 걸릴것 같다.
초파리와 씨름하며 산을 올라 삼거리를 지나고 통나무 계단 길을 올라
금광아파트1.1 이정표에 도착 벤치에 앉아 땀을 딱으며 잠시 휴식한다.

산책하시는 동네분들 몇분 지나가고 조금 올라 안내도상 소나무쉼터에 도착한다.
물한모금 먹고 넓은 도로따라 진행하여 공원묘지 근처에 도착하고
길찾아 조금 헤매다 산불감시초소에서 우틀하여 내려온다.
길따라 내려와 하늘소풍 수목장과 군부대가 있는 청엽골고개에 도착한다.
예전엔 능선으로 오라갔는데 군부대 담벽이 가로 막는다.

도로따라 부흥사 입구로 200미터 가서 산을 오르라는 안내도따라 가야 할것을
조금 우회하여 가면 철책옆으로하여 산을 올라갈수있을것 같아 
농가를 지나 산길을 조금오르고 점점 높아지는 가파른 경사를 오르며
덮기도하고 힘들기도 하고 건너편 공원묘지를 바라보며 간식을 먹는다.
철조망이 가로막히고 점점 옆으로 쳐저있어 능선길에서 멀어지고
가끔 개구멍도 있는 철책넘어 길이 잘놓여있어 부대안 길인가보다 했는데
개구멍넘어 그길을 따라 능선으로 접근하면 되었을것을 몰랐다.

결국 45분간 개고생하며 길찾기 헤매다 청엽골 고개로 다시나온다. 
잠시 휴식하고 청엽골고개 0.2 부흥사 0.6 이정표에 도착하여 산길을 간다. 
조금올라 부흥사 가는 삼거리에 도착하고 리본있는 우측길로 간다.
산길 올라가다보니 방금전 길헤맬때 지나갔던 철초망 건너 수풀이다.

빨간색 1차때 걸었던 트랙 청색 오늘헤맨 트랙

훈련장을 지나며 불곡산 산 바위를 바라보며 산을 오르고
부흥사 0.7 임꺽정봉0,3 이정표를 지난다.
로프잡고 오르고 또오르고 전망좋은 바위에 앉아 휴식한다.
덕계역과 샘내고개 근처인 먼저구간 한승아파트 바라보고 경치구경하며 고민한다.
예정대로 울대고개까지 갈것인지 시작전 22분과 청엽골고개 이후 45분 헤매고
결국 예정보다 한시간 이상 쳐졌고 날씨가 더워 얼음물 먹어가며 가는데
갈수는 있지만 즐기자는 산행인데 하며 산넘어 오산삼거리 교통편을 검색한다.
교통편이 아주좋아 오늘 마무리하고 다음에 다시오기로 마음먹는다
쇠파이프 로프잡고 오르고 또올라 448봉 근처 삼거리에 도착한다.
임꺽정봉 0.1 불곡산 상봉(정상) 1.1 인데 예전에 가보았으니 오늘은 안가련다.
사진만 찍고 삼거리 근처 그늘 바위에 누워 하늘을 바라본다.

20여분 휴식하고 전망바위에서 양주시내와 오산삼거리 호명산 한강봉을 바라본다.
나무데크 급경사 계단을 내려오고 또내려오며 고도를 100여미터 낮추며 내려온다.
주위 계곡물 샘물에서 세수하고 대교아파트 0.5 이정표 삼거리에 도착한다. 
오산삼거리에서 산행종료 하기로 하였으니 근처 계곡 한적한곳 찾아 알탕하며 휴식한다.
개운히 옷갈아 입고  조금 내려와 오산삼거리 도착하여 산행 종료한다.(11:06)

예전에 정맥산행시 먹었던 식당근처 오산 삼거리 정류장에서 배낭정리한다. 
버스노선이 많고 모든버스가 양주역 전철역으로 간다.
버스 기다려 133번 버스타고 양주역에 내린다.
10분만에 양주역에 도착하고 전철을 기다려 탑승하니 억수같이 비가 퍼붙는다.
우산은 준비하였지만 물귀신될뻔 했네하며 휴식한다.
도봉산역 지날때 까지 퍼붙는비 구경하며  한시간 넘게 전철타고 집으로 돌아온다.

              2020년 8월 29일  공작산 

한북2차9-1구간_샘내고개~오산삼거리(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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