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4차(完)

대간4차31구간(진고개~노인봉~소황병산~매봉~곤신봉~선자령~대관령)2019.08.10

공작산 2019. 8. 12. 11:38
1. 산행구간: 대간4차31구간(진고개~노인봉~소황병산~매봉~곤신봉~선자령~대관령)
    강원도 평창군 도암면(대관령면),진부면 , 강릉시 연곡면, 왕산면,성산면,사천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9년 8월 10일 2:39~9:59(7시간20)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
4. 날씨 : 19도~26도  가끔 흐림 안개
5. 산행거리 : 25.70 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서울은 37도 폭염, 목장길 햇빛 걱정했으나  26도  안개속에 초가을날씨 산행하기 좋았음. 
7. 교통편 : 40인승 대형버스

 

 

 

 

 

 

진고개[Jingogae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와 평창군 대관령면 병내리 사이에 위치한 고개이다. 
지형적으로는 백두대간의 동대산(1,436m)과 노인봉(1,338m) 사이에 위치하고 있다. 
진고개를 한자화해서 니현(泥峴)이라고 하는데, 『조선지도』와 『대동여지도』에는 이 한자식 지명이 나와 있다. 
고개 이름은 비가 오면 땅이 질다는 데서 유래했다고 전해지고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진고개 [Jingogae]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대관령(大關嶺)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
해발고도 832m이며, 고개의 총연장이 13km이고, 고개의 굽이가 99개소에 이른다고 한다. 
서울과 영동을 잇는 태백산맥의 관문이며, 영동고속도로가 지났으나 2002년 11월 횡계~강릉 구간이 터널로 바뀌었다. 
대관령을 경계로 동쪽은 남대천이 강릉을 지나 동해로 흐르며, 서쪽은 남한강의 지류인 송천(松川)이 된다.
이 일대는 황병산, 선자령, 발왕산 등에 둘러싸인 분지로 고위평탄면 지형을 이룬다.
기후는 한랭 다우지역으로 한국에서 가장 먼저 서리가 내리는 지역이다. 
특히 겨울에 눈이 많이 내려 스키장이 들어서기에 좋은 조건이다.   [네이버자료 펌]
노인봉[老人峰 ]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 및 평창군 대관령면에 걸쳐 있는 산
오대산국립공원권에 속하는 산으로 황병산(1,407m)과 오대산(1,563m)의 중간 지점에 있으며 
산자락에 소금강 계곡을 거느리고 있다. 소금강은 1970년 우리나라 명승1호로 지정되었다. 
일부에서는 연곡 소금강, 오대산 소금강, 청학동 소금강이라고도 부른다.
금강산의 축소판이라 일컫는 '소금강'이란 이름은 율곡 이이가 청학동을 탐방하고 쓴 
《청학산기》에서 유래되었으며 무릉계곡 바위에 아직 '소금강'이라는 글씨가 남아 있다. 
이 산에서 흘러내린 물은 하류로 내려가면서 낙영폭포·만물상·구룡폭포·무릉계로 이어진다. 
산의 정상에는 기묘하게 생긴 화강암 봉우리가 우뚝 솟아 그 모습이 사계절을 두고 멀리서 
바라보면 백발노인과 같이 보인다 하여 산 이름이 붙여졌다. 
[네이버 지식백과] 노인봉 [老人峰] (두산백과)
곤신봉[坤申峰, Gonsinbong ](고도:1,135m).
강원도 강릉시 성산면 보광리, 사천면 사기막리, 평창군 대관령면 횡계리의 세 지역에 걸쳐 있는 산이다
북쪽으로는 매봉(1,173m) · 소황병산(1,329m) · 노인봉(1,338m) · 진고개로 이어지고, 
남쪽으로는 선자령 · 새봉(1,071m) · 대관령으로 이어진다. 
강릉시사』에 의하면 곤신봉은 강릉부에서 볼 때 거의 서쪽, 즉 전통적 방위 용어로 곤신(坤申)에 위치한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곤신봉에서 동쪽으로 내려오는 능선부에 대공산성(大公山城)이 있고,거기서 더 내려와 성산면 보광리에는 
명주군왕릉(溟州郡王陵)이 있다. 대공산성이 처음 축조된 시기는 고려 이전으로 알려져 있다.
명주군왕릉은 강릉 김씨의 시조인 명주군왕 김주원(金周元)의 묘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곤신봉 [坤申峰, Gonsinbong] (한국지명유래집 중부편 지명, 2008. 12., 국토지리정보원)
선자령[仙子嶺 ]
강원도 평창군 대관령면과 강릉시 성산면 경계에 걸쳐 있는 산
높이는 1,157m이다. 대관령(832m) 북쪽에 솟아 있는 산으로, 백두대간의 주능선에 우뚝 솟아 있다.
산 이름에 '산'이나 '봉'이 아닌 '재 령(嶺)'자를 쓴 유래는 알 수 없는데, 옛날 기록에 보면 《산경표》에는 대관산, 
《동국여지지도》와 1900년대에 편찬된 《사탑고적고(寺塔古蹟攷)》에는 보현산이라고 써 있다. 
산자락에 있는 보현사(普賢寺)의 기록을 전하는 《태고사법》에는 만월산으로 적혀 있는데, 
보현사에서 보면 선자령이 떠오르는 달과 같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된다.
정상에서는 남쪽으로 발왕산, 서쪽으로 계방산, 서북쪽으로 오대산, 북쪽으로 황병산이 보이고,
날씨가 좋으면 강릉시내와 동해까지 내려다 보인다.
주능선 서쪽으로는 억새풀, 동쪽으로는 수목이 울창하며 산행 중 한쪽으로는 
강릉과 동해바다가 보이고 한쪽으로는 삼양대관령목장의 경관이 바라보여 이색적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선자령 [仙子嶺] (두산백과)

 

 

사당을 떠나 진고개 휴게소 도착하니 2시30분이 지난다.
최대한 조용히 출발하였어야 하는데 오늘따라 단체사진 찍자고 한다.
처음으로 단체사진 찍을만하지 하였는데, 좀 요란했던게 나중에 닥쳐올 일에 원인제공이? 될줄 몰랐다.
산행준비하고 오르는데 역시 400이넘는 고도차에 힘들다.
4.1키로 노인봉을 한시간쯤 걸려 도착한다.  이정석 사진찍고 돌아선다.
동해바다는 어두워 안보이고 멀리 황병산 군부대 불빛이 보인다.
갈림길로 돌아서 내려오는데 후미오는 대장님 진고개에서 다른산악회 발이 묶였다한다.
화장실 지나 어둠속에 산길을 가고 카1지역을 좌회전 우회하여 지나고 
오르락 내리락 하며 산길을 가는데 뒤돌아보니 노인봉에 환한불빛 
인증사진이뭔지 저리 오래걸릴까 이또한  소황병산에서 불빛이  보일텐데..
바쁜 숨을 몰아쉬며 소황병산 접근하는데 날이 아직 밝아오지는 않는다.
진고개 얘기도 있기에 조심하라는 대장님말에 천천히 접근하는데
10여미터 남겨두고 보이는 불빛에 보이는 저승사자와 같은 그모자와 불빛 서너개.. 
이크 잽싸게 랜턴불크게 조용히 천천히 빽한다. 

세명이 70여미터 빽하여  대기하고 뒤에 오는 인원 정지 시키고 날이밝기를 기다리며 생각한다.

전화통화도 안되고 앞으로가나 뒤로가나 고민하다가 왼쪽으로 우회하기로 한다.
지맥길에비하면 양호한 숲길 갈만하다. 카2 지역을 지나 대간길에 합류한다.
조금지나 능선길로 몇명가고 난 항상다니는 오솔길로 간다.
계곡 개울물을 만나 몇모금 먹고 세수도 하고 진행하니 서서히 날이 밝아온다.
물탱이 나무와 목장 풀길을 가는데 어느덧 바지는 다졌고 신발도 젖어온다.
흐린날씨 부옇게보이는 햇빛 그리고 안개에 전망이 몽환적이다.
물탱이 나무와 숲을 헤치고 오르고 카3지역 우회하여 매봉으로 오른다.
해제목축을 지나 목장을 가로질러가고 임도와 목장을 번갈아 가는데

목장길은 물탱이 나무와 물탱이 숲으로 질퍽대고 인도길따라 쭈우욱 걸어  전망대에 도착한다.

젖은양말 짜며 휴식하고있는 선두네명 만나고 기왕끊었으니 소황병산 이정석까지 구경하고 왔단다.
그리고 뒤에 있던은  인원 4명으로…  선두에서 어렵사리 탈출한 한명이 뒤로가 대장께 알렸는데 헐~
우회하지 못하고 대처를 왜 못한걸까. 스무명 넘는 나머지를 호랑이굴로 끌고갔다는게 이해가 안된다.
결국 32가 64로 분담금만(/40) 늘어났는데.  돈보다 우회한8명은 웬지 좀 개운치는 않다.
안개속에 가끔 보이는 햇빛,  바람도 불고 하여 시원하게 임도길 걸으며 
이번엔 가끔 쉬면서  빵과 물 먹으며 휴식하고, 곤신봉을 지나고 임도길 걸어 선자령에 도착한다.
목장사이로 난 오솔길을 걸어 내려와 대관령 길에 도착하는데
짙은 안개로 4차선 도로 겨우 건너 신재생에너지관 있는 주차장에서 산행종료한다.
준비한 패트병으로 씻고 한시간여 남아 길건너 주자창 식당으로 간다.
짙은 안개로 조심히 걸을 건너 이번이 세번쨰인 식당으로 간다.
영농조합에서 하는 식당으로 모두부 무한리필이 특징이다.
하자님과  생고기 두루치기 각각시키고 두부 충분히 넣어 소주 각1병 맛있게 먹는다.
다시 안개속 도로를 건너 주차장 버스에 돌아와 정리후 출발한다.
산행7시간 30분인 12시10분 후미까지 모두다 오고, 선두 술자리 정리가 덜돼 조금지나 출발한다.
대관령면 현재온도 24.5도 서울 우리집온도 35.5도  헐~~
휴게소 에서 화장실 갔다오는데도 살이 후라이팬에서 고기굽는것처럼 빨갛게 익는다.

오늘은 천천히 와도 되는 폭염도시에 세시정도 도착하여 집으로 돌아온다.

                                             2019년  8월 10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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