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4차(完)

대간4차21구간(저수령~문봉재~벌재~황장재~황장산~작은차갓재~생달리)2019.09.07

공작산 2019. 9. 9. 12:03
1. 산행구간: 대간4차21구간(저수령~문봉재~벌재~황장재~황장산~작은차갓재~생달리)
    경북 문경시 문경읍, 예천군 상리면, 충북 단양군 대강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9년 9월 7일 09:46~15:30(5시간44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
4. 날씨 :21도~28도  비 강풍 
5. 산행거리 : 15.28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13호태풍 링링 강풍으로  가끔 휘청 되었음, 벌재에서 황장산 구간 암릉으로 험하고 힘들었음
7. 교통편 : 36인승 대형버스

 

 

 

 

 

황장산 [ 黃腸山 ] 1,077m
경상북도 문경시 동로면(東魯面)의 북부에 있는 산.
월악산국립공원 동남단에 있는 산으로, 조선 말기까지 작성산(鵲城山)이라 불렀고, 
일제강점기에는 일본 천황의 정원이라 하여 황정산(皇廷山)이라고도 하였으며
대원군이 이 산의 황장목을 베어 경복궁을 지었다고도 전해진다.
골짜기가 깊어 원시림이 잘 보존되어 있고 암벽 등이 빼어나며 부근에 문수봉(文繡峰)·도락산(道樂山) 등 산이 모여 있다
내성천(乃城川:낙동강의 지류)의 지류인 금천(錦川)의 상류부가 산의 남쪽 사면을 감돌아 흐른다.
정상에서는 북쪽으로 도락산과 문수봉, 서쪽으로는 대미산, 남쪽으로는 공덕산(功德山:912m), 
운달산(雲達山:1,097m)이 보인다. 
산중에는 고구려 때 축성되었다는 작성산성(鵲城山城)과 고려 공민왕 때 왕실의 비빈과 상궁들의 피신처가 되기도 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황장산 [黃腸山] (두산백과)
저수령[ 低首嶺 , Jeosuryeong 
경상북도 예천군의 상리면 용두리에 있는 고개이다. 안골 서북쪽의 소백산맥에 위치하고 있다
단양군 대강면 울산리로 넘어가는 고개인데, '몹시 높고 길어서 머리가 저절로 숙여진다'고 하는 말이 있다
이 내용은 지명이 '고개의 지리적 환경'에서 유래하였음을 시사한다. 현재는 927번 지방도가 지나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저수령 [低首嶺, Jeosuryeong]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국토지리정보원)
태풍이 한참지나가는 시간이라  사당에서의 모든산행 취소되고 대간차와 동강백운산 차만 떠난다.
새벽에 우산쓰고 나왔지만 지금은 소강상태다
저수령 도착하니 강한바람에 약간 비가 흩날리어 배낭커버하고 출발한다.
산을 가파르게 오르고 임도를 지나 다시 산을 오르는데 강풍에 비가 쏟아진다.
바람이 옆으로 부니 귀로 물들어가고 바지는 다졌어온다.
우비를 입고 진행하는데도 어느새 신발에 물이 들어와 축축해진다.
비로인해 문복대를 지나는데 핸드폰 포인트 찍기를 포기하고  어렵게 사진만 찍고 통과한다.(10:33)
[링링] 3명사망 10명 부상
2019년 9월 6~8일 한반도에 영향을 미치며 강풍 피해를 일으킨 제13호 태풍이다.
링링’이라는 이름은 홍콩에서 제출한 명칭으로, 소녀를 귀엽게 부르는 표현 외에도 ‘
 ‘옥구슬이 부딪힐 때 나는 소리(玲玲)’라는 뜻을 갖고 있다. 
당초 발생 당시 소형급이던 링링은 수온이 29℃ 이상인 대만 바다 위를 통과하면서 그 세력이 강해졌고, 
우리나라에는 강도 '매우 강'의 중형급 태풍으로 도달했다. 링링은 ▷중심기압 970hPa ▷최대풍속 초속 35m
 ▷강풍반경 300km 이상~500km 미만의 규모였으며, 특히 링링이 이동하는 내내 
한반도는 태풍의 우측 반원에 들면서 전국적으로 강한 바람이 발생했다. 

[네이버 지식백과] 태풍 링링(2019) (시사상식사전, pmg 지식엔진연구소)

 

30여분 지났을까 비가 조금내리고 강풍은 부는데 산행에 그래도 땀이 흐른다. 
강한바람에 물탱이 산행도 아니고  오솔길 따라 편하게 진행하여 벌재에 도착한다.(11:33)
벌재 정자에서 잠시쉬며 점심 간식을 먹는데 천정에는 커다른 말벌집과  말벌이 있어
조심하며 간식와 물한모금 먹고 출발한다.
동물이동통로 위에 카메라를 무시하고 지났는데 결국 탈출로는 생달리 한곳뿐이고 
황장산 가기전 왼쪽길로 내려와도 작은차갓재로 내려와도 마을입구 초소를 지날수없다.
태풍으로 아침부터 비상근무하여 황장산 가는곳조차 통제 되었었으니~~ 헐~
또한 단말기로 녹화된 화면을 보니 시간도 나와있고  어쩔수없이 최소비용/n 한다.
벌재 산을 오르며 힘들고 험하여 나만의 속도를 유지하며 홀로이 걸어가는데
가끔 암봉전망대에서 강한바람이 불어 나무붙잡고 사진을 찍어보지만 안개에 보였다 안보였다 한다.
바위 암봉을 지날때 강한바람에 몸이 휘청되어 잠시머물다 통과하곤한다,
몇번의 오르막 내리막을지나고 암봉과 로프길을 지나고  미끄러운 바위 조심히 통과하여
안생달 갈림길에 도착하여 나무테크 계단을 올라 황장산에 도착한다.(14:17)
과일과 얼음물 먹으며 잠시 휴식하고 진행하여 내려온다.
오른쪽 넘어 황정산과 도락산을 바라보며 진행하면서 차갓재와 생달리를 바라본다.
편한 테크길과 뫼등바위를 지나며 9년전 알바했던 것을 생각한다.
지금은 조금 떨어져 왼쪽으로  데크길이 있어 길이좋은데 오늘도 몇 명이 알바후 돌아왔다고 한다.
비교적 편한길을 내려와 작은차갓재에 도착하고 1.3키로 내려와 생달리
와인피플 공장 근처에 도착하여 산행종료 한다.
미리예약한 장가네 순두부 집 근처 계곡물 수돗가에서 시원하게 씻고 
메밀전에 막걸리 한잔하여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비가 한바탕 쏟아지고 우리는 계곡물 소리들으며 신선 놀음한다.
후미도착후 정리후 버스타고 상경하여 사당역 거쳐 집으로 돌아온다.

                                2019년 9월 7일    공작산

 

저수령~문복대~벌재~황장산~작은차갓재4차(빈).gpx

 

 

저수령~문복대~벌재~황장산~작은차갓재4차(빈).gpx
0.07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