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4차(完)

대간4차33구간(구룡령~갈전곡봉~연가리골~쇠나드리~조침령)2019.10.26

공작산 2019. 10. 27. 23:08
1. 산행구간:대간4차33구간(구룡령~갈전곡봉~연가리골~쇠나드리~조침령)
    강원도 홍천군 내면, 인제군 기린면, 양양군 서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9년 10월 26일 4:01~11:03(7시간1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과 좋은~
4. 날씨 : 5도~16도  맑음
5. 산행거리 : 22.45 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등로는 양호하나 낙엽으로 인한 미끄러짐으로 내리막길 힘들었음
7. 교통편 : 36인승 대형버스

 

 

 

 

구룡령[九龍嶺, Guryongnyeong ] 
강원도 홍천군 내면 명개리와 양양군 서면 갈천리 경계에 위치한 고개이다. 
고개가 가파르고 험하여 마치 용이 구불구불 기어오르는 모습과 같다고 하여 붙여진 이름으로, 56번국도 상에 있다. 
『강원도 땅이름』에 의하면 "높은 고도 때문에 맑은 날에도 옅은 안개가 끼어 있으며, 
비오는 날이나 습도가 높은 날에는 정상 부근에 짙은 안개로 시야를 가리는 일이 많다."고 한다. 
남대천은 구룡령 부근에서 발원하여 북류하다가 읍치에서 잠깐 동류하여 바다로 들어간다고 표기가 되어 있다. 
여지도서』 「양양도호부」에 "관문에서 서남쪽으로 서림(西林)까지 30리, 서림에서 구룡령까지 40리, 
구룡령에서 강릉 경계 인암(印巖)까지 30리이다."는 기록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룡령 [九龍嶺, Guryongnyeong]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갈전곡봉[葛田谷峰 ]
강원 인제군 기린면(麒麟面)과 양양군 서면(西面)의 경계에 있는 산.
높이 1,174m. 가칠봉(1,240m)·사삼봉(私參峰:1,322m)·응봉산(鷹峰山:1,016m) 등과 함께 산맥의 일부를 이룬다.
 또한 소양강의 지류인 방대천(芳臺川)을 비롯하여 계방천(桂芳川)·내린천(內麟川) 등의 발원지를 이루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갈전곡봉 [葛田谷峰] (두산백과)
조침령[鳥寢嶺, Jochimnyeong ]
강원도 양양군의 서부에 위치한 고개이다. 서면 서림리와 인제군 기린면 진동리의 경계를 이룬다.
최근에 고개 밑으로 터널이 개통되었으며, 고개 정상에 조침령(鳥寢嶺)이라는 표지석이 설치되어 있다.
조침은 "높고 험하여 새가 하루에 넘지 못하고 잠을 자고 넘었다."고 하여 유래된 지명이라고 전해진다. 
[네이버 지식백과] 조침령 [鳥寢嶺, Jochimnyeong]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몇번의 취소끝에 드디어 이구간을 산행하게 된다. 처음엔 인원에 관계없이 웬만하면 산행하더니만
영리산악회다보니  수익따져 인원 작으면 취소되고 돈많은 코스로 치우치는게 어쩔수없겠지.
사당을 23시50분 출발하고 휴게소 휴식하고 구룡령에 도착하니 2:30 쯤된다.
너무빠른시각이라는 여론에 4시출발 하기로하고 잠을청하며 휴식한다.
참고로 신*산악회는 3시울발 13시 상경하고 좋*은 4시출발 14시 상경하였다.
4시 버스하차하여 이정석 사진을 찍고 산행출발한다.(04:02)
고개에 바람이 강하게 불어 상당히 춥다. 
나무데크 계단을 오르며 산을 오르는데 초반 힘이들지만 한쪽으론 강한바람에 춥다.
어둠속에 진행하니 보이는것도  없고 하니 3키로 이상의 속도로 빠른속도로 치고 나간다. 
한참가는데 정상길보다 오른쪽 약수터 가는길이 너무좋다.(알바조심)
조금 알바 내려가다가 이상하여보니 아니다 바로 돌아와 진행하여 갈전곡봉에 도착한다(5:16)
선두가던 네분을 이정석 인증사진찍을때 앞질러 가고 조금지나 다시 합류하여 같이간다.
헌데 저앞에 랜턴불빛 또 선두가 있나? 하면서 따라붙는다.
몇번본 산우인데 오늘은 신*산악회 후미로  약수터로 2키로 넘게 알바후 돌아왔다네...
어둠속에 왔다갔다 하면서 진행하여 왕승골 삼거리 도착하니 날이 완전히 밝아온다.
랜턴집어넣고 산을 올라 968봉오르니 해가 떠오르려한다.
전망좋은곳에서 조금 기다려 일출사진을 찍고 진행한다.
이젠 날이 밝으니 천천히 구경하며 진행한다. 
울긋불긋 단풍과 경치 구경하면서 진행하니 서서히 배가 고파온다.
연가리골 갈림길에 도착하여(07:33) 잠시쉬며 아침간식을 먹으며 15분정도 휴식한다.
대충반은 왔으니 힘들때마다 쉬며 천천히 진행하여 가는데 북진이니 큰 오르막길은 없어 
다행이지만 낙엽과 그밑에 돌뿌리, 나무뿌리, 웅덩이때문에 오늘은 몇번 미끄러지고
발목도 휘청하고 하니 몸에 무리가 가면서 산행을 힘들게 한다.
가끔 산능선을 바라보지만 비슷한 산행 계속 반복만 하며 오르락 내리락 한다.
전망좋은곳에서 점봉산과 산능선 바라보고 단풍 바라보면서 조침령 임도에 내려선다.
배낭을 내려놓고 트럭다닐수있는길을 300여미터 걸어  조침령 이정석에 간다.(10:41)
사진찍고 갈림길에 돌아와 물한모금먹고 임도길 돌고돌아 내려와 
진동리 터널입구에 도착하여 산행종료한다.
신* 산악회는 많이들 도착하여 한잔들 하는데 한시간 늦게출발한  우리는  몇명만 도착한다.
버스도 안와 옆에 계곡에서 세수만하고 수건으로 대충딱는다.
지난6월에도 물이 차서 오래 못있었는데  오늘은 알탕을 일찌감치 포기한다.
100여미터 떨어진 식당에 전화해 물으니 영업한단다.
바로도착하는 산우 두명과 식당에 가서 백반에 두루치기로 소맥하며 즐겁게 휴식한다.
같이한 산우님이 반칙하여 돈을 내는바람에 또 신세를 진다
잘먹었습니다. 다음엔 꼭 기억했다가 원수를 갚겠습니다 ㅎㅎㅎ  

한시간여 휴식후 버스에 돌아와 휴식하고 후미도착후 상경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2019년   10월 26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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