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4차(完)

대간4차37구간(미시령-상봉-화암재-신선봉-대간령-마산봉-진부령) 2019.08.31

공작산 2019. 9. 2. 13:33
1. 산행구간: 대간4차37구간(미시령-상봉-화암재-신선봉-대간령-마산봉-진부령) 
    강원도 인제군 북면, 고성군 토성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9년 8월 31일 04:13~10:49(6시간35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
4. 날씨 : 16도~27도   흐리고 맑음 반복
5. 산행거리 : 17.12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상봉,신선봉 너덜지대 태풍급 강풍에 휘청, 대간령이후는 바람솔솔 양호한길 조망보통
7. 교통편 : 36인승 + 28인승 대형버스

 

 

 

 

 

미시령(彌矢領)|
강원도 인제군 북면과 고성군 토성면 사이에 있는 고개.
그러나 고성군은 중간에 살짝만 지나가고[1] 사실상 인제군 북면과 속초시를 잇는 고개다.
해발 고도는 826m고, 도로 표지판상으로는 767m로 나온다. 옛 56번 지방도가 지나간다. 
지방도답게(...) 상당히 폭이 좁고 헤어핀 쩌는 왕복 2차로 길이며 가드레일도 부실하여 매우 위험한 길이었다.
겨울에 눈이라도 내리면 태백산맥을 넘는 고개들 중 가장 먼저 통제되는 고개이며 정상에는 구 미시령 휴게소가 있다
1959년11월28일 개통, 미시령옛길 정상의 미시령(彌矢領) 표지석 글자는 이승만 대통령이 쓴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진부령[陳富嶺 ]
강원 인제군 북면(北面)과 고성군 간성읍을 잇는백두대간의 고개.높이 529m 
소양강(昭陽江)의 지류인 북천(北川)과 간성읍으로 흐르는 같은 이름의 소하천,즉 북천의 분수계가 되어 있다.
간성~한계리 국도가 지나는 이 고개를 올라서면 동해와 태백산지 사면의 수해(樹海)가 눈아래에 펼쳐지고, 
구곡양장의 고갯길이 장장 16 km에 걸쳐 이어진다. 인제쪽에 원통리(元通里), 간성쪽에 진부리가 있어 
각각 영하취락(嶺下聚落)을 이룬다. 또한 진부리 길가에는 6·25전쟁의 향로봉지구 전적비가 서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진부령 [陳富嶺] (두산백과)
대간령[大間嶺 ]
강원도 인제군 북면과 고성군 간성읍 토성면 사이에 있는 고개.높이는 641m로, 
신선봉(神仙峰, 1,183m)과 마산(馬山, 1,052m) 사이의 안부(鞍部) 이다.
샛령 혹은 새이령이라고도 부르는데, 이는 진부령과 미시령의 사이라는 뜻에서 유래된 것으로 추정된다.
샛령·새이령을 한자로 표기하면서 간령(間嶺)이 되었고, 
큰 샛령(새이령)과 작은 샛령(새이령)으로 구분하여 대간령·소간령이 되었다.
조선시대의 지리지에서는 이 고개가 소파령(所坡嶺) 혹은 석파령(石破嶺)이라고 기록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대간령 [大間嶺] (한국민족문화대백과, 한국학중앙연구원)
신선봉[神仙峰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방면의 설악산에 있는 봉우리.
설악산 북주능선(北主稜線)에 있는 봉우리로서 해발 1204m이다. 
북주능선은 대청봉에서 북쪽으로 마등령~저항령~황철봉~미시령~신선봉을 거쳐 진부령으로 이어진다. 
남쪽 백두대간의 최북단에 위치하여 설악산과 금강산을 연결하는 중간 통로 구실을 하는 봉우리이기도 하다.
정상 주변은 험한 바위 너덜지대로 이루어져 있으며, 동쪽 아래에 신라 때 창건된 화암사(禾巖寺)가 있다. 
2003년 8월에 설악산국립공원으로 편입되었으며, 화암사~상봉~신선봉 구간은 멸종위기 1급인 산양과
2급인 삵의 서식지로서 출입금지구역으로 지정되어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신선봉 [神仙峰] (두산백과)
  
상봉[上峰 ]
강원도 인제군 북면 용대리 방면의 설악산에 있는 봉우리. 
악산 북주능선(北主稜線)에 있는 봉우리로서 해발 1241m이다.
남쪽 백두대간의 최북단 봉우리인 신선봉이 있고, 상봉과 신선봉 사이에 화암재가 있다. 
정상에 오르기 전 험한 너덜지대가 형성되어 있고, 정상에는 돌탑이 세워져 있다. 
마산[馬山, Masan ]
강원도 고성군의 간성읍 토성면에 위치한 산이다(고도:1,052m). 군의 간성읍과 토성면의 경계를 이룬다. 
산세가 말과 같이 생겨 마산(馬山)이라는 이름이 붙여진 것으로 전해지며 마산봉(馬山峰)으로 불리기도 한다. 
금강산 1만 2천봉 가운데 하나로 설경이 뛰어나 건봉사(乾鳳寺) · 천학정(天鶴亭) · 화진포(花津浦) 등과 함께
고성 8경에 속한다. 
남한 쪽 백두대간의 북단에 위치하여 신선봉에서 미시령으로 이어지는 대표적인 등산코스가 나타난다.
날씨가 좋을 때는 주위의 진부령과 향로봉 · 비로봉을 비롯한 금강산 일부까지 보이기도 한다. 
진부령과 이어지는 산기슭에는 우리나라 최초의 스키장으로도 알려진 알프스 스키장이 있는데 지금은 폐쇄건물만 남아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마산 [馬山, Masan]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알프스리조트 [Alps Resort]
면적은 15만 평이다.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흘리(屹里) 해발고도 1,052m의 마산봉(馬山峰) 기슭에 위치한다. 
일제강점기부터 스키장으로 이용되었고, 1971년부터 다시 개발되기 시작해 공식적으로는 
1976년 대관령 용평리조트에 이어 한국에서 두번째로 개장하였다.
그 뒤 1984년 대영알프스리조트(주)에서 확대 개발해 국제 규모의 시설을 갖춘 지금의 스키장이 되었다
 그러나 경영악화로 2006년 4월에 문을 닫았고~~~

[네이버 지식백과] 알프스리조트 [Alps Resort] (두산백과)

 

대화팀  졸업구간을 버스두대로 출발하니 2010년 10월 1차산행때가 생각난다.
요란히 공지띄웠다가 국공과 KBS합동 작전에 말려들고 9시뉴스까지~
미시령~진부령 코스를 1개월후 다시찾았으니 오늘은 진부령 다섯번쨰 찍는날이다.
송내역 23시50분 출발 하여 길이막혀 백석까지 한시간 넘게 걸린바람에 미시령에 4시넘어 도착하게된다.
버스불끄고  조심히 접근하니 실미도 영화도 아니고 북파공작요원들처럼 접근한다.
터널을지나 반대로 접근하여 조용히 내리고 랜턴 다끄고 비탈길을 오르면서 산행시작한다.
8명 모산악회 회원은 반대로 진행 마등령 백담사거쳐 용대리에서 만나기로 하고
우리는 태풍급 강풍에 휘청대는 몸으로 공사중인 사면을 네발로 기어오르고
또올라 능선에 올라 저멀리 속초시내 불빛을 바라보며 진행하는데 몸이 날라갈것같다.
바위길 오르고 나무길 지나며 바람은 견딜만하고 오르고 또올라 TP1지역을 지나고
암봉지역을 지나고 화암사 갈림길도 지나고 바위 너덜지대를지나 상봉으로 향한다.
강풍에 몸이 휘청대며 상봉에 도착하니 강한바람에 운무가 지나며 
저멀리 동해바다와 속초야경이  보였다 안보였다 한다.
스틱을 접고 로프길을  조심히 내려가고 진행하고 또내려가고  반복한다.
서서히 날이 밝아오며 저멀리 신선봉과 동해바다를 바라본다.
로프길 내려가며 동해를 바라보니 바다위 구름위로 붉게은 띄를 보이니 멋있다.
날이어느정도 밝아오며 멋진 광경을 사진찍으며 진행한다.
화암재 거의 다내려올때 동해바다위 구름위로 해가떠오른다.
조금걸어내려와 화암재에 도착하고 다시 산을 오르며 뒤돌아보며 상봉과 
동해바다 울산바위를 바라보며  사진을 찍으며 진행한다.
날이밝으니 여유롭게 경치구경하며 진행가고 다시 암릉을 오르는데
짙은 안개와 강한바람으로 신선봉 접근하기가 힘들다.
잠깐보였다 사라지고하는 해를 바라보고 강풍에 신선봉 사진 겨우찍고 내려온다.
안개속에 바위길 내려와 바위길 조금더 진행하고 이젠 편한길따라
내려가고 헬기장을 지나 내려오니 대간령/새이령에 도착한다.(7:20)
이젠 마음편히 아침 간식을 먹으며 휴식한다.한참 쉬면서 이야기 나누고 
여유롭게 암봉을 향해 천천히 꽃구경하며 산을 오른다.
선두로 5~6명 갔고 후미는 한참뒤에 있으니 서두를 필요없고 
이젠 한두번 산을 오르면 끝이니 여유롭게 진행하며 오른다.
암봉을 오르고 동해바다를 바라보며  또다른 암봉을 우회하여 진행하고
병풍바위로 발길을 옴긴다.  과일과 얼음물 시원하게 먹고 다시오른다.
마산봉, 병풍바위갈림길을 지나 올라 병풍바위 도착하여 경치구경한다.
병풍바위보고  진부령쪽 바라보고 향로봉쪽 과 동해바다를 바라본다.
선두그룹 일부를 만나 진행하여 마산봉에 도착하니 날라간 선두 여성두분이 있다.
마산봉 단체사진 찍는다고 기다리고 나와 다른분 둘이서 산을 내려온다.
비탈을 내려오고 또내려와 알프스 스키장에 도착하고  길따라가면 편하지만
정석대로 진행하니 같이한분은 나때문인지 덕분인지 정석산행하였다.
정석길을 모르는 대부분은 큰길따라 홀리분교까지 진행하고 
진부령 1.8키로 이정표보고 길따라 진행하여 마치곤 하였다.
정석대로 길따라가다가 오른쪽으로진행 군부대 앞을 지나 내려와 홀리분교앞을 지나
진부령1.8키로 이정표에서 마을길을 따라 한참진행하여 크게 우회하고 
임도길 산길을 지나고 지나 도로에 합류하고 백두대간 종주 기념공원을지나
동로길 걷다가 내려와 진부령에 도착 산행마감한다.(10;49)
배낭 햇빛에 널어놓고 미술과 화장실에서 세수하려는데 근처 계곡으로가라며 한마디 한다.

진부령이정석에서 조금밑으로  도로차단용 시설물 지나 조금 내려오니 정말 계곡물이 흐른다.

바위로 흐르는물에 몸당구고 시원하게 씻는다.
버스로 돌아오니 마감시간까지 두시간 정도 남았고 용대리 식당이동하기전까지 뭐하나 
두세명이 편의점에 들리니 막걸리 안주가 없어 옆에 식당으로간다.
예전 3월에 들렸던 식당에서  막걸리 한통에 도토리묵 시원하게 마시니
한두명 더 앉아 이야기 나누며 마시다보니 언 6명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한통 더마시고 어느정도 후미가 왔다고 하여 계산하고 일어선다.
이정석 사진도 다찍고 후미도착 완료하고 용대리 황태집으로 이동한다.
여러산우 찬조기금으로 음식이 준비되고 완주패 전달식도 마치고 
와인, 징기스칸 고량주, 소주 골고루 마시며 이야기 나눈다.
버스출발 백담사근처 용대리에서 마등령팀 태우고 상경 길이막혀 
4시간 정도  되어 백석역에 도착한다.
평상시같으면 대화거쳐 한시간 정도면 송내가는데 주말은 얼마쯤 걸릴지 모른다.

백석역 내려 대곡, 홍대입구,신도림거쳐 집으로 돌아온다.

                                       2019년 8월 31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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