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4차(完)

대간4차1구간(중산리~천왕봉~제석봉~연하봉~칠선봉~형제봉~삼도봉~노고단)2019.10.29

공작산 2019. 11. 1. 14:58
1. 산행구간:대간4차1구간(중산리~천왕봉~제석봉~연하봉~칠선봉~형제봉~삼도봉~노고단)
    전북 남원시 산내면, 경남 하동군 화개면,산청군 시천면,삼장면,함양군 마천면, 전남 구례군 산동면,토지면,마산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9년 10월 29일 06:58~17:48(10시간50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 홀로
4. 날씨 : 4도~19도 차차  맑음  조망 보통 
5. 산행거리  :32.64  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초반 돌계단 오름길 힘들게 오르고 대피소 시간 맞추느라 조금 빨리 산행하였으나 컨디션 좋게 산행하였음 
              대피소에서 처음 숙박 주중이라 여유있어 좋았다.

7. 교통편 : 대중교통

 

 

 

 

 

 

 

 

  

남서울 진주 19:30 23:00      21,500
자금성찜질방            10,000
진주 중산리 6:00 6:57        6,700
노고단 대피소(061-783-1507)            13,000
매요리 운봉      히치 
운봉 남원 17:20 17:50  
남원고속 서울고속 18:30 21:25      17,100

     68,300 (기타15300)

지리산 천왕봉[天王峰 ]
지리산의 최고봉인 천왕봉은 해발고도 1,915m로 남한에서 한라산(1,950m) 다음으로 높다. 
거대한 암괴(岩塊)가 하늘을 떠받치고 있는 형상을 하고 있으며, 
서쪽 암벽에는 하늘을 받치는 기둥이라는 의미의 '천주'라는 음각 글자가 있다. 
지리산 8경 가운데 제1경이 천왕일 출일 만큼 해돋이가 아름답다. 
정상에 오르려면 동쪽으로 개천문(개선문), 남서쪽으로 통천문을 거쳐야 하며, 
이 외에 칠선계곡을 지나는 날카로운 비탈길과 대원사에서 중봉을 거쳐 오르는 험난한 길 등이 있다.
법계사를 지난 뒤에 나오는 개천문은 '하늘을 여는 문'이라는 뜻으로, 지금은 개선문으로 알려져 있다. 
통천문은 '하늘을 오르는 문'이라는 뜻으로 노고단에서 천왕봉으로 오르는 마지막 관문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천왕봉 [天王峰] (두산백과)
지리산은 금강산, 한라산과 더불어 삼신산(三神山)의 하나로 알려져 왔으며, 신라 5악중 남악으로
어리석은 사람(愚者)이 머물면 지혜로운 사람(智者)으로 달라진다 해서 지리산(智異山)'이라 불리워 왔다. 
지리산은 백두산의 맥이 반도를 타고 내려와 이 곳까지 이어졌다는 뜻에서 두류산(頭流山)이라고 불리워지기도 하고, 
불가(佛家)에서 깨달음을 얻은 높은 스님의 처소를 가리키는 '방장'의 그 깊은 의미를 빌어 
방장산(方丈山)이라고도 하였다.  지리산은 남한에서 두번째로 높은 봉우리인 천왕봉(天王峰 : 1,915.4m)을 
비롯하여 제석봉(帝釋峰 : 1,806m), 반야봉(盤若峰 : 1,732m), 노고단(老姑壇 : 1,507m) 등
10여 개의 고산준봉이 줄지어 있고 천왕봉에서 노고단까지 이르는 주능선의 거리가 25.5㎞로서
60리가 넘고 지리산의 둘레는 320㎞로서 800리나 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지리산 천왕봉 (대한민국 구석구석, 한국관광공사)
노고단[老姑壇 ]
높이 1,507m. 천왕봉(1,915m), 반야봉(1,734m)과 함께 지리산 3대봉의 하나이다. 
민족의 영산이라 일컬어지는 지리산 중에서도 영봉으로 꼽힌다.
노고단이란 도교(道敎)에서 온 말로, 우리말로는 ‘할미단’이며, ‘할미’는 국모신(國母神)인 
서술성모(西述聖母:仙桃聖母)를 일컫는 말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고단 [老姑壇] (두산백과)
임걸령 [林傑嶺 ] 높이 1,320m
임걸(林傑) 또는 임걸년(林傑年)이라는 이름의 의적이 은거하던 곳이어서 임걸령(林傑嶺)이라는 이름이 붙었다고 전해진다.
이곳의 샘에서는 언제나 차가운 물이 솟으며, 물맛 또한 좋기로 유명하다
토끼봉[Tokkibong ]
경상남도 하동군의 화개면에 있는 지리산 주능선의 한 봉우리이다(고도 : 1,534m). 
노고단에서 동쪽으로 임걸령과 반야봉삼도봉 갈림길을 지나 화개재 다음으로 토끼봉에 이른다. 
토끼봉의 옛 이름은 묘봉(妙峯)으로 보이며, 묘봉이라는 이름은 묘봉암(妙峰庵)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네이버 지식백과] 토끼봉 [Tokkibong]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국토지리정보원)

 

3차때 걸린
시간 환산
목표 통과
중산리 7:10 7:00
로타리 8:34 8:40
천왕봉 9:46 9:42
장터목 10:13 10:20
세석 11:30 11:21
벽소령 13:45 13:14
연하천 14:51 14:23
삼도봉 17:06 16:12
노고단 18:36 17:42
대피소 19:00 17:48

 

지리산은 물보충이 원할하다는 말은 점점 옛말이 되어가는가보다
천왕샘 말랐고 선비샘은 물한통 받으려면 5분정도 소요되는데, 나머지는 아직은 양호하지만
지리산일대에 생수공장으로 물이 점점 말라간다고 한다.
이래다간 지리산에 샘이 있었다는 말은 전설속에 남고  물구경 할 수 없는 한라산 처럼 되지않을까 걱정된다.
주말이면 남부터미날에서 중산리가서 3시쯤 시작하여 5시까지 성삼재 도착하여 버스타고 내려와 서울올라올수있다.
하지만 토요일 산행이 연말까지 예정되어있고 또한 산불방지 통제기간이있어 방법이 없다.
하여 주중에 시간을 내어 산행하기로 계획하고 길을 나선다.
18시 전후에 집을 나서 진주행  저렴한 일반버스를 선택하여 내려가는데 그래도 우등버스라 편하다. 
19:30 출발 23시 진주터미널 도착하여 예전에 두번 들렸던 자금성 찜질방에 들어간다.
평일이라 여기저기 한두명씩 흩어져 취침중이라  조용하게 편하게 잠자리에 든다.
4시45분 기상하여 씻고 나와 터미널 근처에서 아침먹고 터미널에서 기다려  중산리가는 표를 사서 탑승한다.
6시 거림행 버스 타고 원지거쳐 중산리 전류장에 7:10쯤 도착예정이었는데  6:57 도착한다.
신발은 비리 준비하였으니 내리자마자 스틱조정하면서 산행시작한다.
대형버스정류장에서 탐방지원센터가 있는 소형주차장까지 도로따라 20분정도 이동한다.
단체로 온 2치3차 땐 탐방지원센터 근처에서 탑승및 하차 하였는데
2010년 5월1일 첫 종주때 세명이 성삼재에서 중산리 산행하고 내려왔던 기억이난다.
탐방지원센터 지나 법계교 지나 왼쪽으로 산으로 접어들며 산행시작한다.(7:20)
1차,2차 남진(성삼재~중산리),3차4차 북진(중산리~성삼재) 하는데 북진이 편한것 같다.
어차피 힘든구간 즐기며 오르지만 돌계단과 돌길 오르며 추운날씨에도 땀이 줄줄흐른다.
나홀로 걷기에 힘들때 쉬며 올라 칼바위 거쳐 로타리 대피소를 도착한다.(8:40)
졸졸흐르는 샘물 한모금 먹고  법계사 앞을 지나 올라 개선문을 지나 천왕샘을 지나는데 물이없다.
돌계단 철계단을 지나  천왕봉에 도착한다.(9:43)
중산리에서 5.4키로 2시간반이면 오른다는데 난 역시 무리인가 2시간45분이나 걸렸다.
대형주차장이 아닌 탐방지원센터에서 치면 2시간 33분 결렸음에 만족 한다.
주말엔 줄을 서서 겨우 사진찍는데 주중에 오니 정상이 한량하다.
사람있을때  겨우 사진부탁하여 찍고 강한 바람이 불어 주위 경치 대충보고 바로 내려온다.
통천문을 지나고 제석봉을 지나 장터목 대피소에 도착한다.(10:18)
중간에 물을 채울수있기에 물병 하나만을 들고와서 천왕샘에서 채우려 하였는데
안되어 장터목 대피소 조금내려가 두통 채운다.  식수금지? 탈라면 싸면되지 ㅋㅋ 
대피소로 돌아와 연하봉으로 향한다.
일월봉 지나고 연하봉을 지나고(10:37) 삼신봉 지나 촛대봉 도착한다.(11:12)
천왕봉 4.6키로 라는데 미세먼지가 있나 천왕봉이 부옇게 보인다. 
멀리 영신봉과 세석 대피소를 바라보며 진행하는데 철없는 철쭉곷이 피어있다..
늦으면 전화하면 된다지만  대피소 마감시간 19시에 목표를 가지고 가는데  
3차때 걸린시간과 비교하면 19시도착이라 짧은 휴식만 갖고 부지런히 진행한다.
오늘도 세석대피소를 안들리고 통과하여 부지런히 진행하는데
좋은* 대장님과 산행하는분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또 부지런히간다.
영신봉을 오르고 낙남정맥 산줄기 바라보고 진행하는데 12시가 되어가니 배가 고프다.
칠선봉 조금 남게놓고 사과와 빵으로  점심을 먹으며 10분쯤 휴식한다.
칠선봉을 지나고 조망바위에서 경치구경하나 조망이 그리좋지는 않다.
돌길 계단과 산길 오르락 내리락하며 선비샘에 도착한다.
받혀놓은 바가지 물한모금 먹고  통에넣고 또 조금 더받어 물한통만 겨우 채운다. 
가끔은 편하지않은 존재인 국공직원 만나 노늘은 즐겁게 이야기 나눈다. 
지리산 전체가 물이 자꾸 줄어든다 하는데 근처에 생수공장 때문인것 같다고.. 헐~~~
덕평봉을 지나 내려와 비교적 평지길 편한길에서 속도를 내어본다.
시속4~5키로 속도를 내며  빠르게 진행하여 벽소령 대피소 도착한다.(13:14)
3차때 시간과 비교하여 줄지안던 시간이 드디어 30분정도 당겨졌다.
연하천까지 물이 모자르진 않을것 같아 벽소령 대피소도 통과하여 진행한다.
형제봉 오르며 힘들게 오르고 또 내려와 다시오르고 삼각봉을 지난다.(14:10)
음정마을 갈림길을 지나 조금 올라 연하천 대피소에 도착한다.(14:23)
두분만 보이고 아직까진 조용한 연하천 대피소에 나도 앉아 또 간식을 먹고 힘낸다.
10분쯤 휴식하고 물통 세통채우고 출발한다.
계단을 한참오르다 힘들어 잠깐 쉬고 또오르고 저멀리 반야봉과 토끼봉 바라보며 간다.
한참을 아무생각없이 걸으며 왜 이리산행하여야 하는가 나자신에게 질문해본다.
세상욕심 내봐애 아무소용없는데 나혼자 목표세우고 채우려 욕심을 내다니 헐~~
인간은 영리한것 같지만 정말  단순 무식하다는 생각이든다.
한번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 토끼봉에 도착한다(15:25)
저멀리 반야봉과 삼도봉 그리고 그뒤 노고단을 바라본다.
나무와 돌로 이루어진 계단을 이용해 내려오고 또 내려와 화개재에 도착한다.(15:48)
무거운 배낭을 메고 반대로 향하는 등산객들이 많다.
오늘 연하천 대피소 대단하겠네.. 저많은 인원이 연하천 목표로 가고있으니.
나무데크 계단을 힘들게 오르는데 딱따구리가 박자맞추어준다.
한번 잠깐 쉬며 또오르고 올라 3차때 힘들어 했던 코스를 오늘은 그나마 컨디션 좋게 통과한다.
힘들지만 치고나갈 컨디션은 좋아 그나마 즐기면서 올라 삼도봉에 도착한다.(16:12)
55분쯤 당겼겠다 삼도봉에 앉아 휴식하며 물한모금먹고 임걸령 그리 멀지않으니
물여유분 한통으로 머리감으며 세수하고 대충 딱는다.
도착후 해지면 춥고 씻기 힘드니 미리씻어보지만 바람에 순간 오한이 온다.
산을 내려오며 햇빛에 몸이 풀리고 반야봉 바라보며 내려왔다가 
반야봉 갈림길지나 진행하고 또다른 반야봉 갈림길인 노루목을 지난다(16:35)
산을 내려와 비교적 편한길을 걸어내려와 임걸령에 도착한다.(16:55)
물은 그런대로 될것 같아 샘물 시원하게 먹고 뒤돌아 올라와 진행하려하는데
늦으면 전화 하려했던 노고단 대피소에서 전화 온다. 노쇼가 많으니 확인전화.
임걸령 인데요 하니 5시30분이면 해가지는데 랜턴이? 물어본다.
물론 랜턴이 있어 있다고 하니 부지런히 오란다.  땡큐~~
해가 산 여기저기 그늘을 비추며 점점 저물어간다
노고단 2.5키로 지나고 돼지령 지나며 피아골 능선 바라보며 진행한다. 
언제쯤 대간길말고 또다른 능선길을 가게될까?
예전엔 반야봉, 뱀사골, 백무동, 거림 등 산행을 하였었는데 내년쯤엔 가능할까?
서서히 지는 해를 바라보며 노고단 1.5키로 이정표를 지나고 
길은 편하고 오랜시간 걸었어도 첫날 산행이다보니 컨디션 좋아 빠르게 진행한다.
시속 4키로 넘는 속도로 진행하여 드디어 노고단 고개에 도착한다.(5:42)
5도를 가르키는 온도계 해가지니 썰렁하다.
지나온 천왕봉 부옇고 노고단 줌으로 당겨 사진을 찍고  반야봉 바라본다.
일몰후 구름띄 경치사진을 찍고 400미터 떨어진 대피소로 향한다.
해뜨기전 30분 해진후 30분은 랜턴이 있지만 사용안하고  내려와 대피소에 도착 산행종료한다(17:48)
배낭정리 하고있으니 금방어두워진다.
입실 신고 하려는데 대피훈련중이라 동참하고 판매용 지도를 받는다.
1층은 다나갔다 하여 대피소가 처음인 나는 아무곳이나 주세요 하니 3층 한적한 곳을 주었다.
나중에 보니 2층보다는 3층이 그리고 주중이라  대략20명 정도라 좋았다.
환복실에서 수건으로 딱고 옷갈아입고  배낭침대에 정리하고 
준비한 전투식량(발열도시락)으로 저녁을 때우고 돌아오니 딲히 할일이없다.
핸드폰음악을 듣다가  잠들었다 하는데 코고는소리 하품을 소리내어 하는분
카톡 카톡 소리 진동으로 놓으면 좋으련만  주말에 꽉찬상태엔 얼마나 시끄러울까.
대부분 연하천,벽소령,세석,장터목은 묶지만 노고단은 그리많이 쉬는곳이 아니다.
주중이라 옆자리도 비어서 배낭과 짐을 널려 놓고 빌려온 모포 한장으로 깔고 덮고한다.
문입구라 전기히터 두대 강렬히 내품고 에궁 더워라~
덮기도 하고 질식들 될까 창문을 반쯤 열어놓고 잠자리에 든다.
지리산은 물보충이 원할하다는 말은 점점 옛말이 되어가는가보다
천왕샘 말랐고 선비샘은 물한통 받으려면 5분정도 소요되는데, 나머지는 아직은 양호하지만
지리산일대에 생수공장으로 물이 점점 말라간다고 한다.
이래다간 지리산에 샘이 있었다는 말은 전설속에 남고  물구경 할 수 없는 한라산 처럼 되지않을까 걱정된다.
주말이면 남부터미날에서 중산리가서 3시쯤 시작하여 5시까지 성삼재 도착하여 버스타고 내려와 서울올라올수있다.
하지만 토요일 산행이 연말까지 예정되어있고 또한 산불방지 통제기간이있어 방법이 없다.
하여 주중에 시간을 내어 산행하기로 계획하고 길을 나선다.
18시 전후에 집을 나서 진주행  저렴한 일반버스를 선택하여 내려가는데 그래도 우등버스라 편하다. 
19:30 출발 23시 진주터미널 도착하여 예전에 두번 들렸던 자금성 찜질방에 들어간다.
평일이라 여기저기 한두명씩 흩어져 취침중이라  조용하게 편하게 잠자리에 든다.
4시45분 기상하여 씻고 나와 터미널 근처에서 아침먹고 터미널에서 기다려  중산리가는 표를 사서 탑승한다.
6시 거림행 버스 타고 원지거쳐 중산리 전류장에 7:10쯤 도착예정이었는데  6:57 도착한다.
신발은 비리 준비하였으니 내리자마자 스틱조정하면서 산행시작한다.
대형버스정류장에서 탐방지원센터가 있는 소형주차장까지 도로따라 20분정도 이동한다.
단체로 온 2치3차 땐 탐방지원센터 근처에서 탑승및 하차 하였는데
2010년 5월1일 첫 종주때 세명이 성삼재에서 중산리 산행하고 내려왔던 기억이난다.
탐방지원센터 지나 법계교 지나 왼쪽으로 산으로 접어들며 산행시작한다.(7:20)
1차,2차 남진(성삼재~중산리),3차4차 북진(중산리~성삼재) 하는데 북진이 편한것 같다.
어차피 힘든구간 즐기며 오르지만 돌계단과 돌길 오르며 추운날씨에도 땀이 줄줄흐른다.
나홀로 걷기에 힘들때 쉬며 올라 칼바위 거쳐 로타리 대피소를 도착한다.(8:40)
졸졸흐르는 샘물 한모금 먹고  법계사 앞을 지나 올라 개선문을 지나 천왕샘을 지나는데 물이없다.
돌계단 철계단을 지나  천왕봉에 도착한다.(9:43)
중산리에서 5.4키로 2시간반이면 오른다는데 난 역시 무리인가 2시간45분이나 걸렸다.
대형주차장이 아닌 탐방지원센터에서 치면 2시간 33분 결렸음에 만족 한다.
주말엔 줄을 서서 겨우 사진찍는데 주중에 오니 정상이 한량하다.
사람있을때  겨우 사진부탁하여 찍고 강한 바람이 불어 주위 경치 대충보고 바로 내려온다.
통천문을 지나고 제석봉을 지나 장터목 대피소에 도착한다.(10:18)
중간에 물을 채울수있기에 물병 하나만을 들고와서 천왕샘에서 채우려 하였는데
안되어 장터목 대피소 조금내려가 두통 채운다.  식수금지? 탈라면 싸면되지 ㅋㅋ 
대피소로 돌아와 연하봉으로 향한다.
일월봉 지나고 연하봉을 지나고(10:37) 삼신봉 지나 촛대봉 도착한다.(11:12)
천왕봉 4.6키로 라는데 미세먼지가 있나 천왕봉이 부옇게 보인다. 
멀리 영신봉과 세석 대피소를 바라보며 진행하는데 철없는 철쭉곷이 피어있다..
늦으면 전화하면 된다지만  대피소 마감시간 19시에 목표를 가지고 가는데  
3차때 걸린시간과 비교하면 19시도착이라 짧은 휴식만 갖고 부지런히 진행한다.
오늘도 세석대피소를 안들리고 통과하여 부지런히 진행하는데
좋은* 대장님과 산행하는분을 만나 반갑게 인사하고 또 부지런히간다.
영신봉을 오르고 낙남정맥 산줄기 바라보고 진행하는데 12시가 되어가니 배가 고프다.
칠선봉 조금 남게놓고 사과와 빵으로  점심을 먹으며 10분쯤 휴식한다.
칠선봉을 지나고 조망바위에서 경치구경하나 조망이 그리좋지는 않다.
돌길 계단과 산길 오르락 내리락하며 선비샘에 도착한다.
받혀놓은 바가지 물한모금 먹고  통에넣고 또 조금 더받어 물한통만 겨우 채운다. 
가끔은 편하지않은 존재인 국공직원 만나 노늘은 즐겁게 이야기 나눈다. 
지리산 전체가 물이 자꾸 줄어든다 하는데 근처에 생수공장 때문인것 같다고.. 헐~~~
덕평봉을 지나 내려와 비교적 평지길 편한길에서 속도를 내어본다.
시속4~5키로 속도를 내며  빠르게 진행하여 벽소령 대피소 도착한다.(13:14)
3차때 시간과 비교하여 줄지안던 시간이 드디어 30분정도 당겨졌다.
연하천까지 물이 모자르진 않을것 같아 벽소령 대피소도 통과하여 진행한다.
형제봉 오르며 힘들게 오르고 또 내려와 다시오르고 삼각봉을 지난다.(14:10)
음정마을 갈림길을 지나 조금 올라 연하천 대피소에 도착한다.(14:23)
두분만 보이고 아직까진 조용한 연하천 대피소에 나도 앉아 또 간식을 먹고 힘낸다.
10분쯤 휴식하고 물통 세통채우고 출발한다.
계단을 한참오르다 힘들어 잠깐 쉬고 또오르고 저멀리 반야봉과 토끼봉 바라보며 간다.
한참을 아무생각없이 걸으며 왜 이리산행하여야 하는가 나자신에게 질문해본다.
세상욕심 내봐애 아무소용없는데 나혼자 목표세우고 채우려 욕심을 내다니 헐~~
인간은 영리한것 같지만 정말  단순 무식하다는 생각이든다.
한번 내려갔다가 다시 올라 토끼봉에 도착한다(15:25)
저멀리 반야봉과 삼도봉 그리고 그뒤 노고단을 바라본다.
나무와 돌로 이루어진 계단을 이용해 내려오고 또 내려와 화개재에 도착한다.(15:48)
무거운 배낭을 메고 반대로 향하는 등산객들이 많다.
오늘 연하천 대피소 대단하겠네.. 저많은 인원이 연하천 목표로 가고있으니.
나무데크 계단을 힘들게 오르는데 딱따구리가 박자맞추어준다.
한번 잠깐 쉬며 또오르고 올라 3차때 힘들어 했던 코스를 오늘은 그나마 컨디션 좋게 통과한다.
힘들지만 치고나갈 컨디션은 좋아 그나마 즐기면서 올라 삼도봉에 도착한다.(16:12)
55분쯤 당겼겠다 삼도봉에 앉아 휴식하며 물한모금먹고 임걸령 그리 멀지않으니
물여유분 한통으로 머리감으며 세수하고 대충 딱는다.
도착후 해지면 춥고 씻기 힘드니 미리씻어보지만 바람에 순간 오한이 온다.
산을 내려오며 햇빛에 몸이 풀리고 반야봉 바라보며 내려왔다가 
반야봉 갈림길지나 진행하고 또다른 반야봉 갈림길인 노루목을 지난다(16:35)
산을 내려와 비교적 편한길을 걸어내려와 임걸령에 도착한다.(16:55)
물은 그런대로 될것 같아 샘물 시원하게 먹고 뒤돌아 올라와 진행하려하는데
늦으면 전화 하려했던 노고단 대피소에서 전화 온다. 노쇼가 많으니 확인전화.
임걸령 인데요 하니 5시30분이면 해가지는데 랜턴이? 물어본다.
물론 랜턴이 있어 있다고 하니 부지런히 오란다.  땡큐~~
해가 산 여기저기 그늘을 비추며 점점 저물어간다
노고단 2.5키로 지나고 돼지령 지나며 피아골 능선 바라보며 진행한다. 
언제쯤 대간길말고 또다른 능선길을 가게될까?
예전엔 반야봉, 뱀사골, 백무동, 거림 등 산행을 하였었는데 내년쯤엔 가능할까?
서서히 지는 해를 바라보며 노고단 1.5키로 이정표를 지나고 
길은 편하고 오랜시간 걸었어도 첫날 산행이다보니 컨디션 좋아 빠르게 진행한다.
시속 4키로 넘는 속도로 진행하여 드디어 노고단 고개에 도착한다.(5:42)
5도를 가르키는 온도계 해가지니 썰렁하다.
지나온 천왕봉 부옇고 노고단 줌으로 당겨 사진을 찍고  반야봉 바라본다.
일몰후 구름띄 경치사진을 찍고 400미터 떨어진 대피소로 향한다.
해뜨기전 30분 해진후 30분은 랜턴이 있지만 사용안하고  내려와 대피소에 도착 산행종료한다(17:48)
배낭정리 하고있으니 금방어두워진다.
입실 신고 하려는데 대피훈련중이라 동참하고 판매용 지도를 받는다.
1층은 다나갔다 하여 대피소가 처음인 나는 아무곳이나 주세요 하니 3층 한적한 곳을 주었다.
나중에 보니 2층보다는 3층이 그리고 주중이라  대략20명 정도라 좋았다.
환복실에서 수건으로 딱고 옷갈아입고  배낭침대에 정리하고 
준비한 전투식량(발열도시락)으로 저녁을 때우고 돌아오니 딲히 할일이없다.
핸드폰음악을 듣다가  잠들었다 하는데 코고는소리 하품을 소리내어 하는분
카톡 카톡 소리 진동으로 놓으면 좋으련만  주말에 꽉찬상태엔 얼마나 시끄러울까.
대부분 연하천,벽소령,세석,장터목은 묶지만 노고단은 그리많이 쉬는곳이 아니다.
주중이라 옆자리도 비어서 배낭과 짐을 널려 놓고 빌려온 모포 한장으로 깔고 덮고한다.
문입구라 전기히터 두대 강렬히 내품고 에궁 더워라~
덮기도 하고 질식들 될까 창문을 반쯤 열어놓고 잠자리에 든다.

                                    2019년 10월 29일 공작산

 

중산리~천왕봉~영신봉~삼도봉~노고단(4차.빈).gp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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