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4차(完)

대간4차18구간(이화령~조봉~황학산~백화산~사다리재~분지리)2019.08.06

공작산 2019. 8. 7. 14:13
1. 산행구간: 대간4차18구간(이화령~조봉~황학산~백화산~사다리재~분지리)
    경북 문경시 문경읍, 가은읍 , 충북 괴산군 연풍면 일대 
2. 산행일시 : 2019년 08월 6일  9:30~13:56(4시간26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25도~34도  맑음 / 구름조금
5. 산행거리 : 13.11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이화령에서 백화산까지 7.1키로 께속 오르막 더위에 힘듬.

7. 교통편 : 40인승 대형버스

 

 

    역산행....                 (헉!!~  트랙이 좀 거시기하게 생겼네 ㅎㅎㅎ)

 

이화령[ 梨花嶺 ] 
충청북도 괴산군과 경상북도 문경시의 경계를 이루는 고개 
높이 548m이다. 소백산맥의 조령산(鳥嶺山:1,017m)과 갈미봉(葛味峰:783m) 사이에 있다.  
조령(鳥嶺:642m)이 중부지방과 영남지방을 잇는 주요 교통로로 이용되었지만 고개가 높고 험하여 불편하였다.  
일제강점기 때 이러한 불편한 점과 우리 민족의 오랜 전통을 말살하기 위하여 조령 바로 밑에 고개를 만들었다. 
현재는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과 충청북도 괴산군 연풍면을 연결하는 3번 국도가 지난다. 
[네이버 지식백과] 이화령 [梨花嶺] (두산백과) 
백화산[白華山 ]
충청북도 괴산군과 경상북도 문경시에 걸쳐 있는 산.
산의 높이는 1,063m이며, 괴산군 안에서 가장 높은 산이다. 산에는 잡목이 많고, 골짜기가 깊어 물이 맑다
백화산이라는 이름은 겨울철에 눈 덮인 산봉우리의 모습이 하얀 천을 씌운 듯이 보여 붙여진 이름이다.
부근에는 황학산, 이화령, 이만봉(989m), 희양산 등의 높은 봉우리가 많다. 
산행은 북쪽의 이화령, 서쪽 연풍면 분지리, 문경읍 오서골에서 각각 오르는 코스가 있다. 
이 중에서 가장 평탄하고 편리한 코스는 이화령에서 시작하는 코스이다. 이화령은 수안보온천에서 가깝다.
[네이버 지식백과] 백화산 [白華山] (두산백과)

 

 

사당을7시출발하여 이화령에 도착하니 9시30분이 되어간다. 
원래 북진산행인데 산행후 씻을곳 찾아 남진을 하게 되었다.
북진하면 처음에 사다리재 오를때 초죽음 된비알 그리고 백화산까지 3키로 오르막으로 힘들고
그이후로는 내리막길 산행으로 룰루산행코스이다.
남진함으로 이화령에서 백화산까지 7.1키로 계속오르막으로 힘들고 그이후로는 
몇번 오르막 있지만 비교적 편한산길이다.
이화령 터널밑을 지나 산입구까지 갈때 각종 이정석 사진을 찌으며 출발한다.(9:30)
산비탈을 오를때 선두는 저만치 가고 난 뒤에서 6번째 몸을 풀면서 천천히 따라간다.
슬로모션으로 쫒아가다가 능선에 올라설때 앞으로 치고 나가 중간그룹에 합류한다.
가끔 바람이 불건만 더워 땀을 삐질삐질 흘리며 조봉에 도착한다.(10:22)
물한모금 먹고 오르는데 헬기장등 넓은 공터엔 풀과 가시가 무성하며 쓸린다.
황학산(11:04)을 지나고 흰드메 삼거리를 지나고 로프잡고 내려오고 올라가고 반복한다.
옥녀봉 2.6키로 이정포를 지나고 조금더 올라가 백화산에 도착한다.(11:50)
조금 내려와 나무그늘에서 식사중인 선두와 만나고 김밥에 과일 점심을 먹는다.
15분정도 휴식하며 중간그룹 도착하는것을 보고 선두로 4명이 출발한다.
힘든사람 몇사람은 평전치에서 분지리로 내려간다고 한다.
봉우리 두개넘어 뇌정산 갈림봉을 바라보고 그넘어 이만봉이 보인다.
내려가다가 조금 오르고 또 내려가고를 반복하며 평전치에 도착한다. (12:37)
한번더 크게올라 조금내려오니 뇌정산 갈림길 이정표에서 잠시 쉬며 물한모금 먹는다.
아휴  여기가 사다리재여? 아니요 1.5키로 정도 더 가야돼요..  엥?  ㅎㅎㅎ
30분 정도 더 오르락 내리락 하며 사다리재에 도착한다. (13:21)
접속구간 이기에 1년에 여기를 네번이나 오네  ㅋㅋㅋ
2주전 초죽음 되게 올라온 사다리재 (해발약383에서 863 까지 된비알 오르막)를 
오늘은 룰루 하면서 여유롭게 편안히 내려온다. 
분지리(안말) 계곡 거의 다내려와 조금 흐르는 물에 세수하고 위옷 적셔 짜입는다. 
분지리 예전에 버스 기다리든곳에는 이젠 하우스를 지어놓아 버스가 못 들어오게 하였다.
인심이 이리 박하단 말인가.. 예전에는 막걸리도 팔고 하더니만  이젠 오지마라 
마을길 따라 100여미터 내려와 버스있는곳에 도착하여 산행종료한다.
버스근처 개울에서 씻기도 하는데 산술모(산만큼 술을 좋아하는모음)에 합류하기로 하고 
도막 마을까지 1.5키로 정도 걸어내려와  연풍별당 펜션에 도착한다.
여자는 근처 수도가에 남자는 이만이골 계곡에서 시원하게 씻는다.
화덕에서 구운 두툼한 삼겹살과 직접 재배한 야채에 소주 맥주 즐겁게 마신다.
한시간 반쯤 즐길새 준비한 고기 떨어지고 냉장고 준비한술도 떨어진다. 
소주12 맥주12 정확히 각2병 그리 적지않은 양이지만 우리에겐 한병씩 모자른다 ㅋㅋㅋ
후미도착 잠시후 출발한다는 연락오고, 아쉬운듯하지만 딱좋게 일어나  버스 지나가는 임도로 내려온다.
산행시간 7시간에서 30분 정도 단축하여 후미 도착하고  버스가 내려오고 탑승하여 상경한다.

휴게소 한번 쉬고 버스에서 푹쉬고 사당거쳐 집으로 돌아온다.

                                    2019 년 8월 6일   공작산

 

이화령~황학산~백화산~사다리재(빈).gpx

 

이화령~황학산~백화산~사다리재(빈).gpx
0.06M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