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정에
맞추다보니 신사산악회 처음으로 산행하게된다. |
신사역에서
11시 출발하고 잠실 거쳐 가는데 설악산에 비가온댄다 엥. 예보 없었는데 |
공룡능선,
마등령~외쇠암, 마등령~비선대 통제 상태라한다. |
비온다는 날씨
없었기에 우비 나두고 왔는데 휴게소 들려 우비구매하니 +5000원 이다. |
순수1회용
6000, 여러번 가능한 우비8000 이지만 어쩌랴 준비안한 내탓이지만 결국 사용안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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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두대 이동하여 용대리에 반정도 내리고 장수대,
한계령 몇명내려주고 오색거쳐 설악동간다. |
한계령 내리니 싸늘한 바람에 안개껴 주위가 잘안보이고
세시까진 20여분 낭았다. |
배낭준비하고 기다려보니 한사람 올라갔는데
안돌아온다. |
계단위에 철문도 안잠겨 있고 하니 계단을 오르며
산행시작한다.(02:45) |
온도계 13도를 가르키고 탐방지원센터 지나 바위길을
숨가쁘게 헉헉 오른다. |
한계령 약950 부터 가지만 1300여 까지 2.3키로
오르막 오름길 호흡조절하며 가지만 힘들다. |
상급에 들자면 한계령삼거리까지 50분 내로 올라야하지만
1시간13분만에 도착한다.(03: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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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오르막 내리막 반복하는데 오늘도 이구간엔 홀로
진행한다. |
선두는 불빝도 안보이게 날라가고 후미는 뒤에 안보이고
오늘도 나홀로 가게된다. |
멀리 소청 불빛 바라보며 언 두시간을 걸으니 날이 밝아오고 끝청에 도착한다.(05:48) |
역시 경치가 멋지다. 안개속에 보였다 안보였다 하는
귀떼기청봉, 해가뜨려 붉은 대청 |
점봉산은 안개에 묻히고 용아장성 및 설악능선은 안개속에
가물거린다. |
산행시간 언네시간 잠시 앉아 빵과 오이를 먹으며
휴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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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여분 휴식하고 소청과 대청봉 사이 구름사이 붉은 하늘을 바라모며 진행한다. |
불게물든 단풍나무 하나를 바라보고 저멀리 봉정암 불빛을
바라보며 |
용아장성과 소청바라보고 운무가 지나가며 보였다 안보였다 대청을 바라보며 진행한다. |
소청 갈림길을 지나 중청에 도착하고(06:28) 온도계
바라보니 6.8도이다. |
배낭 놓고 바람막이 입고 핸트폰 카메라만들고 대청봉으로
향한다. |
안개속에 보였다 안보였다 대청봉 오르니 6월6일과
비슷한 6:41분이다. |
대청에서 줄안서보기는 처음이지만 사진몇장만 찍고
내려온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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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청지나 소청도착 경치구경한다 돌계단 한참 내려오고
또내려와 희운각 대피소를 지나고 |
물한모금 먹고 조금더진행하여 통제한다는 무너미고개에
도착한다.(7:56) |
지키는 사람은 없지만 출입금지다 잠시 앉아 김밥에 아침먹으며 고민 한다. |
1년내내 통제되는 비탐구역은 어차피 언젠가는 가야기에
고민없다지만 |
오늘은 임시 통제 가도되겠지만 폭우에 물먹은 바위로 좀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
어느새 여러명 모여 고민하고 일부는 천불동으로 그냥
내려가고 일부는 그냥 통과한다. |
마등령~오쇠암은 길입구에 초소가 있으니 방법이 없고
마등령~비선대는 |
나중에 보니 천불동계곡길과 합류후 비선대를 나가니
걱정할 필요 없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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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여분 고민하다가 오늘은 즐기자 하며 천불동으로
하산하고 다음에 또한번 오기로 한다. |
약25년전쯤 천불동 올라 대청찍고 오색으로 하산하였느데 아무것없이 8월 폭염에 무모한
산행후 |
일생에 두번째 천불동 계곡 구경하면서 내려가니 최고로
많은 수량으로 각종 폭포구경하며 간다. |
동영상도 찍고 사진도 찍고 마치 해외 트레킹하듯이
여유롭게 산행을 즐기며 간다. |
양폭대피소를 지나고 귀면암을 지나고 비선대에
도착하니(10:31) 너무여유 부렸나.. (2시간14분소요) |
돌길을 지나고 임도를 따라 쭈~욱 내려와 설악동에
도착하여 산행종료한다(11: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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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한모금 먹고 버스타고(7번,7-1번운행) C주차장에
도착하니 12시도 안되고 |
기사분 휴식중 두시까지는 기다려야 문열테고 하여
배고프지 않지만 |
식당에 앉아 메밀전병에 막걸리 한잔하며 시간을 보낸다. |
사장님이자 2호차 기사님이신분과 이야기 나누는 사이 몇
명 내려오고 |
1호차 버스문 열리고 전주식당과 같이하는 슈퍼안에
샤워장에서 시원하게 씻는다. |
테이블에서 쉬다가 버스에 올라 한잠자고 나왔는데도
5시간의 대기시간 참으로 지루하다. |
그냥 위험했어도 공룡능선을 갈껄 그랬나 생각이 든다. |
어떤분은 울산바위 갔다왔는데 힘들더라고 한다. 한분은 딱히 갈곳 없으면 설악산 일주일에 세번은 온댄다. |
그리고 오늘 최연소 등산객 다섯살 도움을 얼만큼 했는지
모르나 어쨌던 대청봉 올랐다 한다. |
요금이 싸니 가끔 산악회차를 귀향하는 차로 이용하는분이
있어 |
어제도 그런가 했었는데 산행하고 다시 상경하는데
엄마,아빠 아이 대단하였다.(짱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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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시 상경하여 용대리 들려 올라와 철정휴게소 쉬고
서울로 올라온다. |
오늘의 엄한길대장님 왈 "나만 따라오면 엄한길 가는데 그래도 오늘은 큰 알바 안했다"고 한다. |
동서울 터미널옆 도착하니 8시쯤 되었다. 강변역 탑승 하고 비맞으며 집으로 돌아온다. |
12월까지 주말 일정이 다잡혀있고 11월15일~12월15일 산방통제 그이후도 눈때문에 사실상 |
산행종료이다보니 9월중 평일날 내려와 공룡능선을
타야겠다. |
10월에 황철봉 산행때 공룡타고
오색으로무리하여 갈수도 있지만 |
다음날 무박이 있어 여기에 집중 할 수가 없다. |
공룡능선 못한 아쉬운 산행이었지만 자연에 순응하고 천불동 계곡 산행에 만족할 따름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