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송내로
가서 버스를 기다려 12시30분 경 탑승하여 고속도로 달려 화방재에
도착한다. |
중간에 제천 휴게소 들릴때 대충입고 화장실 갔다올때
약간 오한이 있을정도로 춥더니 |
화방재 터널길에 찬바람부니 역시 추운데 컨디션이 매우
안좋아 걱정이다. |
오늘은 탈출로가 없기에 무조건 태백산은 가야
탈출할수있다. |
바람막이 입고 등산준비하여 천천히 몸풀면서
출발한다.(03:47) |
선두그룹은 저만치 날라가고 중간에서 가는데 계속 추월을
허용하며 가는게 다행이니 무리하지말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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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오르고 920봉 거치고 내려와 작은 임도에 도착하니
어느덧 날이 서서히 밝아오려한다. |
나무계단을 오르고 도래기재~구룡산 3-5 이정석을
지나니 구룡산이 2,5키로 남았다는얘기 |
오늘은 구룡산 오를때 힘들고 태백산 오를때 힘들고
이후에 급강하 하산길로 진행된다. |
상금정에서 올라오는 또다른 임도길 을 지나 산을 오르며
랜턴을 끈다.(5:01) |
해뜨기전 8분전 구룡산에서 볼수있으면 좋으련만 급경사
오르막 이라 포기한다. |
거리는 1.6키로에 고도는 450정도를 올려야 하기에
그렇지 않아도 골골대는 내가? |
바람막이 집어넣고 오르는데도 어느덧 땀이 줄줄
흐르고 바람은 춥게불고 극과극이다. |
날이 완전히 밝은 산길을 오르고 또올라 구룡산에
도착하니(5:29) 인산인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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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래기재 도착하였을때 파란버스한대 도착 이미
산행중이었는데 파란버스팀들 사진 찍느라 정신없다. |
대충 이정석 사진만 찍고 저멀리 산과 중천에 뜬 해
적당히 괜찮아 사진을 담는다. |
우리팀 몇 명보고 내려오는데 파란버스팀 산정상 사진
찍는사람말고도 열댓명이 줄지어 진행한다. |
대간팀 가다가 나물을 뜯는다. 헐~ 난 강원도 사람이지만 나물은 전혀 모른다. 물어보니 취란다. |
가다가 급정거하고 또 급정거하고 좀 짜증이 난다.
앞지르고 가면 또 나물팀 앞지르기를 반복한다. |
한참 갔는데 이젠 해외여행 이야기 하면서 세월아
가는분들 따르다, 확 앞지른다. |
헉 멧돼가 나타난줄 알았다며 웃으며 길을 피해준다.
우리팀은 안보이네 하였더니 |
10분전에 세명이 날라갔다고 하면서 길을 좌우로
피해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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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직령을 지나고 곰넘이재 도착하니 (6:11) 선두아닌
중간 세명이 휴식하고 있다가 합류하고 |
끝까지 앞서거니 뒤서거니 진행하게된다. |
방화선길이라 길은 좋고 바람도불고 쾌청한 날씨 최상의
조건인데도 왜이리 힘들까. |
산죽길을 지나 신선봉에 도착하고 (6:45) 물한모금
먹고 진행하니 역시 푹신한 오솔길이다. |
각종 봉우리를 우회하며 거의 평탄한길을 걷기를 반복하는
똑같은길 반복. 졸릴정도로 지루하다. |
차돌배기 근처에서 음료와 과일을 먹으며 휴식후 올라
차돌배기를 지난다.(7:28) |
차돌배기 각화지맥 갈림길을 좌틀하며 진행하여 1174봉
지나며 한참을 내려가고 |
이젠 출출하지만 밥먹으면 졸릴것 같아 힘쓰고 오르고
또오른다. |
두리봉 0.5 갈림길 깃대배기봉이정석에(태백시설치)
도착하고 조금더진행하여 |
산림청에서 설치한 깃대배기봉에 도착한다.(8:3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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깁밥과 음료로 아침을 먹으며 8분간 휴식하고 길을
나선다. |
꽃구경하며 걸으며 지루하게 진행하여 천제단과 부쇠봉
0.4갈림길에 도착하고 (9:31) |
부쇠봉으로 향하고 부쇠봉 전망대에서 경치 사진찍고 진행하여 조금더 올라 부쇠봉에
도착한다.(9:40) |
물한모금 먹으며 잠시 휴식하며 문수봉 바라보고 저멀리
청옥산을 바라본다. |
헬기장에 도착하고 저만치 문수봉 바라보고 천제단
방향으로 길을 틀어 내려온다. |
천제단 줌으로 당겨보고 내려오다 함백산을 바라본다. |
주목나무사진을 찍으며 철쭉꽃구경을 하며 다시
백두대간길에 합류한다. |
오늘은 이정표에 백두대간 이라는 안내가 무지많다. |
태백산 제단을 지나고 나무데크 계단을 오르고 또올라
태백산 큰 이정석을 만나고 천제단에 도착한다.(10: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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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명과 만나고 사진찍고 휴식한후 진행하여 태백산 최고봉
장군봉에 도착한다.(10:14) |
주목나무보면서 사진을 찍고 돌계단길 급경사 내리막 을
내려오는데 좀 돌길 짜증나게 피곤해진다. |
바로앞에 펼쳐진 함백산과 바람의 언덕이 보이고 피재
방향을 바라본다. |
돌계단 내림길을 반복하여 유일사 갈림길인 휴게소를
지나고(10:38) 내려가는데 |
끝날뜻 하면서 올랐다가 한참 내려가기를 세번 반복하는데
에궁~ |
조금오르고 급하강길 내려가는데 경사가 만만치 않다.
태백산 1576에서 화방재 약900까지 계속 내려가야한다. |
태백산 산령각에 도착하여 휴식한다.(11:09) 사길령
이정석에 도착한다.(11:22). |
화방재는 이정석도 없고 거기다 어평재 휴게소,어평제 주유소 이니 화방재 이름조차 없어지려나~ |
사길령 사진을 찍고 앞산을 우회하는길을 따라 진행하여
화방재에 도착 산행종료한다.(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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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시간 10시간 조금더주어 14시 마감인데 두시간반
남았네 ..에궁~ |
항상 날라다니는 선두세명 식당에서 식사마치고 나오고
우리는 화장실에서 대충씻고 버스를 기다린다. |
어평재 휴게소엔 식당이 있는데 술안주 될만한 안주는
없고 술을 안파는 한식당. |
그옆은 마치 백화점 같은 분위기에 각종 기념품 판매하는곳 있고 |
슈퍼는 음료수,술이 들어있는 냉장고에 과자 이니 깡
막걸리 먹을수없고 하여 캔맥주 하나 물고 나온다. |
12시에 온다던 버스는 13시 거의 다되어
오고 발씻고 휴식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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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미도착후 정리후 14시 4분 정도 지나 출발하는데 아침에 봤던 파란버스팀 한두명씩 도착한다. |
버스전용차선없는 고속도로 역시나 막히고 네시간 넘게 달려 송내역에 도착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2019년 6월 1일 공작산 도래기재~구룡산~신선봉~태백산~화방재(빈).gpx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