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정맥(完)/한북정맥(2完)

한북2차2구간(하오현~회목봉~상해봉~광덕산~광덕고개~백운산~도마치봉~도마치고개) 2020.06.06

공작산 2020. 6. 7. 22:02

1.산행구간: 한북2차2구간(하오현~회목봉~상해봉~광덕산~광덕고개~백운산~도마치봉~도마치고개)
    경기 포천시 이동면, 강원 철원군 서면, 화천군 사내면 일대
2. 산행일시 : 2020년 6월 6일 09:12~15:48(6시간36분)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18도~31도  폭염 맑음 차차흐림 
5. 산행거리 : 18.45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조금 먼거리에 더운날씨로 힘든산행함
7. 교통편 : 44인승 대형버스

 

 


31도 뙤악볕 폭염에 회목령에서 천문대 오름길과 광덕고개에서 도마봉까지 다소힘든 산행으로
폭염에 당일코스로 조금 먼거리로 힘들었음 7시반 산행시간에 후미가  한시간10분 늦게 도착.
초급을 위해서 B팀(광덕고개 광덕산왕복후 도마치까지)을 만들어 진행하였으면 좋았을것 같다.

사당을7시 출발하여 하오현 터널 남쪽입구 방향에 도착하니 9시10을 조금 넘어갔다.
6.25 전쟁 전투현장 알림판옆 비포장도로를 오르며 접속구간 산행을 시작한다.
1키로쯤 오르지만 후덥지근한 날씨에 벌써 땀이 흐르고 18분만에 하오현에 도착한다.

물한모금 먹고 본격적인 정맥산행을  출발한다. 
뒤로 복주산을 바라보며 산을 오르고 뙤악볕이지만 나무사이로 진행하여 오르락
내리락 하면서 회목봉(1027봉)에 도착한다.(10:17)
바위를  우회하고 오르락 내리락 반복하고 멀리 기상대 관측소 가는 도로를 멀리 바라보며
우로틀며 급경사 내리막길을 내려간다.(무한도전 리본 직진 알바조심)
로프코스를 여러 번 통과하며  급경사 내려와 회목현 도로에 도착한다.(10:44)

중력장비 검.교정 관측소 초소가 있는곳에서 풀밭에 앉아 아침먹으려는데 
뱀이 내땅이다 하다가 자리를 피해준다.
초소앞 돌에 앉아 아침 간식을 먹고 도로따라 뙤악볕을 걸어 올라간다.
2012년5월 1차종주때 포장공사를 하여  트럭 먼지와 뙤악볕 힘들게 올라갔던 기억이 난다.
도로길 가다가 산길로 올라가는데 힘든게 마찬가지다 
도로와 만나며 조경철 천문대 표지판에서 우틀하며 배낭놓고  산해봉으로 향한다.

약400여미터 떨어진 상해봉 가까이 갈수록 바위와 로프를 만나고 
갈림길에선 무조건 오른쪽이라며 알려주는 상해봉 찍고 오는 선두와 마주친다.
크게 세번 로프 잡고 올라가 상해봉에 도착하여 주위를 바라본다.(11:16)
멀리 대성산을 바라보지만 희미하여 사진은 잘안나온다.
다시 로프잡고 내려와 갈림길 도착하고 뙤악볕 도로를 걸어  기상관측소를 지난다.
5분정도 산길을 걸어 광덕산에 도착한다.(11:51)

아주 편안한길 걸어내려오고 광덕휴게소를 바라보며 급경사 내려와 도로에 내려선다.
날이더워 얼음물이 그리워 음식점 지나 슈퍼에서 음료수와 막걸리를 사고 
철계단 오르고 바로 터잡고 앉는다.
산행중엔  술을  안먹는데 먼저 해파랑길에서 강릉시장에서 그리고 오늘
막걸리를 물처럼 한병 비우고 일어서니 알딸딸하다.
로프잡고 오르고 내려가고 또 로프 반복하며 762봉 지나고 770봉, 879봉 
오르락 내리락 하지만 반복에 지루하고 힘들게 진행하여 드디어 백운산에 도착한다.(14:14)

더운날씨에 슬슬 지쳐만 가고 또 오르락 내리락  910봉 삼갈봉을 지나고 도마치봉 지난다.
조금 내려와 샘을 만나고 시원하게 두바가지 마시고 물통 하나 채운다.
약10초쯤 기다려야 한바가지 받아지지만 참으로 시원하였다.
가벼운 발걸음으로 걸어 도마봉에 도착하고 (15:22) 이제 화악지맥을 따라 
접속구간을 내려오고 중간에 능선길과 계곡길 갈림길에서 계곡길 따라내려온다.
도로에 도착하고  조금 올라가 도마치고개 휴게소 도착하여 산행종료한다.(15:48)

세수할정도의 꺠끗한 화장실 있지만 미리준비한 패트병으로 시원하게 씻는다.
두곳의 식당이 있어 식사하며 술한잔 하려 했는데 먼저 도착한 선두 산우들 덕분에 
각자 준비한 족발 떡, 각종 음식에 맥주,맥걸리,소주까지 얻어먹는다.
산행시간 7시간30분인 16:30을 지나도 반정도 도착을 못했다.
덮고 조금 지루한 산길이라 시간내 힘들줄 알았는데 역시나 

어느덧 하늘이  비올듯 흐려가고 후미도착 하고 상경한다. 
휴게소 안들리고 복정 양재거쳐 사당에  두시간 정도 걸려 도착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2020년  6월 6일   공작산 

 

한북2차2구간_하오현~도마치(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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