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대간(4完)/대간3차(完)

백두대간39구간(도래기재~구룡산~곰넘이재~신선봉~깃대기봉~태백산~화방재)2019.06.01

공작산 2019. 6. 2. 22:58
1. 산행구간: 백두대간39구간(도래기재~구룡산~곰넘이재~신선봉~깃대기봉~태백산~화방재)
    경북 봉화군 춘양면, 소천면, 석포면, 강원도 영월군 상동읍, 태백시  일대
2. 산행일시 : 2019년 6월 1일 03:47~11:30(7시간43분)  휴식 포함
3. 산행인원 :  공작산과  좋은~
4. 날씨 : 12도~24도  맑음 쾌청 전망좋음
5. 산행거리 : 25.1 Km   (trackmaer 프로그램기준)
6. 특징 :   등로는 매우양호 대로길 바람솔솔불고 산행하기엔 최적의 날씨, 유일사이후 바위와 조금지루한길

7. 교통편 : 36인승 대형버스

 

 

 

 

 

 

도래기재
경상북도 봉화군 춘양면 우구치리와 서벽리를 연결하는 고개이다. 
도래기재는 조선시대 역(驛)이 있어서 도역마을이라 불리다가 도래기재로 변음됐다고 한다
다른 이름으로는 도력현(道力峴)이라고 하기도 한다. 이 고개를 넘어서 강원도 영월군 김삿갓면으로 갈 수 있다
[네이버 지식백과] 옥석산 [玉石山] (두산백과)
구룡산[ 九龍山 ]
경상북도 봉화군의 춘양면 우구치리와 강원도 영월군 상동면 덕구리에 위치한 산이다(고도 : 1,344m). 
태백산에서 소백산으로 이어지는 백두대간의 능선부에 있어 낙동강과 한강의 분수계를 이룬다. 
"용이 승천하여 구룡이라 하는데, 용이 승천할 때 어느 아낙이 물동이를 이고 오다가
용이 승천하는 것을 보고 '뱀 봐라' 하면서 꼬리를 잡아당겨 용이 떨어져 뱀이 되었다"라는 전설이 있다
『조선지형도』에는 구령산(九靈山)이라고 기재되어 있다. 이 '구령산'이 '구룡산'으로 바뀐 이유에 대해서는
더 상세한 고찰이 필요하다. 금당골 북쪽의 구룡골은 구룡산에서 유래한 마을 지명이다.
[네이버 지식백과] 구룡산 [九龍山, Guryongsan] (한국지명유래집 경상편 지명, 2011. 12., 국토지리정보원)
태백산[ 太白山 ] 
강원도 태백시와 경상북도 봉화군 석포면에 걸쳐 있는 산.
높이 1,567m이다. 설악산·오대산·함백산 등과 함께 태백산맥의 ‘영산’으로 불린다. 
최고봉인 장군봉(將軍峰:1,567m))과 문수봉(文殊峰:1,517m)을 중심으로 비교적 산세가 완만해 
경관이 빼어나지는 않지만 웅장하고 장중한 맛이 느껴지는 산이다.
하늘에 제사를 지내던 천제단(天祭壇:중요민속자료 228)이 있어 매년 개천절에 태백제를 열고 천제를 지낸다.
산 정상의 고산식물과 주목 군락, 6월 초순에 피는 철쭉이 유명하다. 태백산 일출 역시 장관으로 꼽히며, 
망경사(望鏡寺) 입구에 있는 용정(龍井)은 한국에서 가장 높은 곳에서 솟는 샘물로서 천제의 제사용 물로 쓰인다
1989년 강원도 도립공원으로 지정된 이후, 2016년 8월 22일 국립공원으로 승격하였다

[네이버 지식백과] 태백산 [太白山] (두산백과)

 

오랜만에 송내로 가서 버스를 기다려 12시30분 경 탑승하여  고속도로 달려 화방재에 도착한다.
중간에 제천 휴게소 들릴때 대충입고 화장실 갔다올때 약간 오한이 있을정도로 춥더니
화방재 터널길에 찬바람부니 역시 추운데 컨디션이 매우 안좋아 걱정이다.
오늘은 탈출로가 없기에 무조건 태백산은 가야 탈출할수있다.
바람막이 입고 등산준비하여 천천히 몸풀면서 출발한다.(03:47)
선두그룹은 저만치 날라가고 중간에서 가는데 계속 추월을 허용하며 가는게 다행이니 무리하지말자.
조금오르고 920봉 거치고 내려와 작은 임도에 도착하니 어느덧 날이 서서히 밝아오려한다.
나무계단을 오르고 도래기재~구룡산 3-5 이정석을 지나니 구룡산이 2,5키로 남았다는얘기
오늘은 구룡산 오를때 힘들고 태백산 오를때 힘들고 이후에 급강하 하산길로 진행된다.
상금정에서 올라오는 또다른 임도길 을 지나 산을 오르며 랜턴을 끈다.(5:01)
해뜨기전 8분전 구룡산에서 볼수있으면 좋으련만 급경사 오르막 이라 포기한다.
거리는 1.6키로에 고도는 450정도를 올려야 하기에 그렇지 않아도 골골대는 내가? 
바람막이 집어넣고 오르는데도 어느덧 땀이 줄줄 흐르고  바람은 춥게불고 극과극이다.
날이 완전히 밝은 산길을 오르고 또올라 구룡산에 도착하니(5:29) 인산인해다.
도래기재 도착하였을때 파란버스한대 도착 이미 산행중이었는데 파란버스팀들 사진 찍느라  정신없다.
대충 이정석 사진만 찍고 저멀리 산과 중천에 뜬 해 적당히 괜찮아 사진을 담는다.
우리팀 몇 명보고 내려오는데 파란버스팀 산정상 사진 찍는사람말고도  열댓명이 줄지어 진행한다.
대간팀 가다가 나물을 뜯는다. 헐~  난 강원도 사람이지만 나물은 전혀 모른다.  물어보니 취란다.
가다가 급정거하고 또 급정거하고 좀 짜증이 난다. 앞지르고 가면 또 나물팀 앞지르기를 반복한다. 
한참 갔는데 이젠 해외여행 이야기 하면서 세월아 가는분들 따르다, 확 앞지른다. 
헉 멧돼가 나타난줄 알았다며 웃으며 길을 피해준다. 우리팀은 안보이네 하였더니
10분전에 세명이 날라갔다고 하면서 길을 좌우로 피해준다.
고직령을 지나고 곰넘이재 도착하니 (6:11) 선두아닌 중간 세명이 휴식하고 있다가 합류하고 
끝까지 앞서거니 뒤서거니 진행하게된다.
방화선길이라 길은 좋고 바람도불고 쾌청한 날씨 최상의 조건인데도 왜이리 힘들까.
산죽길을 지나 신선봉에 도착하고 (6:45) 물한모금 먹고 진행하니 역시 푹신한 오솔길이다.
각종 봉우리를 우회하며 거의 평탄한길을 걷기를 반복하는 똑같은길 반복.  졸릴정도로 지루하다.
차돌배기 근처에서 음료와 과일을 먹으며 휴식후 올라 차돌배기를 지난다.(7:28)
차돌배기 각화지맥 갈림길을 좌틀하며 진행하여 1174봉 지나며  한참을 내려가고 
이젠 출출하지만 밥먹으면 졸릴것 같아 힘쓰고 오르고 또오른다.
두리봉 0.5 갈림길 깃대배기봉이정석에(태백시설치) 도착하고  조금더진행하여 
산림청에서 설치한 깃대배기봉에 도착한다.(8:38)
깁밥과 음료로 아침을 먹으며 8분간 휴식하고 길을 나선다.
꽃구경하며 걸으며 지루하게 진행하여 천제단과 부쇠봉 0.4갈림길에 도착하고 (9:31)
부쇠봉으로 향하고  부쇠봉 전망대에서 경치 사진찍고 진행하여 조금더 올라 부쇠봉에 도착한다.(9:40)
물한모금 먹으며 잠시 휴식하며 문수봉 바라보고 저멀리 청옥산을 바라본다.
헬기장에 도착하고 저만치 문수봉 바라보고 천제단 방향으로 길을 틀어 내려온다.
천제단 줌으로 당겨보고 내려오다 함백산을 바라본다.
주목나무사진을 찍으며 철쭉꽃구경을 하며 다시 백두대간길에 합류한다.
오늘은 이정표에 백두대간 이라는 안내가 무지많다.
태백산 제단을 지나고 나무데크 계단을 오르고 또올라 태백산 큰 이정석을 만나고 천제단에 도착한다.(10:02)
세명과 만나고 사진찍고 휴식한후 진행하여 태백산 최고봉 장군봉에 도착한다.(10:14)
주목나무보면서 사진을 찍고 돌계단길 급경사 내리막 을 내려오는데 좀 돌길 짜증나게 피곤해진다.
바로앞에 펼쳐진 함백산과 바람의 언덕이 보이고 피재 방향을 바라본다.
돌계단 내림길을 반복하여 유일사 갈림길인 휴게소를 지나고(10:38) 내려가는데
끝날뜻 하면서 올랐다가 한참 내려가기를 세번 반복하는데 에궁~ 
조금오르고 급하강길 내려가는데 경사가 만만치 않다. 태백산 1576에서 화방재 약900까지 계속 내려가야한다.
태백산 산령각에 도착하여 휴식한다.(11:09) 사길령 이정석에 도착한다.(11:22).
화방재는 이정석도 없고  거기다 어평재 휴게소,어평제 주유소 이니 화방재 이름조차 없어지려나~
사길령 사진을 찍고 앞산을 우회하는길을 따라 진행하여 화방재에 도착 산행종료한다.(11:30)
산행시간 10시간 조금더주어 14시 마감인데 두시간반 남았네 ..에궁~
항상 날라다니는 선두세명 식당에서 식사마치고 나오고 우리는 화장실에서 대충씻고 버스를 기다린다.
어평재 휴게소엔 식당이 있는데 술안주 될만한 안주는 없고 술을 안파는  한식당.
그옆은  마치 백화점 같은 분위기에 각종 기념품 판매하는곳 있고 
슈퍼는 음료수,술이 들어있는 냉장고에 과자 이니 깡 막걸리 먹을수없고 하여 캔맥주 하나 물고 나온다. 
12시에 온다던 버스는 13시 거의 다되어 오고  발씻고 휴식한다.
후미도착후 정리후 14시  4분 정도 지나 출발하는데 아침에 봤던 파란버스팀 한두명씩 도착한다.

버스전용차선없는 고속도로 역시나 막히고  네시간 넘게 달려 송내역에 도착하고 집으로 돌아온다.

                                         2019년 6월 1일 공작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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