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대간4차10구간(부항령~백수리산~삼도봉~삼마골재~석교산~화주봉~우두령) |
전북 무주군 무풍면,설촌면, 경북 김천시 대덕면, 부항면, 충북 영동군 상촌면 일대 |
2. 산행일시 : 2019년 12월 7일 03:36~11:18 (7시간42분) 식사및 휴식 포함 |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
4. 날씨 : 영하13도~ 4도 맑음 (흐리고 한차례 눈흩날림) |
5. 산행거리 : 20.32 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
6. 특징 : 새벽강한바람과 추위에 고생함. 한두차례 바위와 로프길과 잔설에 제법 미끄러웠음 |
7. 교통편 : 36인승 대형버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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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재[ 德山- , Deoksanjae ] |
경상북도 김천시의 대덕면 덕산리와 전라북도 무주군 무풍면 금평리를 연결하는 고개이다. |
덕산재는 대덕산 북동쪽의 백두대간 능선에 위치해 있다. 덕산재 동쪽 사면에서 발원한 물줄기는 감천으로 흘러들고, |
고개 서쪽 사면에서 발원한 금평천은 무주남대천을 이룬다. 덕산재는 과거부터 김천과 무주를 잇는 중요한 |
교통로였으며, 현재도 30번 국도가 통과하고 있다. 덕산재는 『대동여지도』에 주치(朱峙)라고 기재되어 있으며, |
지례에서 무주로 가는 주요 교통로로 묘사되어 있다. 『조선지형도』에는 주치령(走峙嶺)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
주치령은 옛날에 산적이 자주 출몰하던 곳으로, 만약 고개를 넘다가 산적이 나타나면 고개 아랫마을로 빨리 달려와야 |
살 수 있다고 하여 붙인 이름이라 한다. 한편 덕산재라는 이름은 고개 아래에 있는 덕산 마을에서 비롯되었다 |
마을 사람 모두 덕을 쌓고 살자는 염원을 담은 이름이라고도 한다. |
[네이버 지식백과] 덕산재 [德山-, Deoksanjae]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국토지리정보원) |
부항령[ 釜項嶺 , Buhangnyeong ] |
전라북도 무주군의 무풍면 금평리에 소재한 고개이다. 금평리 탄방(숙병이)에서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 어전리의 |
가목으로 넘어가는 재로 도의 경계를 이어주고 있다. 현재는 삼도봉 터널이 통과하는 1089번 지방도가 개설되어 있다. |
부항령 산줄기는 북쪽으로 백수리산, 남쪽으로 덕산재와 연결된다. 『조선지형도』(무풍)에서 부항령이 표기되어 있다. |
탄방리는 1914년에 금척 마을의 '금'자와 개울 건너편 높은 지대에 위치한 '뜬 들' 즉, 부평의 '평'자를 따서 금평리로 되었는데, |
지금도 마을 사람들은 탄방리라고 부르고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부항령 [釜項嶺, Buhangnyeong] (한국지명유래집 전라 · 제주편 지명, 2010. 12., 국토지리정보원) |
삼도봉[ 三道峰 ] 1,176m |
충청북도 영동군 상촌면(上村面) 물한리(勿閑里), 전라북도 무주군 설천면(雪川面) 대불리(大佛里), |
경상북도 김천시 부항면(釜項面) 해인리(海印里)의 경계에 있는 민주지산(珉周之山:1,242m)의 봉우리. |
충청·전라·경상의 삼도(三道)와 접한다 하여 삼도봉이라 부른다 |
민주지산은 1000여 년 전 백제와 신라가 서로 차지하려고 싸웠던 곳이다 |
삼도가 만나는 곳이어서 각도의 사투리와 풍속·습관 등을 모두 볼 수 있다. |
[네이버 지식백과] 삼도봉 [三道峰] (두산백과) |
우두령[ 牛頭嶺 ] |
충청북도 영동군의 상촌면 흥덕리 피남절에서 경북 김천시 구성면 마산리로 넘어가는 고개이다. |
『한국지명총람』에는 우두령 대신 산 지명인 '우두산(牛頭山)'이 기록되어 있으며, |
지명유래에 대해 산의 모양이 소의 머리처럼 생겨 지어진 이름이라고 소개되어 있다. |
『1872년지방지도』(황간)에도 표기자 변화 없이 '우두령'이 기록되어 현재에 이르고 있다. |
또한 질매재라고도 불리운데 질매는 소등에 짐을 실을때 얻는 멍에의 경상도 방언이다. |
[네이버 지식백과] 우두령 [牛頭嶺, Uduryeong] (한국지명유래집 충청편 지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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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시 사당을 떠나 부항령밑 삼도봉터널에 도착하니 3시20분쯤 되고 |
하늘엔 별이 조금 보이고 찬바람이 휑하니부니 조금 춥다. |
스트레칭을 하고 등산 준비하여 접속로 따라 오르며 산행시작한다.(3:36) |
부항령 이정석 사진 찍고 본격적으로 산을 오른다. |
핫팩을 준비하였건만 서서히 식어가고 무의미 해진다. |
강한 바람이 불고 추은데 대장님 알콜온도계 영하10도란다. |
두꺼운 외투 입었다가 금방 땀나 배낭에 넣고 얇은 바람막이 입고 산을 오르는데 |
등하고 얼굴엔 땀이 나고 얇은 장갑 두개 끼었는데도 손은 시리다. |
765봉 지나고 967.3봉 오름길전에 우회길이 있었는데 지나치고 |
정통길을 오르는데 다들 헉헉 거리며 힘들게 오르는데 정상에 강풍은 심하다. |
조금 간격이 벌어진 후미 기다리려해도 추워서 천천히 진행한다. |
우회길 갈림길지나 계속 산을 오르고 또올라 백수리산 1034봉에 도착한다.(4:44) |
왼쪽으론 무주 오른쪽으론 김천시 부항면 불빛이 찬바람에 가날프게 보인다. |
급경사 내려오며 잔설이 미끄러워 조심히 내려오는데도 엉덩방아찧는다. |
아이젠 해야 하나 추우니 스틱힘으로 버티며 내려가고 또 내려간다. |
880정도 바닥찍고 다시올라 970봉 오르고 조금 내려갔다가 다시 거하게 오른다. |
1149봉지도상 전망대라는데 낮에는 덕유산이 보일찐데 밤이니 아무것도 안보인다. |
조금 올라 1170봉에 도착하니 백석산/박석산에 도착한다.(5:51) |
이젠 작은 오르내림 반복하는데 핫팩은 식었고 대장님 온도계 영하13도란다. |
강한바람에 체감 20도는 된다고들 난리다. |
작은 산들을 오르고 내려가며 뒤돌아보니 후미불빛 저만치이고 |
대장님 허락하에 먼저간 두분 불빛은 저앞 까마득히 멀어진다. |
삼도봉에서 4.3키로 떨어진 민주지산을 갔다온다 온다하니 |
왕복 8.6키로면 지금 평속이 2.45 정도니 3~4시간 걸릴텐데. 헐~ |
1113봉을 지나 내려올때 벌써 삼도봉 정상에 도착해있다. |
날이 서서히 새려하고 하늘엔 붉은 구름띄가 형성되고 하늘엔 잔뜩 지프려있다. |
해인리 갈림길에 도착하고(6:46) 산을 오르니 |
서서히 낡이 밝아오고 지나온 산길에 잔설도 보이고 한다. |
삼도봉 오르는데 바람불어 잔설이 날리는가 하였는데 눈이 약간 흩날리고 그친다. |
한참뒤에 저멀리 후미 불빛을 보며 계단길 올라 삼도봉에 도착한다.(6:57) |
근데 한참 먼저간 선두 두분이 계신다. 강한바람의 추위에 기다린다. |
인증이뭔지 수건 기다려 인증사진찍고 민주지산으로 가신다. |
~~~산이좋아님 예전에 도래기재~화방재 할때도 친구분들과 날머리 휴게소에서 |
한시간반 여흥을 즐기고도 홀로 두문동재/싸리재 까지 가신 의지의 산악인이시다. |
한분은 석기산에서 돌아오고 좋아님은 민주지산찍고 우리 산행후 |
한시간 넘은 시간에 도착하였는데 많이 힘들어 보였다. |
20키로 쯤 할때 거의 30키로 하였으니 대단한 준족이다. |
삼도봉에서 일출을 기다리며 쉬었으면 좋으련만 바람에 추워 천천히 진행한다. |
뒤늦게 나홀로 아이젠 하고 끝까지 진행하니 편하다. |
바위나 돌뚜리 나무뿌리에 조심해야하지만 그래도 아이젠 하는게 편하다. |
날이 밝아 랜턴넣고 진행하여 내려와 삼마골재에 도착 바람덜부는곳에서 휴식한다. |
아침으로 간식을 먹으니 구름띄 사이로 붉게 해가 떠오른다. (7:25) |
사진 찍고 조금 휴식후 출발하니 13분 정도 휴식 하였다. |
날씨가 추워 배터리가 19% 곧 경고음 들릴터라 교체하고(산행후 다시끼어보니66%) |
영하10도 이하면 핸펀은 쥐약 ,, 이번엔 핸펀을 바지주머니 넣어 조금이라도 보호하며 간다. |
새벽엔 물병이 얼어 스팅이용 뚜껑열고 겨우 물먹었는데. |
핸펀은 케이스말고 바지주머니옆에, 물병은 꺼꾸로 보관을 하며 추위를 다시금 느끼게 한다. |
제일 추운 시간이고 또 몸이식어 추워 손발이 시리다. |
아무도 안간길을 작은러셀하며 가면서도 주머니에 교대로 손넣고 진행한다. |
1104봉 1124봉을 지나고 내려와 밀목재에 도착한다. |
가끔 구름이 있고 이젠 맑은 날씨 지만 햇살은 아직이고 춥다. |
그래도 날이 밝아 잘보이니 사진찍으며 선두그룹 후미로 간다. |
한참멀리보이던 1175봉(푯대봉)에 오르고 또올라 도착한다. |
지난 2월에도 본기억이 없는 표대봉 이정표 1172봉이라 쓰여있다.(지도상1175) |
맑은 날씨라 전망이 좋다.삼도봉, 석기산, 민주지산,각호산이 보이고 |
그넘어 덕유산 스키장이 눈에 들어오고 영동군 방면 두루 살펴본다. |
조금이동하여 반대편 전망을 보니 산줄기 대단하다 하며 바라보니 |
우두령 넘어 삼성산, 여정봉, 황악산 이로구나 역시 대간은 대단해. |
저황악산에서 왼쪽 곤천봉 오른쪽으로 괘방령으로 갈테고 |
그산넘어 보니 김천시내가 희미하게 보인다. |
산길을 내려와 로프길을 만나 조심히 내려가고 부산팀 몇분이 올라오신다. |
한분이 블로그에서 봤다고 하여 가볍게 인사한다. |
조금 내려와 다시 거하게 오르고 또오르는데 이번엔 청주팀 만난다. |
또한분이 반갑게 인사한다. 블로그에 글몇줄에 트랙하나 올렸을뿐인데 ㅎㅎㅎ |
꽤많은 인원 오르다 잠시 길 비켜주고 하며 천천히 올라 화주봉에 도착한다.(10:16) |
이젠 산행도 거의 마무리 되어가고 경치구경하며 과일에 간식을 먹는다. |
안내도에 보며 저멀리 바라본다. 수도산,초점산,백수리산,덕유산,삼도봉,석기봉,민주지산,각호산 |
새벽엔 추웠지만 산을 둘러보며 즐기니 역시 산이 최고여~ |
부산 선두분 아침 영하8도 고생담 애기에 우리는 13도요 하면서 웃었고 |
어제밤 9시50분 괘방령에서 출발 홀로이 11시간째 산행하시던분 |
산에서만 느낄수있었던 그무언가를 느끼는 시간 시간들이다. |
내년엔 해파랑길에서 즐길것이지만 한달에 한번은 장거리 산행을 해야겠지. |
이젠 대로길 편하게 진행하며 우회길들을 따라 여유롭게 내려오고 또내려와 |
우두령에 도착하고 산행종료한다.(11:18) |
준비한 물로 세수와 간단히 씻고 바람덜부는곳 찾아 터잡는다. |
누른 머리고기와 640미리 패트병소주 준비하였는데 |
박기사님 라면2팩 그리고 여기저기 막걸리 세통에 즐거운 시간을 갖는다. |
머리고기 먹을때 라면 끓고 잠시후 대장님 삼겹살과 큰패트병 등장한다. |
640미리 옆에 1.8리터헐~ ICBM급이네 하며 웃는다. |
남으면 오늘밤 가는 영산기맥에서 먹으면 된다나(대장,기사 동일) |
막걸리 팀도 합류하고 중후미 도착하니 어느새 큰패트병을 비우며 뒤풀이를 마친다. |
버스에서 푹쉬면서 상경하여 사당거쳐 집으로 돌아온다. 2019년 12월 7일 공작산
부항령~삼도봉~삼마골재~석교산~화주봉~우두령(4차.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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