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정맥(完)/한북정맥(2完)

한북2차1구간(수피령~촛대봉~복계산~칼바위~복주산~하오현) 2020.05.16

공작산 2020. 5. 17. 23:01
1.산행구간: 한북2차1구간(수피령~촛대봉~복계산~칼바위~복주산~하오현)
    강원 철원군 금남면, 화천군 상서면, 사내면 일대
2. 산행일시 : 2020년 5월 16일 09:24~14:38(5시간14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14도~21도  비후  안개 조망없음
5. 산행거리 : 16.34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비온후라 미끄러운 산길 조망없이 다소 힘든 산행을함

7. 교통편 : 44인승 대형버스 

 

 

 

 

 

2012년5월19일 5월 세째주에 왔던 수피령을 8년만인 5월세째주에  다시왔다.
승용차로 와서 홀로 산행하였으나 오늘은 버스를 타고 왔다.
철원 금남면을 거쳐  수피령에 도착하니 9시20분을 갓 넘어간다.
수피령 이정석 사진을 찍고 대성산지구  전적비를 지나 산길을 오른다.(9:24)
비온뒤라 땅이 미끄럽고 나무엔 이슬 물탱이 맞으며 오르니
햇빛은 없지만 다습한 날씨에 숨이 헐떡 땀이 줄줄흐른다. 
지도상 갈림길을 지나 1010봉 촛대봉을 올라 복계산 갈림길에 도착한다.
약1키로쯤 떨어진 복계산 이번엔 갔다오기로 한다. 
먼저는 광덕고개까지라 통과했지만 오늘은 하오현 까지이니 여유가 있다.
갈림길에 배낭놓고 가다가 0.7키로 이정표지나 오르락내리락 로프잡고 지나고
암봉우회하여 헬기장지나 또올라 헬기장 도착하고  복계산 정상석 도착한다.(10:18)
다시 로프 코스지나 갈림길에 돌아오니 왕복 2키로쯤을 40분쯤 걸렸다.
오늘 신사~에서도 버스한대 왔으니 80명이상 산행한다.
칼바위와 로프길 오르락 내리락하지만 전망없이 가다보니 좀 지루한 산행한다.
물맺힌 꽃과 로프 그리고 바위만 반복되고 이정표만 보고 계속간다.
산행한지 4시간쯤되어가고 복주산을 향해 로프길 네번 잡고 오르고 또오르고
이렇게 힘든곳이 있었나 생각하니 인간이 참 무지한것을 느낀다.
전에도 힘들었을텐데 까마득히 있고 아름다운 추억만 남았으니 인생이 그런건가
1152봉 지도상 복주산 정상에 도착하고 또 진행하여 바위길돌고
로프도 잡고 또오르니 안내도와 복주산 이정석이 있는 1150봉에 도착한다.(13:42)
지도상 1152봉,1150봉인데 트랙상 표지석있는곳이 더높은 정상이 맞다.
미끄러운 로프산길 내려와 25분쯤 내려와 1030봉 하오터널 갈림길 지나고
하오현 도착하여 정맥산행마치고 좌틀하여 하오터널길로  
시멘트길따라 약1.2키로 내려와 도로에 도착하고 산행종료한다.(14:38)
터널입구방향으로가 왼쪽 건물뒤 계곡물에 올해 처음으로 풍덩한다.
너무차가워 손발이시려 3초도 못버티고 도망나온다..  
버스로 돌아와 배낭털이 간식을 먹으며 휴식한다.
이젠 구름조금  괘청하진  날씨 지만 어쩌다 빗방울  한두방울 떨어진다.
산행마감(16:30)내에 후미도 도착하고 상경하여 19시쯤 사당도착 집으로 돌아온다.

                                                   2020년 5월 16일  공작산 

 

한북2차1구간_수피령~하오현(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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