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산행구간: 대간4차6구간(식송정류장~육십령~구시봉~민령~영취산~무령고개) |
전북 장수군 장계면, 번암면, 경북 함양군 서상면 일대 |
2. 산행일시 : 2019년 11월 20일 7:35~12:12(4시간37분) 접속2.8키로 포함 |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
4. 날씨 : 영하4도~8도 맑음 조망좋음 |
5. 산행거리 : 14.85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
6. 특징 : 덕유산 서봉, 남덕유산,장안산 설경 하루종일 사진찍으며 휴식자주하며 산행 |
7. 교통편 : 대중교통 |
산불방지기간 11.1~12.15 로 인하여 사전허가 받음
식송~육십령~무령고개 육십령~무령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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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시봉[1014.2봉] |
구시는 소나 돼지 등 가축의 먹이를 담는 그릇을 말하는데 예부터 이 산의 지형이 구시를 닮아 구시봉이라고 불렀다. |
이후에는 깃대봉이라고 했는데 옛 신라와 백제의 국경지대에 위치함에 따라, 당시 산 아래 주둔하고 있던 |
양측 군사들이 치열한 영토전쟁을 벌여 승전 때마다 정상에 깃대(깃발)을 꽂았다는 데서 유래했다. |
그러나 2006년 1월부터 옛 지명을 되찾아 현재 구시봉(해발 1014m)으로 부르고 있다 |
육십령[ 六十嶺] |
경상남도 함양군의 서상면과 장수군 장계면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이다(고도 : 734m). |
덕유산에서 육십령과 장안산을 거쳐 영취산과 지리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본줄기이다. |
옛 이름은 육십현(六十峴)이며, 육복치(六卜峙)라고도 불렀다. 육십령은 신라와 백제의 접경지이자 |
전라도와 경상도를 잇는 주요 교통로의 하나로서, 인근의 군장동(軍藏洞)은 군사를 숨겨둔 장소라는 데서 지명이 유래하였다. |
육십령이라는 지명유래에 대해서 세 가지 설이 전해진다. 그 하나는 안의와 장수 읍치에서 고개까지 거리가 60리라는 것이고, |
두 번째는 60개의 작은 구비를 넘어와야 육십령에 이른다는 설이다. |
세 번째는 이장정 60명이 함께 넘어가야 도적의 위험을 방지할 수 있기 때문에 육십령이라고 했다고 전한다. |
[네이버 지식백과] 육십령 [六十嶺, Yuksimnyeong]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국토지리정보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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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찍 잠자리에 들고 한참자니 여러 번 잠을 깬다. |
어제는 여기저기 몇사람이 있었는데 오늘은 넓은데 딱두명이라 편히 쉬고 나온다. |
오늘은 짧은 산행이기에 아침 생각 없고 김밥하나 빵사서 출발한다. |
영각사행 버스를 탔는데 손님 나와 한사람 중간에 내리고 홀로이 간다. |
안의 버스터미널 도착하여 몇사람타고 서상터미널 근처에 내리고 |
홀로이 이동하여 식상정류소 조금 못가 삼거리에 부탁하여 내린다. |
가까이보이는 덕유산 서봉과 남덕유산 정상의 눈꽃사진을 찍고 출발한다.(7:35) |
시멘트 도로따라 진행하고 육십령 가는 26번 도로 만나고 경사진 도로따라 오른다. |
바람이 추워 마스크 모자 하고 주머니 손넣고 건방진 자세로 도로따라 오른다. |
육십령 이정석 사진을 찍고 육십령 매점을 지나 공터에 도착한다(8:10) |
예전엔 산행 종료와 시작을 여기서 했는데 요사이는 전라도쪽인 반대편 주차장 많이 이용한다. |
스패치하고 옷정리하고 이제는 희미해진 길을 따라 올라 능선에 올라선다. |
계단길도 잘되어있는 전라도 장수군쪽으로 많이 이용하기에 함양군쪽 등로가 희미해졌다. |
등뒤로 나무사이로 덕유산을 바라보고 작은산을 오르락 내리락 하며 서서히 고도를 높인다. |
바람이 덜부는곳에서 아침간식을 먹고 진행하여 깃대봉 샘터에 도착한다. |
예전여름에 시원하게 먹었던 샘물 주위에 흐르는 계곡물도 없건만 오늘도 콸콸 잘나온다. |
물한모금 먹고 통나무 계단을 오르고 빙돌아 가서 구시봉/깃대봉 에 도착한다.(9:20) |
덕유산 서봉, 남덕유산, 삿갓봉을 오늘은 하루종일 사진찍는다. |
멀리 장계 시내도 바라보고 육십령터널과 통영대전 고속도로 바라본다. |
저멀리 백운산과 장안산 그리고 오늘산행 종착지인 영취산 바라본다. |
오늘은 날씨가 좋아 금남호남 정맥 줄기와 진양기맥 능선 잘보인다. |
또멀리 지리산 능선도 바라보고 경치구경하니 진행속도에 구애받지않아 좋다. |
고속도로위를 지나며 경치구경하고 산죽과 수풀에 눈과 이슬에 신발이 젖어들어온다. |
나무 가시에 약간 스치며 민령을 지나고 산길을 오르고 내려가며 북바위에 도착한다. |
바람 휑하니 불어 춥지만 다시한번 경치구경한다. 덕유산 바라보니 사진으로만 본 알프스 같다. |
산밑으로 주차장에 관광버스 서있고 한옥집 몇채있다. 나중에 인터넷지도 보니 논개 생가란다. |
바위에 작은 로프길 지나고 육십령6.5,영취산 6.5 이정석지나지만 반넘게온것 같다.(10:37) |
키를 넘는 산죽사이로로 난길을 가는데 남아있는 눈에 신과 바지가 젖는다. |
몇번 오르락 내리락 하고 덕운봉 갈림길 봉에 서서 경치구경한다.(11:23) |
진양기맥과 황석산등을 바라보고 덕유산 다시바라보고 서서히 고도를 높여가면서 |
마지막 힘을 다해 오르고 올라 영취산에 도착한다. |
장계콜택시를 부르고 영취산 사진을 찍고 계단길 내려와 무령고개에 도착한다.(12:12) |
주차장에 내려와 배낭정리 하는데 택시오고 탑승하여 20분 정도 이동하여 장계터미날에 도착한다. |
남서울가는차는 14:50 이고 대전 가는차는 13:45이라 계획대로 대전거쳐 서울고속터미널로 가기로한다. |
한시간 넘게 남아 근처에 중화음식점들려 점심을 먹는다. |
커피한잔하고 기다려 버스탑승하여 출발한다. |
국도를 따라 왔다갔다하며 무주 안성터미널에 도착하고 잠시쉬고 간다. 덕유산 능선에 한눈에 보인다. |
달리는 버스차창사이로 서봉, 삿갓재 능선 쭉보고 향적봉과 곤도라장 건물도 바라본다. |
무주터미널 거쳐 고속도로 접어들고 45분정도 걸려 대전 복합터미널에 도착한다. |
서울가는 버스표를 사서 탑승하니 우등버스라 거의 만차가된다. |
15분지나 일반버스 탈껄그랬나. 요금 4800원 싸기도 하지만 |
혹시 옆자리 비운상태로 널널하게 올라올수있지 않았을까 생각만 해본다. |
도로가 조금 막히지만 편한 버스에서 편히쉬고 고터내려 전철탄다. |
오늘부터 철도파업이라 전철이 뜸하게 이동하고 사람이 꽊차 매우 힘들게 집으로 돌아온다. |
노동자 사용자를 떠나 국민의 불편을 주면서 국민을 볼모로 꼭 그래야 될까. |
웬만하면 골치아픈 얘기는 안하려나 웬지 짜증나는 생각을 하면서 |
에잉~~ 산생각만 하면서 오늘도 하루를 보내련다. 2019년 11월 20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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